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를 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은 아이가 엄마에게 주목하도록 하는 것이다.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얘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아이가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쭈니, 너한테 할 말이 있어. 엄마를 봐”라고 말할 수 있다.
지시를 내릴 때는 단호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렇다고 거칠거나 지나치게 큰 목소리로 말하면 아이에게 안 된다.
배우자와 함께, 거울 앞에서, 또는 목소리를 녹음하면서 아이에게 단호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을 연습하라.
대부분의 엄마가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곤 한다.
왜냐하면 아이에게 지시하는 엄마의 스타일은 대부분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아이에게 애원하듯 말하거나, 군 상급자라도 된 듯 이를 악물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가지 경우 모두 우리가 원하는 단호한 목소리와는 거리가 멀다. 또한 지시를 내릴 때는 간단하고 명료하게 말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몸짓을 함께 사용해보자. 예컨대 아이에게 세수하라고 말할 때에는 손으로 욕실을 가리키는 것도 좋다. ‘~하지 마라’처럼 부정적인 지시보다는 ‘~해라’처럼 긍정적인 지시를 내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예컨대 아이와 함께 장을 보러 갔다면 ‘뛰어다니지 마라’라고 말하는 대신 ‘엄마 옆에 있어’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지시를 하면 아이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학습 분위기 또한 개선할 수 있으며, 아이가 지시를 따랐을 때, 보다 쉽게 칭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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