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는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육아의 필살기로 다음의 3가지 조건을 만족시킬때 비로서 비기로서 사용될 수있다.


첫째, 아이의 몸에 손을 대지 않는다.

둘째, 아이에게 말을 걸지 않는다.

셋째, 아이를 바라보지 않는다.

 

물론 아이가 위험하거나 파괴적인 행동을 할 경우에는 반응을 보여야 한다.

아이가 누군가를 때리거나 찻길로 뛰어들거나 지시를 따르지 않는데도 모른 체하고 있을 수는 없다.

이처럼 아이가 위험하거나 파괴적인 행동을 할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는 다음 장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그러나 아이가 징징대거나 짜증을 낼 때, 관심을 끌기 위해 불필요한 요구를 할 때, 이유 없이 울 때는 무시해도 좋다.

무시의 기술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행동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

아이를 바라보거나 아이의 몸에 손을 대서도 안 되며 아이에게 말을 해서도 안 된다.

아이를 투명인간이라 생각하고 보이지도 않고, 아이의 말이 들리지도 않는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이가 없는 곳으로 가는 것도 좋다.

아이가 마구 떼를 쓰거나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아이에 대한 분노를 진정시키기 위해 다른 방으로 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될 때가 많다.

특정 행동을 못 본 체하기 시작했다면 끝까지 무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랫동안 칭얼대고 떼를 쓴다면 부모의 관심을 얻을 수 있다고 믿게 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