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전에 찍은 사진인데 개라고 하기엔 너무 크다는 느낌의 개를 발견했다.

생후 6개월이 안된 중국산 강아지라고 하는데 참으로 크다.

저 개를 집에서 키우면 개똥도 엄청 클텐데...

개똥 치우는 별다른 노하우가 있을까?

집에서 키우는 개인지 정말 궁금하다.

일단 의학적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닌거 같다.

여깅는 오랬동안 아기를 키우면서 생긴 요령같은게 많이 포함되지 않았나 싶다.

어른들이 다 비슷한 아니, 거의 똑같은 방법으로 목욕시키는 걸 봐선..

저도 그렇게 씻겨졌고, 제 아이도 그렇고, 다른 아이들도 그렇게 목욕을 시켰으니까요...

밤 8시 30분쯤 집에 도착하니 마누라가 진통을 하고 있었다.

태연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별일 없나 싶었더니,
진통 간격이 5분 이내로 오는 것이었다.

그러자 마음이 불안정해지기 시작했다.

바쁘게 서둘러 산부인과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9시 30분.

산부인과에 들어서자마자 수속을 밟고 있는데 간호사가 6cm 열렸다고 금방 나올것 같다고 한다.

수속을 마치고나니 한 10시쯤 된거 같다.

녹색 까운을 입으라고 해서 입고 기다리니 금새 텟줄 자르러 들어오라고 한다.

첫째는 진통을 2박3일간이나 했는데, 둘째는 산부인과에 온지 1시간만에 나왔다.

이것도 복이려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이름: 강재인(才仁)
영어 이름: Jane Kang
성별: 여자 (Female)
생년월일: 2009년 4월 13일 밤 10시 38분
체중: 3.7Kg
혈액형: A형

그날 산부인과에서 본 성별통계는 남아 3명에 여아 8명이었다.

우리 둘째 나중에 시집 못가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이 덜컥 들었다.

 

우리 둘째가 착하고 아름답게 살아주었으면 하는 소망이다.

온돌마루는 깨끗하고 따뜻하고 다 좋은데 바닥 흠집이 매우 잘 난다.

아주 살짝 떨어저도 이런 흠집이 매우 쉽게 난다.

누가 마루 하려고 한다면 데코타일이나 강화마루를 하라고 강력히 권장해 주고 싶다.

온돌마루... 비싼 가격에 비해 매우 안습이다.

우유... 정말 즐겨마시는 음료(?) 아닌 음료다.

그런데 내가 아는 어떤 이는 우유를 마시면 이런 흔적을 입가에 꼭 남긴다.

너무 귀엽다.

몸보신 하려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그곳 보신탕집.

요즘은 개장국이라고 부르나부다...

 

삼송리에서 원당방향으로 드라이브를 하던 도중 발견한 곳 황해도 개장국.

 

혹시 이 근방에서 보신탕집을 찾는 이를 위해 친절히 알려준다.

혹시 가본 사람은 어땠는지 알려주면 고마울것 같다.

이름에서 상상할 수 있겠지만, 한양컨트리클럽은 골프장이다.

회원권이 없으면 입장도 할 수 없다.

그러나 그 골프장 입구까지 가는 길은 상당히 아름다운 길이 펼쳐진다.

벛꽃이 하이얗게 피어나 있는 모습은 장관이다.

오는 오월이 오면 이 벗꽃이 떨어지며 또다른 멋진 장면을 연출하게 될 것이다.

벛꽃 이외에 개나리도 많이 피어있다.

따스한 봄날... 가족과 함께 떠나보는 여행... 한번쯤 해볼만하다.

2009년 4월 12일 일요일 은평뉴타운 창릉천 주변을 찾았다.

과거 실개천이 흐르던 이곳은 지금 한창 공사중이었다.

도로변 주변에 있던 헌 건물과 잡초들은 온데간데 없고 잘 정돈된 가로수가 놓여져 있었다.

자전거 길, 산책로 등을 만들고 있었는데 그 길이 어디까지 만들어질지 매우 궁금하다.

제대로 만들어진다면 한강까지 이어지는 멋들어진 산책로가 나오게 된다.

과연 이 산책로가 한강까지 이어질지...

이어진다면 오세훈 시장 또는 현재 은평구 국회위원으로 활동중인 문국현씨가 은평뉴타운을 한층 더 멋들어지게 만들었다는 찬사를 받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파주 헤이리에는 많은 볼것들이 있다.

이것저것 구경하는것도 재미있겠지만 가족끼리 혹은 연인들끼리 손잡고 걸으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것도 상당히 즐겁고 아름다운 일인것 같다.

둘째 아이를 낳기 이틀전 어린 아들과 엄마는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다.

어린 아들은 세상이 여전히 신기한듯 이것저것을 만지고 체험하고 싶어한다.

나중에 10년이 지나 이곳에 다시 오면 어떤 생각이 들것인가?

어린 아들과 엄마는 그런 복잡한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그당시의 상황을 즐기고 있었을 뿐일 것이다.

홍은동에는 그랜드 힐튼호텔이 있다.

남산 힐튼호텔에서 먹던 부페가 생각나 그랜드 힐튼에 있는 부페를 찾았다.

원조의 맛을 따르지 못해서일까, 그랜드 힐튼의 부페는 남산 힐튼의 명성을 쫒아가지는 못했다.

아니면 경기가 어려워서일까...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VIPS나 씨즐러가 훨씬 나은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음식의 질은 호텔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주었으나, 160여가지의 요리가 다채롭게 구성되었다는 문구와는 달랐다.

어떻게 160여가지가 된다는 것인지 이해를 할 수 없었다.

조미료, 반찬... 물 이런것을 다 합쳐서 160여가지라는 소린가?
눈을씻고 찾아봐도 50가지를 못넘는거 같아보이던데...

요즘 명동에 가면 여러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중 하나인 꽁시면관.

간판도 참 특이하고 중국스럽지만 그 내부를 보면 더더욱 중국스럽다.

직원들 대부분은 화교들이고 당연히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중국인들 특유의 똘똘뭉침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곳이다.

아- 그리고 음식도 참 맛있다.

밖에서 음식 만드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데, 이 또한 볼만한 볼거리다.

배 뽈록 튀어나온 왕선생의 모습을 보면 침이 질질 흐르지 않는가?


위치: 신세계백화점 건너편 명동우체국 뒤

발렌타인데이가 올해는 어떨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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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라 발렌타인데이는 그냥 넘어갈 것인가?

 

발렌타인데이를 챙겨주는 연령은 대개 10대, 20대 정도 !?

그렇다면 그들 중 대다수는 용돈을 타 쓰는 입장인 세대...

 

요즘 강남, 명동, 종로 이런데 가보면 돈 쓰는 연령은 다 젊은 세대들 뿐이다.

 

그렇다면 올해 발렌타인데이도 10대와 20대의 전유물이 되지 않을까?

남대문에서 눈길을 끄는 곳은 일본인들이 즐겨 찾는다는 인삼 가게...

일본사람들이 찾기 쉽게 일본어로 안내 말까지 잘 써있다.

대단하지 않은가?

환율특수로 일본인들이 이곳을 드나드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다.

ㅎㅎㅎ 활기찬 남대문의 모습이다.

저 병에 들은것은 인삼차인가? 아니면 인삼주인가?

요즘 불황이라 여기저기 매상이 안올라 난리라고 들었다.

신문에서도 그렇고 TV뉴스에서도 그렇고

여기저기 죽는소리들 뿐이다.

하지만 남대문은 그러지 않았다.

환율때문인지 중국, 일본, 기타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매우 바글바글 거렸다.

팔방사방에서 들려오는 중국말, 일본말, 영어, 블어, 기타 등등 나라의 말...

남대문은 활기차 보였다.

간만에 남대문을 찾았다.

경기가 안좋다고들 하는데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이 한봉지씩 들고 있는것이 있었다.

오잉 !?

저게 뭐지 맛있는 건가?

한봉지씩 들고 오는 것은 바로 붕어빵.

1천원에 3개씩 파는데, 가격은 싸지 않다.

하지만 신호가 길어서 그런지 기다리다 지쳐 붕어빵을 사다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근래에 내가 본 최고의 붕어빵 파는 장소인것 같다.

오늘 들른 남대문에서 불에 타버린 남대문을 볼 수 있었다.

내부는 매우 썰렁하고 참담했는데,

그 앞마당은 벌판으로 변해 있었다.

여기다 무엇을 하려고 그러는 것일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청 주변에는 인도인들이 많이 거주한다. 주변에 있는 삼성전자에서 인도인들을 많이 채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인도 요리를 위한 식자재를 판매하는 곳이 있어 블로그에 포스팅해본다.

위치는 영통구청 주변이고 주공그린빌2단지 근처에 위치해 있다.

지난주 토요일 웃기지도 않는 사건으로 주민등록증을 분실하였다.

주민등록증을 맏기고 물건을 빌렸다 반납하는데 내 주민등록증이 사라진것이다.

정말 황당한 일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주민등록증 분실시 재발급은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고 한다.

내가 업무상 일을 하는 곳이 수원이다보니 영통구청 주변을 찾게 되었다.

(구청에서는 주민등록증을 재발급해주지 않는다. 오직 동사무소에서만 해준다.)

 

내가 찾은 곳은 매탄4동 주민센터.

GS칼텍스 뒤로 쭉 들어가면 찾기 쉬울것 같다.

주민등록 재발급을 받으려면 일단 주민센터 안으로 들어가서 주민등록중 발급/재발급 코너로 가면 된다.

주민등록증 재발급은 발급 후 20일에 찾을 수 있으며, 원래 거주지에서도 찾을 수 있고 신청한 곳에서도 찾을 수 있다. (재발급 비용 5,000원)

그러면 공익근무요원을 보게 된다.

내가 찾은 매탄4동 주민자치센터에는 주차장도 있었다.

혹시 같은 지역을 가는 분이 계시다면 자가용으로도 갈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기 바란다.

신생아는 눈을 떠서 여기저기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소모가 엄청나다.

그도 그런것이 팔다리를 움직이고
목을 이리저리 움직이는것 자체가 운동인것이다.

이제 목을 제어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그 다음은 팔다리를 움직여 기어다니는 단계가 되는 것이다.

참으로 신기한 인체의 신비...




우리 조카(강지운)는 이제 태어난지 80일째...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아버지가 사시는 은평뉴타운에 갔다.

눈 펑펑내리던 날의 풍경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그날 예상치 못한 폭설로 인하여
곳곳에서 교통사로로 인한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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