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의 기초 단계로서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는 질문이 중요하다.

책을 차분히 읽고...

주인공, 이야기가 전개되는 시간과 공간, 중심 사건, 글이 전달하고자 하는 중요 정보, 제목이나 목차만 보고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지를 질문한다.

3세-4세의 아이는 어른들이 상상하지 못할만큼 기억력이 매우 뛰어나다.

따라서 과거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질문을 해준다면... 더 좋을 것이다.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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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중요한 한 가지는, 아이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엄마는 텔레비전을 보면서 아이에게만 책을 읽으라고 강요한다면 결국 아이와 엄마의 신경전으로 번질 뿐이다.

분위기는 전염성이 강하다.

엄마가 거실에서 책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엄마를 따라 책을 손에 잡게 된다.

예를 들어 넓지 않은 1평의 공간이라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놓고 책 읽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강요할 필요도 없다.

아이는 이 작은 공간을 통해 우주를 누비고 심해를 오가며 생각의 지평을 무한대로 넓힌다.

아이는 부모의 질문을 통해서도 책 읽는 방법을 배운다.

과학저술가이자 방송인인 아서 밀러의 『천재성의 비밀』이라는 책을 보면, 천재성의 비밀은 ‘왜?’라는 물음에 있다고 말한다.

질문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적극적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이것이 바로 질문의 힘이다.

그러나 무조건 질문을 한다고 원하는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싶은데 ‘네’, ‘아니오’라는 단답형으로 답할 수 있도록 물으면 잘못된 질문이다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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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자 공시에 따르면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 화장품 개발,제조,판매업체인 알앤엘내츄럴라이프를 세워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한다.

알앤엘이라는 이름을 봐서는 같은 회사에서 자회사를 하나 더 만든 것으로 느껴지는데, 궁금한것은 줄기세포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동안이 될 수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배에 바르면 뱃살도 줄어들까? 아님 배가 탱탱해질까?

줄기세포 화장품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궁금하다.

더우기 줄기세포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지 그 또한 궁금하다.

화장품에 첨가물을 넣지 않고 자연상태로 보관할 경우 세균증식에 의한 부폐가 가능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피부를 상하게 하거나 방부제로 인하여 줄기세포 그 본연의 기능을 못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의문을 들게 만든다.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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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AP은 일반적으로 RDBMS에 비해서 검색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따라서, 사용하는 곳이 검색 위주의 서비스인 경우에는 상당히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사용자 로그인 처리(SSO)나 전화번호 조회, 회사 내에서의 부서 또는 직원 정보 조회, 도서관에서의 도서 정보 조회 등...

또한, LDAP은 LDAP 서버 간의 데이터 복제가 실시간으로 잘 되기 때문에 원격지에서 관리되고 있는 정보들을 근거리의 LDAP 서버로 복제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다국적 회사들의 경우 국내 서버와 유럽, 미국 등의 서버 간의 내부 직원 정보나 계정 정보 등을 LDAP에서 관리하며 실시간으로 복제하고 출장가서 시스템에 로그인할 때는 해당 지역의 LDAP 서버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로 한다.

그리고, LDAP은 오픈된 프로토콜이며 TCP 389 포트를 사용하면서 외부에서 접속 가능하도록 구성하는 것이 기본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공인인증서의 경우 해당 공인인증기관의 LDAP 서버에 게시되고 외부에서 인증서에 대한 유효성 검증을 하기 위해서 CRL(인증서취소목록)을 게시하고 이 CRL 정보를 아무데서나 획득하여 인증서 검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 많은 활용이 가능한 LDAP 이지만, 자주 변경되는 정보를 관리하는 것은 LDAP보다는 RDBMS를 사용하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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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AP이란?

2009. 4. 24. 07:51

LDAP은 Lightweight Directory Access Protocol의 약자로 X.500을 근거로 한 디렉터리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기 위한 통신 규약이다.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개발되었으며 디렉토리 정보의 등록, 갱신, 삭제와 검색 등을 실행할 수 있다.

운영 체계(OS)나 그룹웨어 제품들이 지원해 주고 있다.

RFC 2251에 규정된 버전 3이 최신판이며, 통신망을 이용한 이용자 메일 주소나 이용자의 정보를 검색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LDAP 서버에는 넷스케이프 디렉토리 서버와 같은 전용 서버 제품도 있다.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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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전에 찍은 사진인데 개라고 하기엔 너무 크다는 느낌의 개를 발견했다.

생후 6개월이 안된 중국산 강아지라고 하는데 참으로 크다.

저 개를 집에서 키우면 개똥도 엄청 클텐데...

개똥 치우는 별다른 노하우가 있을까?

집에서 키우는 개인지 정말 궁금하다.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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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천 산책로는 공사를 한지 1-2달쯤 된거 같은데 은평뉴타운 단지 안에서는 별로 된게 없어보였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고 건너가서 보니 왠걸? 나름 진척된것이 많았다.

포크레인이 매일 땅을 파고 가르고 하면서 진척된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분위기상 5월부터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을것 같아보이지는 않았다.

그런데 흥미로운것은 건너편 하천부지에 사람들이 여기저기에 곡물을 심어놓은것을 볼 수 있었다.

또 건너편은 전혀 산책로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건너편부터는 서울땅이 아니라 경기도 땅인가!?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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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허브향기는 들어가는 이정표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지축교를 건너자마자 주유소를 지나면 아래와 같이 허브농장이라는 이정표가 나와 이를 통해 지나 가는 방법이 있다. 살짝 골목길을 지나지만 경치도 좋다.

이것이 싫고 바로 진입하고자 한다면 좀더 직진하면 아래와 같은 이정표가 나온다.

입구에 들어서면 곤충농장,허브농장 등의 이정표가 나온다. 안에 보면 어린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 코스를 만들려고 노력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코끝 가득히 느껴지는 허브의 향은 한번 와보기 잘했다는 느낌을 받게 만들었다.

또 이곳에서는 숯불구이 바베큐도 하고 있었는데 단체로 방문하여 회식하기도 좋은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체험학습으로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 여기 저기를 기웃기웃 거렸는데, 숲속의 허브향기라는 하우스가 있었다. 그곳 내부에는 각종 허브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다양한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고, 여기 찍히지는 않았으나 곤충도 판매한다. 개인적으로 곤충에 관심없어 사진을 찍지는 않았으나 정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종류의 새와 토끼, 노루(사슴인가?) 등도 볼 수 있어 작은규모의 현장학습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을 방문하고자 한다면 은평뉴타운을 경유해 가면 된다. 또, 차한잔의 여유를 느끼러 장흥을 찾는 이가 있다면 중간에 이곳을 들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숲속에 허브향기는 3호선 구파발역에서 지축교를 건너 장흥방향으로 직진하다 보면 이정표가 나온다. 걸어서 가면 빠른걸음으로 30-40분정도 걸리는 거리다.

자가용으로 가면 5분도 안걸리는 거리이다.

은평뉴타운 창릉천에 산책로가 생긴다고 하던데, 산책로가 생기면 사람들이 더 많아질것 같은 느낌이 든다.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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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일부 조직에서 자율출퇴근제(플렉서블 타임제;flexible time)를 시험해 왔다. 2009년 현재 이를 확대하여 동양최대의 디지털 연구소가 있는 수원사업장에서 시행할 것을 언론을 통해 발표하였다.

4월 9일자 MBC뉴스에 따르면 이를 삼성전자의 새로운 실험이라 보도하였는데, 이런 근무제도가 정착하게 된다면 우리나라 업계의 근무 패러다임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image 

일부 인력들은 자율출퇴근제를 함으로써 업무 기강이 헤이해 질것을 우려하고 있으나 지난 1년간 자율출퇴근제를 운영해 온 조직에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도되었다.

삼성전자의 이러한 실험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앞으로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들도 체택하게 되는 선진 기업문화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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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거실은 애들 교육을 위해 책장이 놓여져 있다.

다른집 같으면 TV장식장이 있을텐데, 우리집은 책장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장식장 중간에 있는 남색 슬라이딩 도어 뒤에는 텔레비젼이 있다.

슬라이딩 도어를 밀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보통은 TV를 사고 장식장을 따로 사는데 이번에 이사 오면서 책장을 사고 TV를 장식장 크기에 맞춰서 샀다.

물론 전에 쓰던 프로젝션 TV는 퇴출당했다.

150만원인가 주고 산 텔레비젼을 15만원에 팔았다.

거실(마루)에 책장이 있으니 확실이 애가 책을 더 많이 보는것 같다.

인테리어를 통해 아이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아내의 마음이 잘 반영된 우리집 마루다.

이 가구는 한샘에서 맞춤형으로 구매 했다. 그런데 매장별로 전문성이 좀 다른것 같다. 녹번/대조동 지점에 갔을때는 맞춤형이 없어서 안된다고 하더니, 홍은동/홍제동 지점에 가서 이야기를 하니 우리가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주었다.

매장별로 전문 가구 디자이너의 역량이 다른것 같았다. 가구 디자이너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우리집 거실 장의 특징은 문이 없다는 것이다. 문이 없어서 아이들이 바라보는 거실에는 언제나 책이 가득차 보이게 한다는 컨셉이다. 이 컨셉을 가구 디자이너가 잘 받아서 처리해 주셨다.

혹시 책장 사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참고하기 바란다.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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