아버지가 사시는 은평뉴타운에 갔다.

눈 펑펑내리던 날의 풍경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그날 예상치 못한 폭설로 인하여
곳곳에서 교통사로로 인한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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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일 서대문구의 한 산부인과를 찾았다.

집사람이 진료를 보는 동안 눈에 띄는 광고를 하나 발견하였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전에도 이런것이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이것이 사실이라면 참 놀라운일이다.

나머지 암들도 좀안간 백신이 나올것으로 예상되니 말이다.

 

어떤 사람의 예언처럼, 인류 최대의 적은 감기가 되는 날이 도래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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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7일자 신문에 은평뉴타운 입주 원주민에게 분양가격의 35%를 돌려주라는 법원의 판결이 떴다.

은평뉴타운 공급 전, 다른 아파트의 사례를 보면 원주민 특별분양이라는 것이 있었다. 물론 은평뉴타운에도 없었던것은 아니었지만 그 성격이 다르다.

통상 특별분양이라 함은, 분양가의 60-70% 정도의 입주금만을 내고 입주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이번 판결에서는 건물 건축비외에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도로나 공원등을 건축하는데 드는 비용까지 원주민에게 부담을 시킨것에 대해 법원이 지적을 했다는 것이다.

아마 재개발을 하면서 입주금이 없어서 입주를 포기한 원주민들이 많을텐데, 이들이 또 법을 통해 들고 일어서면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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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4일 오전… 눈이 많이 와서 나는 사진을 찍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하이얀 창밖을 보았고 나는 이를 사진으로 남겼다.

온통 하얀 세상이 펼쳐졌고, 우리집 베란다 건너편에는 이런 장면이 연출되었다.

그때는 상당히 추웠는데 사진을보니 참으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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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께서 싱가폴에 식당을 차리셨다.

가게 이름은 "본가"

 

칠리크랩 같은 싱가폴 현지의 현란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거나

우삼겹, 소주가 생각난다면 이 집을 찾으라...

 

Dempsey Road에 위치해 있고 예약도 가능하다.

전화: 6476-8034,8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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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동아일보에서는 삼성전자 조직개편을 통해 약 900명의 임원 중 600명 안팎이 새로운 보직을 받거나 옷을 벗는다고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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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겨래신문에서는 창사이래 최대의 조직개편으로 70% 퇴진, 보직변경을 하였다고 보도하였으며, 이를 통해 위기를 인사쇄신으로 돌파하는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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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경제신문에서는 본사직원 1200명이 현장배치되어 모든 인력이 현장을 중심으로 뭉칠것임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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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삼성전자 횡보가 궁금하다.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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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고사 시대에 모든 문제집이 표방했던 모토는 ‘유형학습’이었다.

시험에 나오는 유형들을 빼곡히 외우고 연습하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거뜬하다는 것이 그 문제집들의 주장이었다.

그러나 더 이상 이러한 ‘유형학습’은 최상위 점수 획득에는 통용되지 않는다.

매년 출제되는 수능·논술·특목고 시험의 ‘신유형 문제’를 이겨낼 수 없기 때문이다.

유형만 그대로 외워서 요령껏 점수를 받는 공부법에 습관을 들이면 안 된다.

문제를 풀 때 유형이 아닌 ‘원리’에 집중하게 해야 한다.

그 유형에만 통용되는 알량한 요령을 떼어버리고, 항상 마치 처음 풀듯이 원리 하나하나를 짚어 가며 ‘정도’대로 풀게 해야 한다.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왜 맞았고 왜 틀렸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

이것이 최종적으로 명문대를 보장하는 유일한 ‘수능·논술식 문제 풀이법’이다.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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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은 일단 무조건 많이 푸는 게 좋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많이 풀어 그 감(感)을 온몸에 배게 한다는 전략은 학력고사식 전략이다.

제아무리 많은 문제를 기계적으로 풀어도 ‘처음 보는’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수능·논술·특목고 시험이다.

‘왜 그렇게 풀리느냐’에 집중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서 감이 아닌 ‘문제를 보는 눈’을 기르도록 지도해야 한다.

Data가 증명한다.

서울대 3,121명이 서울대에 가기 위해 고3학년들이 1년 동안 푼 수학 문제집은 10~20권이 아니었다.

놀랍게도 평균 ‘2.8권’뿐이었다.

다만 그들은 그 2.8권을 2~4번까지 반복해서 풀었다.

양적인 공부의 시대는 끝났다.

느려도 좋다.

문제 수가 적어도 좋다.

‘질(質)’만 높을 수 있다면.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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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공부 잘하는 학생은 ‘기억력이 좋은 학생’을 의미했다.

때문에 많은 엄마 매니저들이 자녀들의 기억력·암기력에만 신경 쓰고 있다.

수능·논술 시대에는 이러한 패러다임을 바꿔야한다.

자녀 학습 능력의 포커스를 기억력이 아닌 ‘응용력’에 맞추어야 했다.

거듭 말하지만 수능·논술·특목고 시험은 태생 자체가 ‘응용력 측정’을 위한 시험임을 명심해야 한다.

초·중 때부터 응용력을 위한 공부 방법, 학원 하나를 보내더라도 응용력을 위한 학원에 주목해야 한다.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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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공부법의 절대명제는 ‘모든 공부의 기본은 암기다’였다.

그러나 수능·논술 시대에는 기계적 암기가 발붙일 곳이 거의 없다.

암기는 당장의 내신, 당장의 몇 점에는 도움이 될지 모른다.

그러나 이것이 ‘습관’이 된다면 그것만큼 우리 아이에게 장기적인 독(毒)이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철저히 이해시켜야 한다.

이해 못한 부분이 있다면, 주말이나 방학 그리고 학원 등을 통동원해 이해될 때까지 다시 보게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집요한 이해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마지막에 웃는다.

수능·논술 시대의 최종 승자가 된다.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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