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미용실.

12시 가까운 시간에 왔더니 대기하고 계신 손님들이 많네요.

머리카락을 다듬는 도구들이 참 다양한것 같습니다.

현란하게 머리를 다듬고 계신 직원들과 그 뒤에서 할 일이 없어 전화기를 만지작거리고 있네요.

이런 글을 쓰는 저 역시 심심해서 글을 포스팅 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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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치킨가격은 너무 비싸다.

전에 홍제동 살때는 만원에 순살치킨이 두개였는데, 이 동네는 만원짜리 치킨은 팔지도 않는다.

그런데 며칠전 자석 전단지가 하나 왔다.

가격으로 보면 이 가게에서 판매하는 치킨 최저 가격은 11,000원.
홍제동과 비교하기는 뭐하지만... 나름 가격은 착한편...

제품이름은 칼륨살로만....

맛이 어떤지 궁금하다. 한번 시켜서 먹어 보고 싶다.


겨울이라 그렇겠지만 이제 온도가 제법 낮습니다.

외출을 하더라도 자꾸 건물 안으로만 들어가게 되네요.



여기는 경부고속도로 위입니다.

지금은 버스안에서 엄지손가락으로 블로그 글을 올리는 중입니다.

전에는 쿼티자판이어서 쓰기 편했는데, 터치로 하려니 자꾸 오타가 나와서 화가 납니다.

세상이 졸아져서 이런게 가느왜지다니...

하지만 넷북이 휴대폰과 통합되면 더 멋질거 같습니다.

그런데 다음지도에서 찍은 제 위치는 도로 위로 나오네요.



이번에 라식수술 검사를 받으면서 여러가지를 체험했습니다.

각막 두께도 재보고,
안압도 재보고,
교정시력도 예상해보고,
하여튼 다양한 기기의 도움을 받습니다.

이번에 안 사실은 저는 오른쪽눈을 주로 사용한다는것입니다.

검사시간은 대략 1-2시간.

앞으로 검사받으실 분들을위해 그냥 끄적거려봅니다.




여기는 이마트입니다.

이마트에 왔더니 놀라운 전단지가 있네요.

80만원짜리 LCD TV를 50만원에 팔겠다고 합니다.
게다가 30만원짜리 미니 와인셀러도 증정한다고 합니다.

어떤 업체가 이렇게 파격적으로 할까요?

업체이름은 중국 가전업체인 하이얼.

마트에서 이 업체는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자기 스스로를 중국의 삼성전자라고 홍보합니다.

"중국의 삼성전자라고 불리우는 하이얼이 파격적인 세일을 합니다~ 어서 와서 보세요...!!"

가격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의 공격이 시작되나 봅니다.

우리나라 업체들 긴장해야겠습니다.

라식수술 검사받으러 안과에 왔습니다.

사진에 나오시는 분들이 모두 검사 받으러 오신 분들.

우와 정말 사람들 많네요.

기계로 검사해도 이것저것 봐야하는게 많은가봅니다.

검사하는데 2시간이나 걸린다고 하네요.

우리 집 귀염둥이 강준휘 어린이를 찍은 동영상입니다.
동그란 플라스틱 덩어리를 딸기쨈이 듬뿍들어있는 도너츠라고 합니다.
내가 그 도너츠를 좋아한다고 친절하게 만들어준 도너츠...

다들 자기 자식들은 다 귀엽다고 하겠지만, 이번 비디오는 참 재밌게 찍힌것 같습니다.



더불어 나오는 남자의 목소리... ㅎㅎ 나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그리고 막판에 나오는 쉬하는 장면... 압권입니다.

중복에 둘둘치킨에서 아들과 치킨을 먹었다.

 

나는 맥주로,

우리 아들은 물로 짜안~

 

전에 먹었던 둘둘치킨의 맛이 약간 아니었지만

복날 아들과 함께 먹은 둘둘치킨의 맛은

그야말로 환상이었다.

 

아는 사람을 통해 햇님토이의 고성능 겔로퍼 전기자동차를 얻었다.

충전만 해주면 아이 혼자서 자동차를 운전 할 수 있다.

속도가 조금 느리긴 하지만 나름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것 같다.

한편으로는 공간감각과 방향감각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것 같다.

 

2009-07-05_1613_50

BOX SIZE : 505 x 310 x 1000 mm

제품 SIZE : 500 x 485 x 1000 mm

사용연령: 만3세~7세이하

아래의 사진에는 아빠, 엄마, 아들이 같이 나온 사진이다. 대충봐도 아빠, 엄마를 닮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다.

졸업식이나 입학식, 아니면 유명인들의 가족사진을 보면 다들 말하고는 한다.

정말 서로 닮았다고.

피는 못속이는 것이다.

조촐하네 나와 내동생 식구들만 조촐하게 모였는데 그날은 무척 시끌벅쩍 했다.

애들이 3명이나 되니 집안이 자연스럽게 시끌벅적하다.

뒤에 서 있는 우리집 장남, 동생 선물을 들고 좋아한다.

 

가족은 기쁠때나 슬플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공동체임을 또한번 느끼게 하는 하루였다.

우리집 둘째 강재인의 100일날 식구들끼리 조촐하게 모여 식사를 했다.

백일이라 백설기와 수수팥떡을 하고, 우리 마눌님께서 친절하게 케익도 만들었다.

우리 딸네미… 아직 몸을 가누지 못하는 지라 씩씩하게 한쪽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덥다고 에어컨과 시원한 물을 껴안고 살다가는 오히려 골로 갈 수도 있다는데….

건국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조영일 교수는 여름철, 건강한 콩팥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의 4가지를 지킬 것을 당부하였다.

첫째, 땀을 많이 흘렸다고 해서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는 않도록 해야 한다.

둘째, 과일이 아무리 맛이 있더라도 적당하게 먹어야 한다.

셋째, 생선회와 같이 조리하지 않은 음식은 가능하면 피한다.

넷째, 여름을 즐겨라.

지금은 모습이 변해 쇼핑몰/극장으로 변한 신촌 기차역 부근…

2001년 12월 31일 신촌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 나의 하드디스크에 담겨져 있어 이를 올려본다.

매우 정감이 가는 인테리어의 신촌역…

2001년 그 당시만해도 신촌은 닭갈비가 매우 붐이었다.

 

신촌역 건너편은 아직도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것은 신촌역 건너편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으면 가발하러 왔냐고 물어봤다는것… 그집 미용실 손님들 대부분은 여자였고, 남자 손님들 대부분은 가발하러 오신 분들이었다고 한다.

오래된 하드디스크를 뒤져보니 이런 사진이 발견되었다.

그 당시에도 불갈비 버거, 불고기 버거가 판매되고 있었다.

아직까지도 먹어보지 못한 김치버거, 불고기버거… 요즘도 파는지 매우 궁금하다.

나 개인적으로는 리브세트, 데리버거세트… 매우 좋아했었다.

그러고 보니, 우리집 근처에는 롯데리아가 없다.

생각나서 가게 되면 메뉴판 사진이나 좀 찍어보아야겠다.

우리집 큰 아이는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자동차를 무척 좋아한다.

또, 차안에서 세상을 바라보는것을 무척 좋아한다. 하지만 아직 키가 작아서 차 앞좌석에 앉으면 마음껏 세상을 바라볼 수 없다. 난 우리집 애가 세상을 더 잘 바라볼 수 있도록 이렇게 해주었다.

이제 앉은키가 낮아도 차 앞을 내려다보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 또 아이가 잠잘 경우는 밑의 쿠션을 빼버리면 아이가 더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다.

임채무님이 운영하고 계시는 두리랜드에 방문했었다.

우리 아들… 임채무라는 분이 어떤분인지 당연히 모른다.

사진을 찍자 화들짝 놀라는 강준휘…

나가는거 자체도 좋아하지만 마트에서 타는 이 자동차가 가장 큰 이유인것 같다.

그리고 이마트 본점 지하1층부터 2층까지 널려 있는 맛좀봐라 코너(시식코너)에서 받은 음식물을 차 안으로 넣어주면 무진장 좋아한다.

왜 다른 마트들은 자동차 카트가 별로 없을까?

아무리 서비스가 좋아도 이마트처럼 아이들을 배려하는 이런 인프라 없이는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힘들것이다.

이마트 췍오~

집근처에 자전거 반장이라는 상호의 코렉스 자전거 가게가 있습니다.
(2010년 7월 가게가 만화가게로 바뀌었네요 ^^ 장사가 잘 안되었었나봅니다.)

거기서 자전거에 아기의자를 달았습니다.

주인장은 아이가 있는 젊은 분이었는데, 참 친절했습니다.

조립은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 조립하면 이런 모양이 나오는데, 그 뒤 의자 위에 기본 번들로 있는 쿠션을 같이 얹어주었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아이와 놀아주면서 정작 자기 몸은 관리 못하는데,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그나마 몸을 챙길 수 있는 대안이 제공되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자전거 반장은 구파발역 1번출구에서 직진하면 5분쯤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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