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2월 27일 밤
MTV에서 주최하는 라이브쇼에서 가수 포지션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준휘를 낳은지 얼마 안되어 집사람의 얼굴은 그리 좋은 컨디션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예전에 연애하던 느낌을 되살리는 밤이었습니다.

포지션은
매너도 좋고 노래도 좋고...

내가 좋아하는 "리멤버"라는 노래도 불렀습니다.

잊혀지지 않는 순간입니다.

이 콘서트에 갈 수 있게 arrange 해준 정범이에게 감사를...

100일이 채 안된 신생아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부모가 세심한 주의를 해주어야 한다.

 

100일이 안되었는데 감기에 걸렸다면 일단 병원에 데리고 가주는 것이 좋다.

조그만 병원보다는 큰병원이 제일 좋다.

  

큰 병원에서도 아기에게 항생제나 기타 약물처방은 조심하게 된다. 아주 극소량의 항생제와 포도당을 아기에게 5일간 공급하게 되는데, 신생아는 혈관도 작기 때문에 주사 놓기도 어렵고, 신체 구조가 작아 그 병명을 정확히 알기 어렵다. 따라서 처방은 대부분 항생제와 포도당으로 하게 되며 체온을 지속적으로 채크하게 된다.

우리 준휘의 경우도 그랬는데, 열이 높은것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데도 병원에 무조건 5일간 있어야 한다는 것. 그것도 6인실에... (강북삼성병원의 경우는 그랬음)

 

그도 그런것이 아기는 자기 의사표현을 할 수 없기때문에, 안정적인 상태가 되고 또 악화될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섯불리 퇴원을 시켜주기 어렵기 때문이리라...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집에 신생아가 있다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하도록 하라.

Date of Birth: Nov 28, 2006 14:40 
Name: 강준휘 (姜晙輝) / Johnny Kang 
Gender: male 
Weight: 3.7 Kg 
Height: 50cm 
Blood Type: AB

누가 뭐라고 그래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예를 아는 아이라는 태명으로 예인으로 불렀었던 우리 2세 준휘가 나왔습니다.

본명을 짖기 까지 나왔던 현란한 이름들 중 준휘로 최종 낙찰 되었습니다. 
(본명 후보들: 희민, 지운, 지훈, 준하, 준휘, 혁수, 혁)

2박 3일간 진통하느라 고생한 집사람. 너무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뱃속에서 고생한 우리 준휘도...

이번 계기를 통해서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으로서 애 아빠로서 그리고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열심히 올바르게 살아야겠습니다.

일일 호프를 같이 했던 후배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어떤 목적이 있었다기 보다는, 그냥 한번 놀아보자는 취지로 했던 일일 호프...

 

[1997년 11월 28일 일일 호프 식당안에서]

우리의 우승을 기대하며 대학로 옆 삼선교에서 우선 만두를 한번 먹어줬다.

오늘은 포투투칼과 경기가 있는 날...

 

열띤 응원을 하고나니... 우리나라가 1대 0으로 이겨버렸네...!?

 

경기가 끝나버리자, 아주 길거리는 난리부르스가 되었다.

많은 인파속에서도 기념촬영을 한 우리...

2002년 한일월드컵...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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