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오픈한 예스마레(예스마래가 정확한 표현인지 모르겠음)라는 뷔페에 갔습니다.
여기서는 뷔페라는 용어 대신에 패미리레스토랑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VIPS를 갈까 예스마레를 갈까 이것 저것 비교하다 새로 생긴 뷔페라는데 인테리어도 좋고 전망도 좋다고 하여 방문을 결심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인테리어… 매우 좋습니다. 새로 오픈했으니 당연히 깨끗하겠지만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다른 업체와 비교한다면 토다이(TODAI)와 비교하여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스마레는 지하철3호선 불광역 근처에 있는 2001 아울렛 16층에 있습니다. 저는 2001 아울렛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한데, 팜스퀘어 16층이라고 주소에는 나와 있습니다.

자리에 세팅이 완료된 후 안을 둘러보았습니다. 음식 가지수가 얼마나 될까… 세보고 싶었습니다만,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것까지는 하지 못했습니다.

초밥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나름 신선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그런데 여기에는 참치 초밥, 연어 초밥은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제공할지… 궁금하네요.

카메라에 파노라마 기능이 있어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제가 요리 이름까지는 정확히 모르는지라 전체를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파스타, 샤브샤브, 국수, 짜장면, 볶음밥 등도 있었습니다.

아… 연어 사진을 찍어 두고 정작 연어는 맛보지 못하고 왔네요. 이럴수가… 다음번에는 꼭 연어를 맛보고 오겠습니다. 분하네요.

빵과 케잌… 참으로 다양합니다. 우리 애가 제일 좋아하는 코스이기도 했습니다.

피자, 와플도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아참… 여긴 게 다리(크랩)은 정말 잘 나옵니다. 크랩 전문점을 찾으시는 것이라면 이곳을 방문하시는것도 매우 좋습니다.

무엇보다 이곳 직원들은 매우 친절합니다.

공휴일에 미취학 아동은 8,000원, 어른은 32,000원입니다.

대신 평일에는 더 저렴하게 제공한다고 하네요. 어른이 25,000원이라는데… 자세하게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위치: 팜스퀘어(2001 아울렛) 16층
주소: 서울 은평구 대조동 240번지 팜스퀘어 16층 (지사철 3,6호선 불광역 6번출구)
전화: 02-350-7777

오늘은 어린이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어린이 박물관은 경복궁 옆에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 박물관만 가시려고 찾으신 것이면 경복궁에 들어가지 마십시오. 입장료를 내셔야 하거든요.

어린이 박물관은 철저히 어린이를 위한 곳입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어린이 스러운 인테리어…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오늘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모두 2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와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테마를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람을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윗층, 아랫층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이를 준수해야 합니다.

먼저 심청이야기속으로… 이 전시는 상설전시장이라고 합니다.

심청이가 살았던 옜날 옛적의 상황을 그럴싸하게 만들었습니다.

멧돌도 있고, 절구통도 있고… 초가집도 있고… 아이들이 옛날 모습을 상상하기에 매우 충분한 환경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바로 연꽃입니다. 좀더 밑에 더 크게 찍은 연꽃 사진이 나옵니다만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인당수도 있습니다. 다만 진짜 물이 아니라 공으로 채워져 있죠. 그래도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것은 제대로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신나들 하죠… 어린이들…

보시라.. 문제의 연꽃… 빙빙 돌아가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제일 많은 곳입니다.

전통의상체험… 우리 집 장남인 강준휘 어린이가 제일 먼저 체험해 보았습니다.

심청이야기 속으로를 체험하는데는 50분의 시간이 부여됩니다. 이 50분이 전혀 길지 않았다면 이해가 되시려나… 매주 많은 아이와 부모님들이 이곳을 찾으시는데 이곳은 엄청나게 붐비는 곳이라고 합니다.

다음 코스는 2층인 특별전시장 “우리 같이 놀래?” 였습니다. 참 재미나더군요.

위에 나온 무지막지한 윳… 정말 크더군요. 저는 사진 찍느라 결국 윳을 한번도 못던져봤네요.

 

경복궁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지만 저 스스로는 결론적으로 매우 좋았습니다.

조선왕조는 고종황제를 끝으로 26대만에 몰락하였습니다.

한국에도 왕족이라는 것이 있었다면 조금 다른 사회문화가 형성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지금의 대한민국도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오늘 경복궁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에 방문하여 임금님의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우리 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에게 옷을 입혀 보았습니다.

마마… 사진촬영에 잘 협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버이날 하면 생각나는 것은 아버지, 어머니… 즉, 부모님일 것입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무엇이 생각 날까요?

 

자식 입장에서는 어버이날이 되면 카네이션과 용돈 또는 선물을 준비합니다.

 

제가 어버이가 되어 자식에게서 카네이션을 받아 보니, 이 또한 다른 감동으로 밀려오네요.

저희 집 기둥 강준휘 어린이가 만들어 준 카네이션입니다.

 

많은 감동이 느껴졌던 어버이날이었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내 출판단지를 찾으시면 어린이 영어 체험마을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정식 영어 교육기관은 아닙니다. 이렇게 영어체험을 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교육이 될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그냥 그냥 그래보이는 건물이었는데, 안에 들어가니 정말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것들로 꼭꼭 채워져 있었습니다.

모든 지형지물에는 영어로 이름이 붙여져 있었고 현장 교사께서 영어로 친절하게 아이들을 대해 주셨습니다.

우리집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 팽귄과 사진 한장 찍어줍니다.

넓은 공간에 아이들이 모여 배우고 체험하는 컨셉의 시나리오… 같이 안을 탐험해 볼까요?

여러가지 악기를 다루며 느끼는 시간… 저 드럼은 모든 아이들이 체험하고 싶어본 인기 악기였습니다. 저희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 잘 치죠?

우리집 공주는 강재인 어린이 역시 만만치 않게 리듬을 느끼며 드럼 연주를 했습니다. 심지어 노래까지 불러주었다는…

제 카메라에 기는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하여 쫘악 돌려봤습니다. 360도까지는 촬영이 안된것 같고 한 180도 정도 촬영이 된것 같습니다. 감안하셔서 감상하세요.

사파리 카페에서는 요리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오늘 체험학습이 있었는데 스파게티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체험학습장 전체에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졌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신나 하죠.

마지막으로 1층 놀이방(?)에서 우리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와 강재인 어린이는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 이곳에는 어른은 입장이 안되고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놀라고 냅뒀더니 두시간을 놀아버리네요… 저렇게 좋아하니 중간에 나오라고 하기가 미안하더군요.

아이들 스스로 재미를 느끼며 놀면서 배우는 공간… 저 스스로는 인상 깊었던 곳입니다.

포스트 제목도 그렇게 달았습니다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이렇게 지어진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소: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498-1


주변 볼거리로는 프로방스, 통일동산, 임진각,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있습니다.

5월 5일은 어린이날입니다.

저희 집 아이가 다니는 놀이학교는 ‘하바’라는 곳입니다.

어린이집이라고 안하고 굳이 놀이학교라고 이름을 지은 이유는 놀면서 배운다는 취지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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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 되니 이곳에서도 원생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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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생활을 하는 저희 집 기둥 강준휘 어린이를 보니 참으로 뿌듯하네요.

롯데월드는 어드벤처 3층 레인보우 프라자에 '신기한 미술관'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시각적 환영과 착시를 이용한 기법으로 표현된 그림들을 전시해놓았는데요, 찍어놓고 보면 매우 그럴싸 합니다.

이는 실제로는 2차원으로 그려진 그림이 시각에 따라 3차원으로 달리 보이는 착시미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우리집 식구들도 같이 놀아 보았습니다.

 

이곳에서 사진 찍는 분들은 대부분 연인들이었는데요… 저는 닭살이 돋는것 같았습니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많이 애용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집 장남 강준휘어린이… 생각하는 아저씨와 함께 포즈를 취해주네요.

뻗친 손에는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아래는 제 아들이 놀이학교에서 만든 창작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몰라 블럭놀이에 흥미를 못 느끼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즐기다보니 아래와 같은 작품을 만드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블럭놀이를 매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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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뭐가 그리 어렵냐…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의 아기가 태어나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저렇게 블럭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지…

나날이 발전하는 강준휘 어린이가 자랑스럽습니다.

아파트 선전의 최고봉은 자이(xii)인것 같습니다만, 저희 집 근처 놀이터의 최고봉은 금호 어울림인것 같습니다.

은평뉴타운 1013~1016동 앞에 있는 놀이터는 그야말로 자연친화적이고 아기자기합니다. 바로 앞에 창릉천이 있어서 그런지 매우 경치도 좋습니다.

은평뉴타운은 단지 자체가 주거지 용도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아이들이 자라기에는 참으로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변에 PC방이나 기타 유해업소 등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호 어울림 단지 내 놀이터는 어른들에게는 다소 심심할 부분이 많은 곳이지만 어린 아이들에게는 재미난 곳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바닥은 넘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물렁물렁한 소재의 바닥을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은평뉴타운 내 어린이 놀이터는 다 이런 소재를 사용했죠.

놀이기구를 보면 가급적 몸을 많이 움직여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신경 쓴 모습이 보입니다.

또 몸을 움직여서 놀이기구를 움직이면 전기가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놀면서 배우게 해보겠다는 의도였을까요…

미끄럼틀… 저희집 아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 중 하나죠. 올라가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내려오는 코스는 상당히 스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지하철 3호선 다니는 통로입니다. 놀다 보면 지나가는 지하철을 구경 할 수도 있습니다. 저녁에는 나름 운치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제 조카 강지운이네요. 씩씩하죠잉 ?

할아버지와 사진 찍으며 포즈 취하는 강재인 어린이…

 

은평뉴타운 금호 어울림 단지 내 놀이터는 단지 사람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열린 공간입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하차하여 창릉천 방향으로 직진하시면 찾아 가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 집 공주님 생일을 맞이하여 저희 아버님께서 쏘셨습니다.

이를 위해 일산 무스쿠스를 찾았는데요, 스시 & 샐러드 뷔페라는 명성에 맞게 아주 알찬 식단을 제공하였습니다.

일단 주차는 웨스턴돔 B동에 주차를 했습니다. 저는 지하 1층이 붐벼서 지하 2층에 했습니다. 지하 2층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번잡하지 않고 주차가 빨랐습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다양한 스시가 배치되어 있고, 셀러드 또한 신선합니다.

저 살찌는 요리들… 다 소화해주고 오느라 힘들었네요.

아이를 데리고 오면 친절하게 아기의자도 줍니다.

식구들 전체가 나온 사진을 한번 찍어봤네요.   

어른들은 하이얀 어른용 접시를 사용하면 되고, 아이는 아이용 접시가 별도로 있습니다. 곰발바닥같은 이미지의 저 발바닥 식판…

우리집 공주님도 질수 없죠.

저희 아버님과 아들입니다.

가게는 그 명성에 걸맞게 깔끔합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혹시 찾아가실 분을 생각하여 지도 넣어봅니다. 위치는 지하철 3호선 일산 정발산역과 마두역 사이에 있습니다. 근처에 MBC 드라마센터 및 SK엠시티 드라마파크 등이 있습니다. 식사 후 일산 호수공원 구경을 가도 좋습니다.

 

여기서는 돌잔치, 생일잔치도 하고 뭐 그러는거 같습니다.

구름빵이라는 만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빵이 나옵니다.

몇달 전에는 강준휘 어린이와 엄마가 구름빵 뮤지컬 공연을 보러 가기도 했습니다.

재미난것은 공연 도중 빵도 나누어줍니다.


오늘 준휘는 구름빵을 보고 친구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참으로 귀여운 아이들이네요.

아래의 사진은 우리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입니다.

오늘도 놀이학교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나 봅니다.

저희 집 장남인 강준휘 어린이가 다니는 하바 놀이학교에 책 놀이터라는 곳이 있나 본데, 아래의 사진은 거기서 찍은 사진입니다.

카메라를 들이 데니 포즈 취해주는 센스.

귀엽군요.

강준휘 어린이… 오늘은 놀이학교에서 지난번 보다 향상된 작품을 만들었군요.

자동차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자동차가 작품에도 들어가 있네요.

또한 카메라를 들이대니 멋지게 포즈 취해주는 센스…

강준휘 어린이의 실력향상이 어디까지 되는지 어디 한번 지켜볼랍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정보입니다만, 24개월 이하 어린이는 비행기 무료탑승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항공권은 끊어야 하는데, 항공권을 수령하고 보면 좌석번호가 INF로 찍힙니다. 자리가 없다는 소리죠.

탑승 수속시 맨 앞자리를 달라고 부탁했는데요, 제가 탔던 비행기는 대한항공 홍콩행 아침비행기였습니다.

아래 나온 저희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가 무료로 탑승했다는 것은 아니고, 둘째가 이번에 공짜 탑승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부탁을 드려서 아기바구니를 설치하면 맨 앞자리에 설치를 해줍니다. 아마 자세히 보시면 벽에 구멍이 두개 나 있을 것입니다. 설치는 승무원이 직접 해주시는데, 매우 쉽게 하더군요.

24개월 이하 어린이가 탈 수 있는 아기 바구니지만, 11Kg이하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아기가 우량아 일 경우에는 아기바구니를 설치해주지 않습니다.

24개월 이하의 아기가 있으시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24개월 이하 아기는 무료로…!

홍콩을 떠나는 마지막 날 호텔 근처 스타 페리 선착장(Star Ferry Port)에 있는 버스 터미널 종점에서 이층 버스를 타고 무작정 여기저기로 출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여기서는 아무 버스나 타면 대충 다 이층버스입니다. 물론 이층버스 탑승은 옥토퍼스 카드로 가능합니다.

버스에 탑승하니 어디서 많이 보던 회사인 삼성전자 제품이 붙어 있네요. 아… 참고로 사진을 찍은 곳은 버스의 2층입니다.

우리 집 내무부 장관이신 문선미 여사입니다. 회심의 브이 마크를 보여주시네요.

우리 마눌님께 요청하여 저와 저희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가 회심의 포즈를 취해봅니다.

   

스타 페리 선착장에서 출발한 버스가 침사추이를 지나치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국내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암웨이(Amway)… 홍콩에서도 그 위엄이 대단합니다.

또한 시티뱅크… 다음번에 오면 여기에 내려서 시티뱅크 왼편에 나오는 초밥집에 가봐야겠습니다.

침사추이를 지나자 점점 건물의 화려함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홍콩의 초등학교 건물이 하나 나타납니다. 버스로 슬쩍 보고 지나가는 것이라 내부까지는 보지 못했는데, 토요일에 수업을 하는지 안하는지… 매우 궁금하더군요.

좀더 지나가니까 중학교도 나오고 고등학교도 나오네요.

버스가 종점에서 종점까지 가는데 걸린 시간은 대략 4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다시 갈아타고 스타페리 선착장으로 가는데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홍콩 사람들도 집에서 화분을 키우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한 동네를 지나자니 위와 같이 화분을 파는 거리가 나오네요.

어느 동네를 지나치니까 지하철 역 근처에 필리핀 사람들이 저렇게 모여 있더군요. 마치 우리나라 대학로에 필리핀 사람들이 모이는것과 비슷한 행사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4/10은 일요일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 필리핀 사람들이 하는 그것과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버스가 종착점에 다다르자 저희집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가 물을 마시네요.

처음 이층버스를 타고 무작정 출발했던 침사추이 스타페리 선착장 근처로 가자 다시 아래와 같은 건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또한 침사추이에는 중동지역의 종교행사 장소로 보이는 곳이 있었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그곳으로 향하시더군요.

 

2시간동안의 짧은 홍콩 시내 관광이었지만 많은 것을 보고 즐겼던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에 그 느낌을 다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 좀 아쉽네요.

아무래도 그 생생함을 다 올리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2시간동안 짧게 가진 여행…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시도해보세요.

홍콩 여행 마지막 날.

아래의 사진은 침사추이 YMCA Salisbury 호텔에서 공항으로 떠나기 직전 호텔에서 아이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YMCA Salisbury Hotel에서 서비스로 주었던 과일이 담겨 있던 바구니인데, 머리에 쓰고 찍으니 매우 재미있네요.

큰 아들이 먼저 머리에 쓰니, 둘째도 머리에 써보고 싶어 하네요.

 

언제 또 홍콩에 방문할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에도 편의점은 많지만 왠만해서는 대형마트만큼은 잘 안가지는 곳이 바로 편의점이죠. 홍콩에서 제일 흔한 편의점이 바로 쎄븐일레븐(7 Eleven)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홍콩 여행시 쎄븐일레븐의 고마움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앞으로 또 홍콩을 방문 할 일이 있다면 반드시 쎄븐일레븐에 먼저 가서 물을 사겠습니다.

다 한문으로 쓰여져 있어서 잡지를 볼 엄두를 못냈지만… 홍콩에도 잡지는 참 많더군요.

마지막 저희집 장남의 저 절규는 무슨 의미였을까요… 너무 궁금하네요.

홍콩에 갔는데 마트는 한번 가봐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 여기저기 수소문하여 시티 슈퍼를 찾았습니다.

스타 페리 선착장(Star Ferry Harbor) 옆 오션센터(Ocean Center) 내 위치한 씨티 슈퍼(시티 슈퍼; City Super)를 찾는 것이 저는 매우 어렵더군요. 아마 여기 찾으려고 방황하시는 분들 참 많으실 듯…

씨티 슈퍼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지친 우리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 그렇지만 잘 따라주어서 매우 고맙더군요.

씨티 슈퍼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전 10시 30분~밤 10시 30분까지… 그러나 주말에는 30분 단축 영업합니다.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씨티 슈퍼에 입장하는 우리집 내무부장관님…

들어가 보니 온통 일본 제품으로 정신 없더군요. 가끔 한국 라면도 보이는데… 과자는 거의 일본 과자가 지배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편에는 쥬스도 포장이 되어 있어서… 구입하여 집에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면서 느낀 것은… 이곳은 국내의 이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곳은 아니라는 것… 그냥 동네 슈퍼가 좀 크게 열은 곳이라고나 할까요?

매장 이름 그대로 슈퍼마켓입니다.

아무래도 동네가 비싼 동네이다 보니 다양한 물건을 싸게 팔고… 이런 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여기도 소량의 제품은 빨리 계산할 수 있는 계산대가 있네요. 홍콩의 중대형 슈퍼는 어찌 되어 있는지 궁금하셔서 방문하시는 것이라면 오션센터 내 위치한 씨티 슈퍼를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홍콩 여행 관련하여 조사를 해보면 제일 많이 나오는 단어가 침사추이(Tsim Sha Tsui)라는 곳이 나옵니다. 이곳은 한국으로 따지면 명동이나 청담동과 유사한 곳입니다.

다양한 먹거리가 있고, 볼거리도 있고, 또한 쇼핑도 가능합니다.

밤에 번쩍이는 네온사인을 보면 너무 신기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홍콩에서 유명한 것은 당연히 딤섬, 완탕, 에그 타르트… 이 세가지 종류 일텐데요. 침사추이에 가시면 이런 것들을 다 누리실 수 있습니다.

오션센터에 가시면 젊은 친구들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어린 친구들이 많이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침사추이에서 본 샤넬 매장입니다. 정말 크죠… 저 매장에 들어가려면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합니다.

밤 10시가 되었는데도 홍콩 침사추이의 밤거리는 번쩍번쩍거립니다. 아래의 매장들 대부분이 명품매장이라면 이해가 되시려나요?

저는 명품에 별로 흥미가 없었던 지라 배가 고파 식당을 찾았습니다. Hing Fat Restaurant라는 곳을 찾았는데요, 완탕 요리도 일품이고 볶음밥도 일품입니다.

위치는 YMCA Salisbury 호텔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꼭 이 이 아니더라도 가게가 많으니까… 취향껏 찾으시면 될 듯 싶습니다.

오션센터에 가면 먹거리가 좀더 화려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식부터 중국식, 한식, 양식까지 아주 다양한 음식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오션센터에서 씨티슈퍼(City Super)를 찾아가시면 아래와 같은 푸드코트가 나오는데요, 한번쯤은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것 저것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스타 페리 선착장(Star Ferry Port)으로 나서면 홍콩의 야경 또한 만끽 할 수 있죠.

 

홍콩 영화에서 많이 보았던 홍콩… 이제는 과거의 홍콩이 아닌 것 같습니다. 보다 세련된 홍콩… 우리나라와 함께 성장해 가는 홍콩의 모습을 만끽해 보실 기회가 있으시면 좋겠군요.

홍콩에서 지하철(MTR)을 타고 디즈니랜드에 가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또한 옥토퍼스 카드를 구매하셨다면 디즈니랜드에 매우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디즈니랜드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라는 것입니다.

일찍 가셔봐야 입장도 못하므로 괜히 아침 일찍 일어나셔서 디즈니랜드로 가시는 실수를 하지 마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제가 지하철을 탄 곳이 YMCA Salisbury Hotel이 위치한 침사추이였으므로 침사추이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호텔 옆 지하도로 내려가 위와 같이 이정표를 따라 이동하였습니다.

아… 위와 같은 이동수단을 탈 때 슬리퍼는 조심해야 하나 봅니다.

아마도 사고가 많이 난 듯 싶네요.

이동경로를 대략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침사추이(Tim Sha Tsui) –> 라이 킹(Lai King) –> 써니베이(Sunny Bay) –> 디즈니랜드

 

상당히 먼 거리인 것 같은데, 실제로 이동에 걸린 시간은 그리 길게 걸린 것 같지가 않습니다.

우리집 식구들이 디즈니랜드로 이동한 시간은 토요일 오전이었는데, 위에 보이시는 바와 같이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공교롭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즈니랜드로 가는 사람들인 것 같았습니다.

지하철에서 밖을 찍은 사진입니다. 나름 홍콩스러운 장면을 찍어보려했는데… 그런 느낌이 나는지는 모르겠네요.

저희 집 장남 강준휘입니다. 지하철이 써니베이에 도착하면 아래와 같이 디즈니랜드 전용 지하철로 갈아타게 됩니다.

지하철 안에는 온통 디즈니랜드를 상징하는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이한점 하나… 손잡이, 창문까지 다 디즈니랜드를 상징하는 것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옥토퍼스 카드를 데고 나오자 번쩍이는 햇빛… 저희가 디즈니랜드를 찾은 시기가 4월초… 그런데 날씨는 초여름 날씨였습니다. 살이 얼마나 탔는지…

입구에 다다랐을 때가 9시 30분쯤 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분들… 10시 전에는 절대 문을 열어주지 않더군요.

저희 식구는 빅토리아 피크에서 미리 디즈니랜드 표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래서 표를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 바로 줄을 설 수 있었습니다.

안에 있는 건물들은 미국에 있는 디즈니랜드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그 크기를 살짝 줄여 놓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우리 집 공주님… 요즘 사진 찍으면 저렇게 포즈를 잘 취해줍니다.

          

디즈니의 깜찍한 캐릭터들과 아기자기한 놀이기구를 만끽 할 수 있었던 디즈니랜드… 참 재미있었네요. 다음번에는 저녁에 한번 가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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