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말이 있죠.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식구들 끼리는 무척 닮았습니다.

아… 저사람들 식구구나…

그냥 보면 척… 압니다.

 

아래는 저희 아버지와 제 아이들입니다.

텔레비젼을 보고 있는 장면을 무심코 찍은 사진이지만, 이를 확대 해 보면 더 흥미진진합니다.

6살짜리 남자 아이인 강준휘 어린이와 3살짜리 강재인 어린이…

제 어린 시절에는 무엇으로 놀았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많은 장난감들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우리 집 어린이들은 또, 가지고 노는 것을 보면 세상의 모든 물건이 장난감으로 변신해 버립니다.

아래의 리본이 또 그러합니다.

이것을 가지고 무엇을 상상하는지… 어린이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강준휘 어린이와 그 친구들… 정말 신나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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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긴 어디인지 매우 궁금하네요.

저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는 놀이학교 방과외 활동으로 버그박사라는 보충수업을 올해 듣기로 하였습니다. 평소 레고 같은 장난감 가지고 놀기 좋아하는 우리집 왕자님과 놀아줄 시간이 별로 없어서 많이 고민했는데, 아래의 과외 활동이 우리집 왕자님에게 놀이와 창의력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쫒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3/11 버그박사 첫 수업… 아래와 같이 조금 단순하게 시작되는군요.

이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떤 향상이 있는지 보도록 합시다.

3/18

3/25
 

4/15

4/22

4/29

5/6

6/3

6/10

6/17

6/24

7/1

7/15

7/22

뭔가 발전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우리 집 왕자님의 발전 사항… 나중에 또 공유 해 보겠습니다.

2011년 7월 27일 간밤부터 내린 비 때문에 양재동 꽃시장 부근은 아침 내내 흙탕물로 범벅이었습니다. 같은 시각 강남역 4거리도 침수되었다고 합니다.

 

일부 자동차는 물에 잠겨 시동이 꺼져서 주인이 버리고 다른 곳으로 피신을 했습니다. 이 때문에 뒤따르는 차들마저 이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었고 교통 체중은 더 가중되었습니다. 평상시에는 5분도 안걸리는 이 거리를 3시간 가까이 걸려 지나쳤습니다.

저도 그 현장에 있었던 지라, 이를 사진으로 찍어 기록을 남겨봅니다.

일시: 2011년 7월 27일 오전 9시 55분

장소: 양재동 사거리~꽃시장 거리

광화문에 갔습니다. 환경 관련 행사가 있어 전시장에 들어갔더니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차량 내부까지 볼 수 있도록 차량을 아예 분해 해 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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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차라서 그런지 차량 내부는 간단해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수소연료전지차라는 이름을 들으니 뭐가 다른가… 매우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현란한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사양이 나옵니다. 뭐… 요즘 자동차가 가지는 대부분의 기능을 다 가진다는 소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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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좋아하는 우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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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수소연료전지차가 대세가 될까요… 아니면 전기자동차가 대세가 될까요… 매우 궁금합니다.

파주 헤이리는 어린이들 체험학습 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파주 헤이리는 1997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15만평에 작가, 미술인, 영화인, 건축가, 음악가 등 370여명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 문화예술공간을 지어 오고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마을 이름은 경기 파주지역에 전해져오는 전래농요인 ‘헤이리 소리’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은평뉴타운 2지구 굿모닝마트 뒤에 가면 테마가 있는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코뿔소, 돌고래… 그런데 이 놀이기구는 기존의 정글짐과는 레벨이 다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이 놀이기구에서 노는 것도 무척 좋아합니다.

왜 제가 어릴 때는 이러한 놀이기구가 없었을 까요? 이 테마가 있는 놀이기구 안에는 미끄럼틀도 있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코스도 있습니다. 아이들 근육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뭐 어쩌라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남기는 이 글도 역사의 한 부분이 될거라 믿습니다.

저희 친척 중에도 국제결혼을 하는 커플이 생겼네요. 이제 우리나라도 순혈주의가 무너지고 글로벌한 국가… 즉 다민족국가가 되려나 봅니다.

저희 사무실에도 러시아, 인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엔지니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한국사람보다도 한국말을 더 잘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아직은 얼굴이 다르고 말투가 어눌한 친구들을 한국사람과 똑같이 대하는 것이 조금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세계는 하나로 합쳐질 그날이 멀지 않은 미래에 올 것 같습니다. 그것이 제가 죽기 전에 올지… 아니면 100년… 아니 200년 후에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 집 거실 형광등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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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효성전기에서 만든 55W짜리 무지개 램프 백색… 무려 6개나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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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쓰니까 어두컴컴해져서 새로운 것으로 교체를 하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전기요금을 생각하니 절전이 잘되는 LED로 교체하고 싶은 생각이 절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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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와 같은 모델은 아직 LED로 나온 제품이 없는 것 같습니다.

몇주 전 파주 헤이리에 방문했었습니다.

그곳에는 큰 괴물인형이 있습니다.

 

저는 그루팔로라고 기억하는데 저희 집사람은 그루팔로가 아니라고 하네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그루팔로인거 같은데요. 저희 집 아이들은 그루팔로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닮지 않았나요?

 

물론 이빨이 좀 다르게 생겼지만요… 그래서 정보의 바다를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모리스 샌닥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나오는 괴물이었습니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그루팔로와 마찬가지로 영화로 만들어 졌나 봅니다.

이미 2009년에 개봉까지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괴물의 이름은 무엇인지... 아직까지도 모르겠네요.
그루팔로는 이름이라도 있지... 이 괴물은 그냥 괴물이네요.

이 괴물들이 우리집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새상을 상상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릴때 어떤 것으로 상상을 나래를 펼치셨나요?

우리집 강준휘 어린이가 놀이학교에서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나름 엘레강스함과 샤프함을 강조한 작품인데요.

작품에는 스마일리 아이콘이 딸랑딸랑 소리를 내며 붙어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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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에는 한껏 뽐내며 찍은 사진이 너무나 귀여워보입니다.

음식을 만들면서 언어 능력과 창의성을 발달시키는 요리 학습강좌라는 것이 요즘 하나의 꼭지로 조기교육시장을 히트 치고 있다고 하네요.

아래의 사진은 리틀쿡 어린이 창의 요리교실이라는 것을 체험하는 사진입니다.

사못 진지한 준휘의 얼굴을 보니… 즐거웠나 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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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교육은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

 

강사: Everyone! What’s this?

어린이들: Cucumber !!

 

Cucumber라는 것을 알고 있는 어린이들이 몇이나 될까요? 아무튼 흥미로운 교육입니다.

성장판을 자극해서 키를 크게 해준다는 키 크는 체조가 있습니다.

놀이학교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넣어서 진행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 효과는 과학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만, 매우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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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린이들… 키가 정말 크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들 나름대로 즐기는 모습이 이쁘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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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우리 아이들이 노오란 옷을 입고 저 체조를 하나 했는데, 어디선가 광고 촬영을 의뢰했나보군요. 카리스마 있는 우리집 어린이의 포즈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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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참관 수업… 이게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나름 긴장할 수 있는 이벤트 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이나 부모 입장에서는 그 느낌이 다를 것입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올바른 교육을 받고 있는지 궁금했을 것이고,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 또는 아빠가 자기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우리 집 왕자님의 참관수업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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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를 가지고 이것 저것 만들어보는 우리집 기둥 강준휘 어린이, 그리고 그 옆에서 이것 저것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강재인 어린이.

레고 블럭은 그 양도 얼마 되지 않은데 가격도 만만치 않게 비쌉니다.

 

혹자는 레고를 하면 집중력과 창의력이 좋아진다는 말을 하는데... 사실 효과가 바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이가 좋아하는 것 만은 틀림 없습니다.

레고로 작품을 만들면서 어떤 성취감을 느끼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렇지만 작품을 차제하고 사진 찍히는 것은 즐기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정보의 바다를 보니 레고창의력대회라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요. 레고로 별걸 다 만들더군요.

지난 2011년 5월 29일 올챙이 3마리를 잡아 왔습니다. 그리고 주변 화원에서 개구리밥 2개를 구입하여 조그만 수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그냥 마시기엔 찝찝하다는 것이 제 답변입니다.

올챙이 3마리는 수조 안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잘 사는 것 같았습니다.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는 모습을 아이들이 보면서 체험학습을 할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올챙이는 살아 있었습니다. 아… 서울특별시 수돗물 믿을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3일이 지나니 올챙이가 죽어 있었습니다.

저희 아파트 단지의 다른 집에서는 물을 올챙이가 살던 곳에서 계속 퍼다 날라다 기른다고 하더군요. 저희 집도 그랬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느낀 점… 서울특별시 상수도 물은 그냥 마시기엔 찝찝하다… 입니다.

하바 화정 놀이학교에서 저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가 소금놀이라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소금놀이의 특징을 보면 소재가 소금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직접 손으로 만지며 놀기 때문에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되며, 소금을 가지고 이것 저것 만들기 때문에 창의력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깜찍하게 포즈 취하는 우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 멋지지 않나요?

조선왕조는 고종황제를 끝으로 26대만에 몰락하였습니다.

한국에도 왕족이라는 것이 있었다면 조금 다른 사회문화가 형성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지금의 대한민국도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오늘 경복궁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에 방문하여 임금님의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우리 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에게 옷을 입혀 보았습니다.

마마… 사진촬영에 잘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던킨도너츠에서 도너츠를 사면 젠가를 사은품으로 주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름이 던킨블록쌓기라는 이름이었고, 상자는 아래 보이시는것과 같이 핑크색입니다.

우리집 아이들과 던킨도너츠에서 사은품으로 주었던 젠가를 이용하여 놀아보았습니다.

중간에 나온 작품을 찍어보았는데요, 한번 감상해보아요.

집에 사은품으로 받았다가 구석에 넣어두고 먼지만 쌓여 있는 것 있으시면 저처럼 한번 꺼내서 놀아보시길… 물론 어린 아이가 있는 경우에만 유효하겠지만요…

아주 오랜 옛날에는 초등학교 운동회는 학교 행사일 뿐만 아니라 마을… 아니 동네 전체의 잔치였습니다.

지금은 옛날보다 그 의미가 조금 작아졌지만, 그래도 초등학생들의 운동회는 그 동네 주민들의 잔치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홍제동 고은초등학교 운동회가 지난 5월 6일 토요일에 있었습니다.

그쪽 부근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고은초등학교 학생들의 운동회 장면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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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리는 선수들… 그리고 전교생들의 응원… 그야말로 열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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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하나가 되어 열렸던 고은초등학교 운동회…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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