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5월 29일 올챙이 3마리를 잡아 왔습니다. 그리고 주변 화원에서 개구리밥 2개를 구입하여 조그만 수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그냥 마시기엔 찝찝하다는 것이 제 답변입니다.

올챙이 3마리는 수조 안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잘 사는 것 같았습니다.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는 모습을 아이들이 보면서 체험학습을 할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올챙이는 살아 있었습니다. 아… 서울특별시 수돗물 믿을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3일이 지나니 올챙이가 죽어 있었습니다.

저희 아파트 단지의 다른 집에서는 물을 올챙이가 살던 곳에서 계속 퍼다 날라다 기른다고 하더군요. 저희 집도 그랬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느낀 점… 서울특별시 상수도 물은 그냥 마시기엔 찝찝하다… 입니다.

Posted by 췌엠
:

카테고리

낙서 연구소 (1385)
Bio Technology (9)
Blah Blah (154)
Entertainment (24)
Fashion (4)
IT (117)
Lifelog (225)
Network (74)
방법론 (41)
꿈 이야기 (9)
나만 아는 비기 (69)
비즈니스 모델 연구 (9)
똑똑한 아이 만들기 (44)
리뷰 (31)
부동산 (23)
소프트웨어 개발 (36)
역사 (32)
지구 대탐험 (393)
조직 (14)
좋은글 (13)
카드라 통신 (63)
11-23 00:00
Total :
Today : Yesterday :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