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이 화재로 소실된지 1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다.

오늘 그 근처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왔다가 그 앞을 다시 지나가면서 차에서 찍은 사진이다.

그 늠름한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단풍이 다 저물어가는 늦가을의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사진이 촉촉하게 나왔다.

요즘은 카메라폰의 성능이 점점 좋아져서 DSLR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참고로 내 휴대폰은 SPH-M4800 미라지(스마트폰)다.

참 좋은것 같다.

오늘 정수의 결혼식장에 갔다.

삼성화재빌딩에서 있었는데 식장은 나름 좋았던것 같다.

신랑도 아주 싱글벙글 기분 좋아 보였고...

입장을 준비하는 신랑의 모습은 그저 덤덤해보였다.

강석천 책임의 아들...

참 잘생겼다.

장종혁 선임과 그 둘째 아들...

풀빵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우리의 귀염둥이 김주영 선임...

성격 참 좋고, 일도 잘한다.

마지막으로 조재원책임... 늘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는 씩씩맨이다.

씩씩하게 입장하고 사진찍고... 그런 모습이 너무도 보기 좋은 결혼식이었다.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식권... 창 앙증맞다.

세계 3대 불교 유적지로 불리우는 탑의 도시 바간(Bagan) 2008.02.08
세계 3대 불교 유적지로 불리우는 탑의 도시 바간(Bagan)
탑의 도시라 불리는 바간은 안다만 해역에서 히말라야산까지 미얀마 남북으로 이어지는 이라와디 강 중부에 위치한 미얀마 최대의 성지이다.캄보디아의 앙코르왓, 인도네시아의 보르보드르와 더불어 세계3대 불교 유적지군으로 불리운다.일천년전 미얀마 최대의 통일왕국의 수도였던 이곳은 1975년의 대지진으로 4446개의 파고다중 2000여개가 파괴되었으나 ...


해발 1,328m의 고원지대에 위치한 미얀마의 휴양지 인레(혜호) 2008.06.04
해발 1,328m의 고원지대에 위치한 미얀마의 휴양지 인레(혜호)
해발 1,328m의 고원지대에 위치한 인레 호수는 샨 주의 아름다운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유리같이 투명한 푸른 물의 벌판인 이 호수에는 원주민인 인따족이 물 위에 지어놓은 대나무집에서 생활한다.수상경작, 수상시장, 분주히 물고기를 잡고 있는 조그마한 배들,독특한 외발 노젓기, 내 공업인 비단 직조, 퐁다우 파고다 및 '고양이 점핑 사원'(Ju...


미얀마 제1의 해안 리조트 나빨리비치 2008.06.04
미얀마 제1의 해안 리조트 나빨리비치
라카인 연안에 있는 제1의 해안 리조트는 말할 나위 없는 나빨리 비치이다.일화에 따르면 자신의 고향인 나폴리(이탈리아어로는 Napoli)에 대한 향수병을 가진 한 이탈리아 사람이 나빨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수도인 양곤에서 나빨리로 비행기로 가는 것이 편리하며, 국내 항공으로 한시간이 걸릴 뿐이다.해변은 딴뜨웨에서 약 6.5km 떨어져 있...


황금 바위탑으로 잘 알려진 짜익티요 2008.06.04
황금 바위탑으로 잘 알려진 짜익티요
양곤에서 남동쪽으로 6시간 정도 차를 타고 달리게 되면 미얀마에서 가장 유명한 파고다 중의 하나인 짜익티요 '황금 바위탑'에 다다르게 된다.영문 명칭은 The Golden Rock.짜익티요 파고다는 해발 1100m에 위치한 산정상의 절벽 끝에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고 있다. 이 황금 바위와 절벽은 두개로 각각 떨어진 부분들이며, 가까스로 서로...


수천개의 불상이 놓여져 있는 삔따야 동굴 2008.06.04
수천개의 불상이 놓여져 있는 삔따야 동굴
인레에 가면 한번은 들른다는 삔따야 동굴.깔로에서 북쪽으로 4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삔따야는 수세기 동안 모셔진 수천개의 불상이 있는 동굴로 알려진 평화로운 마을로, 깔로에서 삔다야에 이르는 길은 빠오족 마을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닌다.삔다야 동굴이 삔다야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로 석회암 동굴 내부에는 수천개의 불상이 안치되어 있으며, 그 ...


사가잉 언덕 위에 세워진 선 우 폰야 신 파고다 2008.06.04
사가잉 언덕 위에 세워진 선 우 폰야 신 파고다
매년 Wazo 기간의 보름날이 되면 사람들은 이 파고다에 가장 먼저 도착하여 쌀을 공양하려 했기 때문에 ‘선 우 퐁야 신’으로 불리워지게 되었다.사가잉 언덕의 두번째 높은 봉우리에 세워진 이 파고다에서 내려다 보는 사가잉 지역과 이라와디 강변의 풍경은 아주 빼어나며, 멀리 만달레이 언덕 역시 볼 수 있다.절 안은 온통 밝은 색 장식으로 채워져...


탑의 언덕으로 유명한 미얀마의 사가잉 2008.06.04
탑의 언덕으로 유명한 미얀마의 사가잉
사가잉은 이라와디강 서쪽 강변에 있는 만달레이에서 남서쪽으로 21km 지점에 위치한 고대 수도이다.1315년경 샨 왕국의 첫번째 수도였던 사가잉은 불과 50년 동안만 수도의 역할을 다했으며, 현재는 수많은 사원과 탑들이 흩어져 있는 “탑의 언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사가잉 언덕은 400여 개가 넘는 사원들에서 수련과 명상을 하러 온 승려들에...


7,350개의 조상, 845개의 탑 등 볼거리가 풍부한 몽유와 2008.06.04
7,350개의 조상, 845개의 탑 등 볼거리가 풍부한 몽유와
몽유와는 교통편은 그리 좋지 못하지만, 볼거리가 많은 훌륭한 곳이다.만달레이에서 북서방향으로 136km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차로 약 3시간이 걸린다.딴보디 파고다의 밝게 채색된 건축술은 미얀마에 있는 다른 파고다들과는 완전히 다른 인상을 안겨주며,무려 6만 여 개의 불상과 7350개의 조상, 845개의 탑들로 이루어져 있다.이외에도 보디...


열반에 들기 하루 전날의 부처님 모습을 묘사한 쉐달랴웅 와불 2008.06.04
열반에 들기 하루 전날의 부처님 모습을 묘사한 쉐달랴웅 와불
쉐달랴웅 와불은 열반에 들기 하루 전날의 부처님 모습을 묘사한 것이라 한다.바고의 와불상은 버마족이 몬 족을 압도하기 훨씬 이전에 미가디파 왕이 994년에 설립한 것이다.후대에 바고는 두 차례에 걸쳐 파괴되었으며 쉐달랴웅 부처상은 열대 초목으로 뒤덮이게 된다.영국군이 이 파고다 근처에 철로를 건설하고 있던 때인 1881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토...


높이 114m에 이르는 바고의 쉐모도 파고다 2008.06.04
높이 114m에 이르는 바고의 쉐모도 파고다
양곤의 영화를 반영하는 것이 쉐다곤 파고다인 것과 같이 바고 역시 귀중한 역사적 유물을 간직하고 있다.그것은 쉐모도 파고다로 바고 외곽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보이는 인상적인 파고다이다.쉐다곤 파고다와 여러 면에서 유사한 점이 많으며, 실제로는 더 높고 현재 높이 114미터에 이른다.쉐모도 파고다는 3차례의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었으...


15세기 몬 왕조의 고대 도시 바고 - 볼거리 많은 고고학적 유적지 2008.06.04
15세기 몬 왕조의 고대 도시 바고 - 볼거리 많은 고고학적 유적지
15세기 몬 왕조의 고대 도시인 바고는 미얀마에서 볼거리가 많은 고고학적 유적지 중 하나이다.양곤에서 북방 80km 지점에 위치하며, 4차선의 도로를 따라 2시간 차로 달려 도착할 수 있는 일일 관광코스로 유명하다.또한 바고는 길이 55m에 달하는 밝은 미소로 유명한 쉐달랴웅 좌불상 이외에도, 깨달음을 얻은 소수의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비문과...


해발 1,520m에 이르는 바간 근교 일일 여행 코스 포파산 2008.06.04
해발 1,520m에 이르는 바간 근교 일일 여행 코스 포파산
바간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포파산은 해발1,520m에 이른다.사화산에서 생겨났으며, 산스크리트어로 ‘꽃’이라는 뜻의 이 산봉우리는 오늘날까지도 숭배되고 있는 미얀마 정령신들인 “Nat”의 고향이며, “미얀마의 올림푸스산”이라 할 수 있다.많은 전설들이 있는 포파산은 특히 수천명의 순례자들이 모여드는 Nat 축제가 있는 4월 동안...


바간에서 가장 큰 사원인 따마얀지 사원 2008.06.04
바간에서 가장 큰 사원인 따마얀지 사원
바간에서 가장 큰 사원인 따마얀지 사원은 1167년 나라투 왕이 설립했다.이 사원은 완공된 건 아니나 아주 섬세한 벽돌공예를 보여주고 있다. 따만얀지 사원 입구에 들어서면 그 웅장함에 놀랄 수 밖에 없다.한참을 걸어가면 나오는 따마얀지 사원. 우워어어~


바간에서 제일 높은 파고다 - 탓빈뉴 사원 2008.06.04
바간에서 제일 높은 파고다 - 탓빈뉴 사원
바간에서 가장 높은 파고다로서 높이가 61미터로 1144년에 알라웅시투왕에 의해 건립되었다.이 파고다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 보면 바간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데, 그 광경은 가히 장관이라 할 만하다.이 파고다를 건축시에 매번 만번째 돌을 빼내어 그 옆에 작은 파고다를 만들었는데 이 것은 텔리 파고다라 불린다.텔리 파고다의 벽돌 수를 세어...


황금불상으로 유명한 바간의 아난다 사원 2008.06.04
황금불상으로 유명한 바간의 아난다 사원
몬 스타일의 건축물인 이 귀중한 파고다는 바간에서 가장 유명할 뿐만 아니라 현재 남아있는 몇 안되는 내부공간이 비어있는 파고다이다.마징가 제트에 나오는 비너스를 연상케 하는 황금불상은 이 사원의 대표적인 볼거리이다.A.D 1091년 짠시타왕이 세운 이 파고다 내에는 부처님 생애에 관한 다양한 광경들을 묘사하고 있는 정교한 솜씨의 석조물과 불상...


오늘날 미얀마 파고다의 원형이 된 바간 왕조의 쉐지곤 파고다 2008.06.04
오늘날 미얀마 파고다의 원형이 된 바간 왕조의 쉐지곤 파고다
바간에서 가장 중요한 파고다인 이 황금빛 파고다는 첫번째 바간 왕조의 설립자인 아뇨라타(Anawrahta)왕이 A.D 1057년에 기도와 명상의 중심지로써 건설했다.쉐지곤 파고다는 후기 모든 미얀마 파고다들의 원형이 되었다.이것은 뭐라고 이름 붙여야 될지 모르겠다. 코끼리 새 !??정교한 조각기술로 가득차 있는 쉐지곤 파고다를 보고 있노라면,...


2,300여개의 탑들이 보존되어져 있다는 미얀마의 고대수도 바간 2008.06.04
2,300여개의 탑들이 보존되어져 있다는 미얀마의 고대수도 바간
9세기경 시작된 미얀마의 고대 수도인 바간은 1057년 첫번째 미얀마 왕인 아뇨라타(Anawrahta)왕 통치 기간동안 최고의 영화를 누렸다.히말라야에서 발원하여 미얀마의 최남단까지 이어지는 이라와디강 중부에 위치한 바간은 42평방킬로의 면적에 현재까지 2300여개의 탑들이 보존되고 있다.“탑들의 고장”으로 더 잘 알려진 바간은 아시아에서 귀...


세계에서 가장 큰 종(Bell)로 유명한 민군 2008.06.04
세계에서 가장 큰 종(Bell)로 유명한 민군
민군을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이라와디강 서쪽 상류로 1시간 반을 올라가야 한다. 민군으로 가는 1시간 반 동안의 선박여행은 이라와디 강을 따라 즐비해 있는 수상가옥과 시골마을 풍경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민군 파고다는 멀리서 보면 그 형태는 거대한 언덕처럼 보인다. 1790년에서 1797년 사이 알라웅파야의 넷째 아들이자 공파웅 왕...


만달레이 언덕위에 우뚝선 대리석 불상으로 기억되는 차욱토지 파고다 2008.06.04
만달레이 언덕위에 우뚝선 대리석 불상으로 기억되는 차욱토지 파고다
민돈왕이 건설한 차욱토지 파고다는 만달레이 언덕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쉽게 이 파고다를 기억하는 방법은 거대한 대리석 불상을 기억하면 될것 같다.차욱토지 파고다 입구... 양쪽에 위치한 거대 불상이 참으로 웅장해 보인다.대리석으로 어떻게 이렇게 섬세한 작품들을 만들었을까... 1865년 세워진 이 파고다는 하나의 온전한 아름다운 Sagyi...


세계에서 가장 큰 책이라 불리우는 쿠도도 파고다 2008.06.04
세계에서 가장 큰 책이라 불리우는 쿠도도 파고다
만달레이의 명물인 쿠도도 파고다는 1857년 민돈왕이 세웠다.파고다 내부는 하이얀 대리석으로 세워진 탑들로 가득차다.미얀마 만달레이 사람들의 섬세함이 벽의 알록달록한 문양으로 드러나 보인다.아마도 그의 통치 기간 중에 “세계에서 가장 큰 책”이라 널리 알려져 있는 이 파고다는 무려 729개의 대리석에 부처님의 말씀이 새겨져 있다.


보도우파야 왕이 만든 황금빛 파고다 - 마하무니 파고다 2008.06.03
보도우파야 왕이 만든 황금빛 파고다 - 마하무니 파고다
이곳은 만달레이에 들르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보도우파야 왕이 지은 황금빛 도시가 노란 머리의 외국인들로 다시 황금빛으로 변하고 있는것 같은 느낌도 든다.이곳 마하무니 파고다는 라카인 주에서 가져온 마하무니 부처상을 모시기 위하여 보도우파야 왕이 1784년에 이 파고다를 만들었다고 한다.입구에 있는 용의 머리... 이것만 ...


민돈왕의 부귀와 영화를 느낄 수 있는 그곳 만달레이 성 2008.06.03
민돈왕의 부귀와 영화를 느낄 수 있는 그곳 만달레이 성
만달레이에 가면 만달레이 성을 안가볼 수 없다. 황금빛 물결로 가득찬 이곳은 민돈왕의 영화의 중심지였다고 한다.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폭격으로 불운하게도 파괴되었는데, 최근엔 이것들을 복원중에 있다.거대한 궁전 성곽, 4개의 성문 그리고 외호는 영화로왔던 궁전은 오늘날까지 남아있다.성곽 둘레의 외호로 둘러 쌓여 정교하게 지어진 ...


1,700개의 계단과 그 절경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은 만달레이 언덕 2008.06.03
1,700개의 계단과 그 절경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은 만달레이 언덕
만달레이 언덕은 그 높이 못지 않게 위에서 밑을 바라보는 경치가 장관을 이룬다. 높이는 해발 230미터 정도? 그래서 산이 아니고 언덕이다. 설악산이나 지리산 정도의 높이는 아니지만, 그 경치 하나는 일품이다.언덕에 올라가면 이렇게 밑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기 준비되어져 있다.보이는 계단의 총 합이 1,700개. 올라가다 보면 다리가 풀리고...


비단과 면 직조, 대리석 조각, 은 공예품 등의 중심지 만달레이 2008.06.03
비단과 면 직조, 대리석 조각, 은 공예품 등의 중심지 만달레이
민돈왕에 의해 1857년 수도로 지정된 만달레이는 미얀마 마지막 왕조인 공파웅 왕조의 수도로 남아있다. 현재 만달레이는 미얀마 제2의 도시이며, 문화 예술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많은 유적지와 탑들로 가득한 불교의 근원지로도 유명하다.부처님의 예언에 의해 세워졌다는 이 신성한 도시에는 유명한 마하무니 파고다, 석장경이 새겨진 729개의 석판을 ...


우리에게는 북한의 테러로 기억 남는 아웅산 국립묘지 2008.06.03
우리에게는 북한의 테러로 기억 남는 아웅산 국립묘지
아웅산 국립묘지는 쉐다곤 파고다 앞쪽에 미얀마 독립의 영웅인 보조 아웅산이 잠들어 있는 국가 유공자의 묘소로 1983년 북한의 테러로 한국의 요인이 살해당한 이후로는 일반인, 특히 외국인 참관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다.이곳은 특히 북한 공작원의 남한측 요인 암살 사건 장소로도 유명하다.북한 공작원 강민철은 지난 1983년 10월 미얀마를 방문...


양곤에서 쇼핑 하려면 보조 아웅산 마켓에 가라 2008.05.16
양곤에서 쇼핑 하려면 보조 아웅산 마켓에 가라
보조 마켓(bogyoke Market)은 보조 아웅산 마켓이라고도 부른다.양곤에서 가장 크고 생동감 넘치는 보조 마켓은 식료품에서 수공예품, 골동품에서 최신의류에까지 이르는 넓고 다양한 품목들이 있는 방문해 볼만한 곳이다.분위기가 우리나라의 남대문이나 동대문과 매우 흡사하다.보조 마켓은 기념품을 사려는 사람들을 위한 장소이며, 이 곳에서 가장...


포루투칼의 문화와 미얀마 문화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그곳 시리암 2008.05.16
포루투칼의 문화와 미얀마 문화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그곳 시리암
시리암(Thanlyin:Syriam)은 17세기 초 한때 포르투갈이 점령했던 무역항이었던 딴륀과 그 주위환경은 많은 흥미거리를 제공한다.오래된 건물들은 아직도 포르투갈 점령 시대의 증거로 남아있다.바고 강을 잇는 길이 270 미터의 긴 다리 덕분에 양곤에서 45분간의 드라이브로 도착할 수 있다.강 중앙에 있는 쨔익-꺄욱 파고다(Kyaik-Kh...


세계평화라는 뜻을 가진 황금색 탑 - 까바예 파고다 2008.05.16
세계평화라는 뜻을 가진 황금색 탑 - 까바예 파고다
미얀마에서 부처님의 진신 사리 하면 생각나는 곳. 그곳은 바로 까바예 파고다이다.파고다는 우리나라로 치면 절과 비슷한 곳인것 같다.까바예 파고다(Kaba Aye Pagoda)는 세계평화라는 뜻으로 1956년 제6차 경전결집이 열렸던 곳이다. 버마 독립 후 인도로부터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가져 오면서 지어지게 되었으며, 당시 인도의 수상 네루는...


70m길이에 달하는 와불상이 있는 차욱탓지 파고다 2008.05.08
70m길이에 달하는 와불상이 있는 차욱탓지 파고다
미얀마 양곤의 명소중의 하나인 차욱탓지 파고다...차욱탓지(Kyauk Htat Gyi Pagoda)는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파고다가 아니며, 실제로 70m 길이에 달하는 와불상을 모신 전시관(tazaun;pavilion)이다.제작에 총 약 $7만 달러의 보시금이 든 수 십년 된 불상으로 현존하는 미얀마 와불 중 두 번째로 큰 와불로서 길이가 6...


작은 골방의 미로가 인상적인 양곤 보타타웅 파고다 2008.05.08
작은 골방의 미로가 인상적인 양곤 보타타웅 파고다
미얀마 양곤 시내에 위치한 보타타웅 파고다(The Botataung Pagoda)는 2000년 전, 8명의 인도 승려가 부처님 사리 몇 점을 미얀마에 가져왔을 때 유래한 이름이다.1,000명의 장교들이 부처님 사리를 호위하여 미얀마에 모셔왔으며 ('보'는 장교, '타타웅'은 1,000을 뜻함) 현재 사리들은 이곳에 안치되어 있다.다른 파고다들...

일단 무화과를 사려면 전라남도 목포, 해남, 무안 근처로 가야 한다.

4계절 파는 과일이 아니므로 가을에 즈음해서 그 근방 도로가를 가면 어디서나 무화과를 파는 곳을 볼 수 있다.

바구니로도 팔고 상자채로도 팔고 요즘은 참 다양하게 판매한다.

잘 익은 무화과는 저렇게 청록색을 띈다.

와사삭 껍질체로 베어먹으면 저렇게 빠알간 속살이 나온다.

맛은 새콤 달콤하다는 맛 외에 더 좋은 표현이 있을까?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가을이라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를 한번 해 보았다.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노라니, 이벤트 도우미들이 길거리에서 풍선을 나누어 준다.

꼬불꼬불한 산책로를 걸어가며 대학로 길거리 공연을 만끽하는 우리 준휘

이녀석... 인도로 그냥 가면 좋겠지만 모험심이 강해 특이한 길을 선택한다.

덕분에 엄마, 아빠는 졸졸졸 따라다니느라 정신 없다.

엄마가 가지고 있던 씨즐러 백도 아이에게는 또다른 멋진 장난감.

대학로 길거리에 있는 조형물에서 놀아도 보고... 사진도 찍고...

이 앙증맞게 생긴 거북이... 이 거북이는 아이에게는 비호감인것 같다.

조형물 속을 왔다리 갔다리 하며 노는 준휘...

오늘 참 알차게 아이와 하루를 보냈다.

아래의 사진은 마치 외국의 어느 멋진곳에 와 있는것 같아보이지만,

사실은 우리나라 시내 중심가라는 사실...

 

사진을 찍을 당시만해도 저렇게 현란하게 나올 줄 몰랐는데,

찍어놓고 보니 참으로 현란한 장면이더라...

 

 
[2006년 10월 1일 명동입구에서...]

 

명동 롯데백화점 부근에 가면 저런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시내 야경도 이제는 너무 아름답다.

다만 불빛이 너무 밝아 사진을 찍으면 하얗게 나올정도라는 사실...

 

멋진 도시의 야경을 찍고자 하는 이가 있다면, 멀리 외국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명동을 가라...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분위기 메이커 조재원이 장가를 갔다.

대구에서...

 

가깝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오다 가다 주위 동료들과 까는 노가리는 즐거움 그 자체였다.

 

결혼식 도중 사진을 찍었는데, 놓지지 않고 카메라를 향해 시선을 집중해주는 센스...

오는 길 제공받은 음료와 먹거리는 우리들 얼굴을 똥글똥글하게 만들어주는데 일조를 하였다.

베니건스에 가본게 어언 몇년만인가?

우리 애가 생기고 나서는 가본적 없는 베니건스... 둘째를 임신한 집사람이 가보고 싶다고 그래서 자라나는 새싹 준휘와 간만에 외출을 감행하였다.

입구에 들어서자 우리 준휘 어리둥절해 한다. 어어~ 여기가 어디야아 !?

 

나이프와 칼을 집어 든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는 것을 보니 우리 준휘는 베니건스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이 취향에 맞는것 같기도 하다.

우리 준휘의 씩씩한 한마디. "압빠아~"

아- 너무도 청량감있는 아름다운 소리다. 우리 준휘의 목소리는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아름다운 소리중의 하나다.

 

메뉴를 주문하고 잠시 앉아 있으니 베니건스 직원이 풍선을 하나 가져다준다.

물론 우리 준휘 신나서 난리가 났다.

    

음식도 먹으며 창밖의 청계천 산책로도 구경하고... 우리 준휘는 재미를 만끽하였다.

컨츄리 치킨 셀러드와 몽테크리스토를 시킨 우리 식구는 이를 맛있게 먹었다.

  

베니건스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청계천 산책로는 상시 개방되어져 있는 곳이다.

사시사철 개방되어져 있으므로 연인들이 자주 찾는 데이트코스이기도 하다.

그 주변에는 크라제, 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 그쪽 동네를 대표하는 매운 낚지집도 있다.

볼거리와 사진찍기 좋은 재료들이 많으므로 가족들 또는 연인들과 함께 한번쯤 찾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은평 뉴타운을 찾았다.

1지구 A단지 롯데캐슬을 찾았고, 여기를 몇단지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다. 동이 800번대 였다.

다리를 건너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나름 각도가 나온다.

20개월된 우리 아들... 박스에서 노는것을 좋아한다.

어찌 보면 바보같은 모습일지 모르나, 이것 또한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이다.

박스 속에서 자신만의 놀이를 만들고 발견하고 있는 것이다.



21개월된 준휘...

바닥에 있는 물을 밟으면서 가니까 무척 재미있었나보다.

아주 혼자 신났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본 일이어서 더 그런것이 아닐까?

간만에 나들이... 월정사를 들러 이곳저곳을 기웃거려보았다.

여름날의 3일 연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다.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때마침 영가천도제를 한다는 플랜카드가 붙어 있었다.

이게 바로 그 월정사 8각 9층 석탑이다.

자장율사라는 분이 만들었고, 선덕여왕 12년(643년)에 건립되었다.

산꼭대기 까지 올라가는데 그리 힘이 들지는 않았으나 가자마자 보이는 우물가에 사람들은 모여든다. 실수(약수)라는 팻말이 써 있어 마음 놓고 한모금씩 들이킨다.

주변 건물 보수공사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은 이게 뭬야~ 라는 둥... 이야기를 나눈다.

돈을 내면 기왓장에 자기 이름과 소원을 적을 수 있다.

그런데 이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소중한 이야기를 적은 기왓장이 깨지고 망가지고... 그러는 모습을 목격하였다.

과히 유쾌한 장면은 아닌듯 싶다.

하나 더 짓고 있는 건물은 아예 지붕이 금색이다.

여기저기 건물을 더 확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후세에 더 웅장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그러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사진 한장 찰칵-

이날 비가 와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는데, 실제로도 평범한 절의 모습 외에는 사진 찍을만한 곳은 별로 없었다.

그저 돌 사진 정도 !?

강원도 평창에는 팬션이 참 많다.

날잡아 식구들과 평창에 놀러가니 세상에 태어난지 얼마 안된 우리 준휘는 아주 신이 났다.

할아버지 이게 뭐야?

이건 이거란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잠자리...

아이들에게 세상은 무궁구진한 놀이터일 것이다.

더불어 여름휴가 피서지에서의 할아버지와의 놀이는 또다른 교육이 아닐까?

강원도 평창 허브나라 구경을 실컷 하고 나오다 보면 조그만 개울가가 있다.

그런데 이 개울가는 아이서부터 어른들까지 너무 좋아하는 코스인것 같다.

물이 너무 차갑고 시원한데,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서 휴식을 취하고 있노라면 같이 간 어린 아이는 그 물가에서 물장구를 치며 놀기에 바쁘다.

다 놀고 집에 돌아가려고 해도 발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 아들...

이런데가 소위 말하는 피서하기 좋은 곳이라고 해야 하나?

또 가고 싶나?

허브나라에 가면 각종 테마의 정원도 볼 수 있지만, 여러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지나가다 우연히 본 터키 인삿말이 적혀 있는 팻말...메르하바~

 

터키요리로는 케밥이 유명한데, 허브나라 파머스 마켓에서 그런것을 먹을 수 있다고 그런다. 일정이 너무 빠듯해서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너무 신나하는 준휘, 내리막기를 연달아 뛰어 내려오며 좋아한다.

사진에 그 순간의 현장감있는 소리를 담지 못해 조금 아쉽다.

허브나라는 삼림욕을 하기 위한 장소이기도 하고, 테마파크이기도 하다.

이런 저런 정원에서 그 정원의 테마에 맞게 사진도 찍어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을 이것저것 보노라면 하루는 순식간에 지나간다.

이런 볼거리를 만드느라 허브나라 주인은 돈좀 많이 썼겠다.

가다가 힘들면 의자에 앉아서 쉬고...

 

배가 불러오는 동생과 동생 와이프 사진도 찍어주고~

 

나중에 아이가 좀더 커서 오면 좋을라나?

우선 차량으로 방문하면 주차는 무료다. 대형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할 수가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나오는 보드...  입구도 아기자기 하다.

허걱- 들어서자마자 사진 찍을 거리가 있어 한번 찍어보았다.

꽃으로 이것저것 아기자기한 볼거리들을 만들어두어 볼거리는 참 많았던것 같다.

각각의 정원에는 테마가 있고, 그 테마를 기점으로 이런저런 추억거리가 있다고나 할까?

시간 나면 한번 가보라... 허브나라

우리집 준휘 장난감중 제일 많은 장난감이 바로 자동차다.

아빠 부웅~

강원도 평창에 있는 허브나라 입구에 왠 트랙터가 하나 있었는데, 우리 준휘 그 트랙터에 필이 완전 꽃히셨다.

무려 30분 이상 그 자리에서 트랙터와 노는 준휘를 봐 주었다.

어떤 교육학자는 아이게 어떤 놀이에 열중일때 그것을 못하게 하면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최소 20-30분은 참아주라는 의미라고 한다.)

나중에 무엇이 되 있을까나?

이런 됀장... 갑자기 천정이 불룩 튀어나왔다.

우리집 벽지는 실크벽지이기 때문에 그냥 내려온건가 싶었는데 윗집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이다.

 

하도 이상에서 천정에 구멍을 뚫어봤더니 거기서 물이 줄줄 샌다.

물을 다 빼고 천정을 보니 곰팡이가 생기고 말도 아니다.

더 자세히 한번 보여주겠다.

아흐- 아주 주금이다.

결국 윗집에 이야기해서 6주 이상 이것저것 보다가 원인이 윗집 화장실이었다는 사실을 듣고 참 황당했다.

참고로 천정에서 물이 샌 곳은 우리집 안방.

90년대 인터넷으로 데뷔한 마시마로...

우리 아들 오늘은 마시마로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그냥 그려본 그림이 팬시 상품으로까지 팔릴 정도였으니... 마시마로 참 뜬 거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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