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 갔는데 싱가폴의 명물인 MRT를 타보지 않을 수 없죠.

우리 가족은 부기스(Bugis) MRT Station에 가서 지하철을 타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유모차가 있었던지라 지하철 입구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옆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였습니다.

우리집 기둥 강준휘 어린이... 동생을 위해 유모차를 끌어주다 보니 저렇게 등 뒤에 땀이 새록새록 맺혀 있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아래와 같이 사람이 북적거리는 지하도로 들어가게 됩니다.

부기스역 지하철역에는 아래와 같이 가디안(guardian)이라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간단히 감기약 같은 것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타고 내리는 사람의 풍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하철 표는 자판기를 통해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10불짜리 지폐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싱가폴에서 지하철을 타시려면 반드시 소액권을 준비해서 가셔야 합니다. 이 점을 참고하세요.

   

한가지 주의 사항… 우리나라는 미취학 아동은 버스나 지하철 요금을 내지 않지만, 싱가폴은 키 0.9cm 이하의 어린이만 요금이 무료입니다. 우리집 공주님이 3살인데... 아래 기준으로는 어른 요금을 내야 하더군요.

절차가 좀 복잡하지만 익숙해지면 싱가폴 지하철도 탈만해 집니다.

싱가폴에서의 신나는 여행… 저는 재밌었는데, 다른분은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싱가폴 창히 국제 공항은 다른 나라 공항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입국하면서도 면세품을 살 수 있다는 것인데요.
머리를 참 잘 쓴 것 같습니다.

도착하면 Arrival로 무조건 향하시면 됩니다.
거기서 입국 수속을 밟으실 수 있습니다.

입국 수속하는 곳은 아래와 같이 한산합니다.
빠른 수속 처리를 위해 공무원들도 배치를 잘 해서 신속하게 처리를 해 줍니다.

굳이 미국이나 홍콩과 비교한다면 비교 자체가 안된다고나 할까요?
그러나 우리나라 공항 입국 심사 시간보다는 조금 더 걸리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공항 입국 심사는 국제적으로도 아주 좋은 모델인 것 같습니다.

우리집 공주님… 입국 심사를 기다리며 위와 같이 멋진 포즈도 취해 봅니다.

위의 사진은 우리집 내무부장관입니다. 싱가폴 입국 심사장에서 멋지게 포즈.

지난 9월 23일… 우리 집 왕자님 놀이학교에서 키 크는 요가라는 수업을 했다고 하는데요.

키가 정말 크는 것과는 무관하게 아이들이 정말 신나 하는 군요.

저 싱글벙글하는 얼굴들 좀 보세요.

 

쑥쑥 자라나서 대한민국을 강건한 국가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네요.

은평뉴타운 1지구 롯데캐슬 쪽에 보면 국수나무라는 국수 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입니다.

2011_09_13_12h60m59s 은평뉴타운 국수나무

어른들을 위한 메뉴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만들어먹는 알밥을 추천합니다.

2011_09_13_12h60m33s 강재인

우리 집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를 찍은 사진인데 수저가 매우 커 보이네요.

2011_09_13_12h60m37s 강재인

우리 집 왕자님인 강준휘 어린이도 이곳을 매우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2011_09_13_12h60m49s 강준휘

조그만 매장이지만 인테리어가 매우 인상적인 곳입니다.

2011_09_13_12h70m07s 은평뉴타운 국수나무

저는 이 집 메뉴 중 차이니스 홍합짬뽕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러나 나가사키 짬뽕도 많이들 시키시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 왕돈까스, 아쿠아돈까스도 이 집 인기 메뉴입니다.

2011_09_13_12h70m18s 은평뉴타운 국수나무 

위의 사진에 저희 집 내무부 장관인 문선미 여사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멋지게 고민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맛있는 것이 많아도 걱정이죠…

오늘은 강준휘 어린이가 직접 시계를 만들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강준휘 어린이 만의 멋진 곰돌이 시계를 만들었습니다.

한가지 주시 할 점은... 이 시계가 실제로 동작한다는 것.
물론 진짜 시계 자체를 땜질해가며 만들지는 않았겠지만, 스스로 만들고 성취감을 느낀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기자기한 곰돌이 시계… 오늘밤이 심심하지 않겠습니다.

2011년 8월 13일은 비가 많이 온 날입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비가 오후쯤엔 그칠 것 같다고 하여 우리집 식구들은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우리 집 강준휘, 강재인 어린이가 뽀로로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했네요.

여름이라 그런지 뽀로로 사진을 찍을때까지만 해도 위와 같이 환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아래와 같이 컴컴해지더군요. 에버랜드 명물인 퍼래이드를 9시경 관람했는데, 아래와 같이 현란한 퍼래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에버랜드 퍼래이드의 주제곡은 Moonlight Magic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이 너무 좋아서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한 100번은 들은 것 같네요.

밤에는 불꽃놀이를 하는데요, 우와아… 아래와 같이 현란한 쇼가 같이 나오는데요.

이를 본 우리집 어린이의 표정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집 왕자님, 공주님과 구경을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만, 청춘남녀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말이 있죠.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식구들 끼리는 무척 닮았습니다.

아… 저사람들 식구구나…

그냥 보면 척… 압니다.

 

아래는 저희 아버지와 제 아이들입니다.

텔레비젼을 보고 있는 장면을 무심코 찍은 사진이지만, 이를 확대 해 보면 더 흥미진진합니다.

6살짜리 남자 아이인 강준휘 어린이와 3살짜리 강재인 어린이…

제 어린 시절에는 무엇으로 놀았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많은 장난감들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우리 집 어린이들은 또, 가지고 노는 것을 보면 세상의 모든 물건이 장난감으로 변신해 버립니다.

아래의 리본이 또 그러합니다.

이것을 가지고 무엇을 상상하는지… 어린이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강준휘 어린이와 그 친구들… 정말 신나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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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긴 어디인지 매우 궁금하네요.

저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는 놀이학교 방과외 활동으로 버그박사라는 보충수업을 올해 듣기로 하였습니다. 평소 레고 같은 장난감 가지고 놀기 좋아하는 우리집 왕자님과 놀아줄 시간이 별로 없어서 많이 고민했는데, 아래의 과외 활동이 우리집 왕자님에게 놀이와 창의력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쫒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3/11 버그박사 첫 수업… 아래와 같이 조금 단순하게 시작되는군요.

이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떤 향상이 있는지 보도록 합시다.

3/18

3/25
 

4/15

4/22

4/29

5/6

6/3

6/10

6/17

6/24

7/1

7/15

7/22

뭔가 발전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우리 집 왕자님의 발전 사항… 나중에 또 공유 해 보겠습니다.

이번 주는 정신 없는 한 주였습니다. 미국 출장 갔다 오자 마자 우리 집 아이와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몸이 쉴 시간이 없네요. 그렇지만 우리 집 강준휘 어린이와 보내는 시간은 참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입니다.

오늘은 우리 준휘 친구인 문지훈 어린이 및 그 아빠와 함께 장충체육관에서 있었던 피터팬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상당히 비싼 공연이었고 짜임새도 있는 공연이었는데, 일부 매너 없는 관중이 있어 그 흥미진진함을 반감시켰습니다.

 

공연장에서 즐거운 표정을 짓는 아이들을 보니 저 또한 기분이 좋더군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준 멋진 공연이었던 피터팬… 집에 어린이가 있다면 한번 보세요.

광화문에 갔습니다. 환경 관련 행사가 있어 전시장에 들어갔더니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차량 내부까지 볼 수 있도록 차량을 아예 분해 해 놨더군요.

2011_07_23_15h26m02s

연료전지차라서 그런지 차량 내부는 간단해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수소연료전지차라는 이름을 들으니 뭐가 다른가… 매우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 현란한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사양이 나옵니다. 뭐… 요즘 자동차가 가지는 대부분의 기능을 다 가진다는 소리인 것 같습니다.

2011_07_23_15h27m4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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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좋아하는 우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네요.

2011_07_23_15h28m21s 

2011_07_23_15h28m29s 

미래에는 수소연료전지차가 대세가 될까요… 아니면 전기자동차가 대세가 될까요… 매우 궁금합니다.

1990년대 젊은이들이 만남의 장소로 애용하던 교보문고, 종로서적이 유명했죠. 저는 친구들 만나면 종로서적 앞에서 보자고 많이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러다 영풍문고가 등장하여 종로서적이 문을 닫게 됩니다.

영풍문고에는 종로서적에는 없던 무엇인가가 있었습니다. 딱히 특징을 찍으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말하기가 곤란하네요.

간만에 찾은 교보문고에 들어서니 우리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가 신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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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알록달록한 책들 뿐만 아니라 다른 볼거리도 많이 있다는 것이 우리집 왕자님의 기분을 좋게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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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보니 가만히 지나칠 수 없는 강준휘 어린이… 한번 튕겨줍니다. 띠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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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다 보니 휴가와 관련된 책들이 아래와 같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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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아이 구분 없이 좋아하는 만화책 코너. 만화가게에 안가 본지 오래 되어서 어떤 신간이 나왔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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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코너도 있으니… 혹시 애들이 장난감 사달라고 조를 가능성을 염두 해 두세요. 우리 집 어린이들은 장난감 사달라고 떼 쓰지 않는 착한 어린이라 쉽게 지나칠 수 있었습니다.

2011_07_23_12h59m55s

아이들 영어공부에 관심이 있어 이곳에 들렀습니다만, 저는 딱히 좋은 교재를 찾지는 못했네요.

2011_07_23_13h17m52s

교보문고에는 CD/DVD를 판매하는 코너가 있는데, 아래와 같이 정보의 바다를 항해 할 수 있도록 PC를 배치해 두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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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앞에 의자 판매 코너… 참 없는게 없이 다 있네요.

2011_07_23_15h15m36s 

교보문고는 단순한 서점이 아니라 휴식 공간입니다.

책을 매개체로 하는 테마파크라고 할까요?

식구들과 한번 가보세요. 또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책 냄새가 풀풀 풍기는 교보문고…

더운 여름날… 우리집 식구들은 광화문 교보문고를 찾았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에서 책 주문이 쉬어 교보문고에 안가게 됩니다만… 옛날의 정취를 느껴보고자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를 찾았습니다.

그러다 그 옆에 있는 음식점을 하나 찾았는데 그 가게 이름이 “광화문 미진 메밀”이라는 곳입니다.

예전에 종로2가에 있던 피맛골이 이곳으로 이전을 해 온 모양입니다. 아래와 같이 피맛골 표시가 있네요.

한가지 주의 할 점은 성질 급하신 분은 이곳에 가지 마시길 권해드립니다. 이곳은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메밀국수 맛이 뛰어난 곳입니다.

우선 이곳의 메뉴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많은 메뉴들이 있지만 이 집은 메밀국수집입니다. 저는 냉메밀, 온메밀, 비빔메일을 각각 시켰습니다. 아래와 같이 기본 세팅이 갖추어져 있고 메밀이 나오면 원하는 스타일대로 메쉬업 해주면 됩니다.

우리집 어린이들… 냉모밀 맛에 흠뻑 빠졌네요. 어찌나 잘 먹던지 흐뭇하더군요.

우리 집 공주님인 강재인 어린이… 후루룩 잘 먹네요.

위의 사진으로 짐작이 가실지 모르겠으나 하나만 주문해도 모밀을 양껏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그릇 더 시켜먹어도 양이 차지 않더군요. 무한의 위장을 가지고 있다면 두세그릇 더 먹고 싶었습니다.

매장 안에 모밀 먹는 사람들… 아래와 같이 바글바글합니다.

 

날이 더움에도 불구하고 밖에 차례를 기다리는 분들을 보며 저희 식구는 현란하게 모밀을 맛 보았답니다.

찾아가실 분들이 계실지 몰라 지도 올려봅니다. 종각역에서 교보문고 방향으로 가시다 보면 나오는 곳에 있습니다.

파주 헤이리는 어린이들 체험학습 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파주 헤이리는 1997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15만평에 작가, 미술인, 영화인, 건축가, 음악가 등 370여명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 문화예술공간을 지어 오고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마을 이름은 경기 파주지역에 전해져오는 전래농요인 ‘헤이리 소리’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몇주 전 파주 헤이리에 방문했었습니다.

그곳에는 큰 괴물인형이 있습니다.

 

저는 그루팔로라고 기억하는데 저희 집사람은 그루팔로가 아니라고 하네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그루팔로인거 같은데요. 저희 집 아이들은 그루팔로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닮지 않았나요?

 

물론 이빨이 좀 다르게 생겼지만요… 그래서 정보의 바다를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모리스 샌닥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나오는 괴물이었습니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그루팔로와 마찬가지로 영화로 만들어 졌나 봅니다.

이미 2009년에 개봉까지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괴물의 이름은 무엇인지... 아직까지도 모르겠네요.
그루팔로는 이름이라도 있지... 이 괴물은 그냥 괴물이네요.

이 괴물들이 우리집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새상을 상상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릴때 어떤 것으로 상상을 나래를 펼치셨나요?

파주 헤이리 어린이 토이 박물관에 갔습니다. 날씨가 흐릿흐릿해서인지 아니면 일찍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저희가 처음 방문했을 때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흐르니까 역시 연인들, 가족들 단위로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아 점점 정신이 없어지더군요.

어린이 토이 박물관은 아래와 같이 총 3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에는 RC자동차, 자동차 장난감, 캐릭터 전시관 등이 있고, 2층에는 로봇 캐릭터 전시관, 올드 토이 상설 전시 등이 있습니다. 3층은 장난감 놀이 체험, 유명 케릭터 전시관 등이 있는데… 애들을 놀도록 가만히 두면 하루 종일 시간이 지나도 모를 것 같았습니다. 아저씨, 아줌마 들은 아이들은 놀도록 냅두고 아예 스마트 폰으로 정보의 바다를 항해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맨 꼭대기 3층에 먼저 갔습니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 해 준것은 아래의 뽀빠이 아저씨와 올리브였습니다.

옆에 피노키오는 금새 거짓말이라도 해서 코가 길어질 것만 같은 재미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3층은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개방을 해 둔 곳입니다. 일부 장식장 안에 있는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장난감을 다 만지면서 놀 수 있습니다.

우리집 공주님과 왕자님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소꼽놀이 기구가 저렇게 많은지... 저도 잘 몰랐네요. 그 다양함에 놀랐습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일부 캐릭터는 아래와 같이 장식장 안에 배치해 두고 밖에서 만질 수 없도록 했습니다. 참 모으기도 많이 모으셨더군요.

2층 로봇관에 가시면 철인28호, 우주소년 아톰, 로보트 태권브이, 스페이스 간담 브이 등 다양한 로봇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떤 로봇은 어른 키보다도 컸습니다.

한때 TV를 점령했던 우주소년 아톰… 아래와 같이 씩씩한 자태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로보트 태권브이가 로봇 중에서 제일 크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로보트 태권브이와 마징가 제트가 싸우면 덩치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는 사실… 참고하세요.

현장에 있는 로봇 축구… 우리집 왕자님, 공주님은 공 차느라 정신이 없으시네요.

이곳의 여기 저기를 정신 없이 보다가 깜짝 놀날 일이 벌어집니다. 아래와 같이 피흘리는 큰 로봇이 서 있는데요. 어른 키만합니다. 어찌나 깜짝 놀랐는지…

마지막 1층으로 향하는 우리 식구들… 그런데 3층에서 너무 많이 놀았나 봅니다. 4시간이 넘게 흘러버렸네요.

파주 헤이리를 찾으시는 분 중 아이가 놀 수 있도록 해주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어린이 토이 박물관을 찾는 것도 괜찮으신 것 같습니다.

2011년 7월 2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헤이리에 방문 했습니다. 요즘은 이곳 크기가 날이 갈 수록 번창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그야말로 아담한 규모로 아트센타가 조용히 열렸다면 이제는 체험장의 형태로 테마파크가 군집해 있는 테마파크 몰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헤이리 공식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소소한 전시장의 표를 좀더 저렴하게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돈 많으신(?) 어떤 분께서 이것 저것 체험해보라고 옛날 버스도 가져다 놓으셔서 이를 통해 옛날의 모습을 유추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저희 집 왕자님, 공주님은 자동차를 탄다는 것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는 옛날 차는 이래서 승차감이 안좋았지… 뭐 이런 생각을 하는데 말입니다.

헤이리 공식 매표소 건너편에 통합 매표소가 하나 더 있습니다. 아마 이 분이 헤이리에 더 많은 건물이 계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이곳에서 표를 구매하면 셔틀버스로 몇 군데 정해진 곳으로 안내도 해 줍니다. 또 표당 하나씩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쿠폰도 줍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만, 이곳 파주까지 와서 그냥 건물만 보고 가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비싸도 구입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집 강준휘 어린이가 놀이학교에서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나름 엘레강스함과 샤프함을 강조한 작품인데요.

작품에는 스마일리 아이콘이 딸랑딸랑 소리를 내며 붙어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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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에는 한껏 뽐내며 찍은 사진이 너무나 귀여워보입니다.

브라질 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삼바입니다. 삼바 축제는 브라질의 옛 수도인 리오(리우;리우데자네이루)에서 매년 2월에 열립니다. 참고로 브라질의 현재 수도는 상파울로입니다. 상식으로 알아두세요.

그 규모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하는데요. 브라질까지 가지는 못하지만 우리집 4식구는 롯데월드에서 간접체험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롯데월드의 귀염둥이 마스코트가 삼바 복장을 하고 사진촬영에 참여해 주었고, 또한 외국인 무용수가 우리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와 사진을 같이 찍어 주었습니다. 아래 무용수는 아마도 러시아 무용수가 아닐까 싶네요.

언젠가 세월이 흘러 브라질 리오(리우;리우데자네이루)에 갈 일이 생긴다면, 이 열정적인 축제의 현장을 보고 싶네요. 그때는 너무 나이 들어 버거우려나요?

롯데월드에 가면 키즈카페 같은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앨리스)가 앉아 있는데요. 덩치도 참 크죠.

이곳에 방문하는 많은 어린이들이 이 거대한 엘리스 인형 무릎에 앉아서 한번쯤은 놀아보고는 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앨리스)의 원 제목은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입니다. 이 소설은 영국의 수학자이자 작가인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이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으로 1865년에 발표한 소설인데요, 엘리스(앨리스)라는 이름의 소녀가 토끼굴에 빠져 기묘하고 의인화된 생명체들이 사는 환상 속 세계에서 모험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당시 영국의 교육 방법은 암기과목(?)이 큰 이슈였나 봅니다. 실제로 본문에는 동화 형식을 빌려 도지슨과 그의 친구들과 관련된 일화나 영국 아동들의 강제적인 암기 수업을 풍자하는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랑스러운 이름 덕분인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앨리스) 이야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계속 사랑 받고 있는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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