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소문을 듣고 남양주에 있는 오남공룡체험전시관(오남공룡전시관)에 방문했습니다.
네비에 ‘오남공룡체험전시관’이라고 찍으면 여기까지 안내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를 몰라 주소(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 134-1)로 찍고 방문했습니다.
저희 집 가족들이 방문했던 시간이 오전 11시쯤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곳 자체가 산 깊숙히 있다 보니 찾아 가는 것이 그다지 쉽지는 않았습니다.
확실히 예상하건데 처음 도착하시면 무척 실망하실겁니다.
그러나 돌아보시면 다르실 것입니다.
네비가 있었기에 찾기가 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이고 어린이는 6,000원입니다. 아마 패키지가 따로 있었던것 같은데 저는 입장료만 내고 입장했습니다.
참고로 24개월 미만 어린이를 데리고 가신다면 의료보험증을 가지고 가시면 좋습니다. 다른곳은 어린 아이는 그냥 무료로 해주는데 이곳은 안해줍니다.
아무래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이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주 월요일은 쉰다고 하네요. 주말마다 근무를 하시니… 그런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약간 허름한 입구를 지나 들어가면 거대한 공룡들이 나타납니다.
현장에서 받은 느낌은 이보다는 좀 덜한데… 사진을 찍고 보니 무척 광활해 보이네요.
우리 집 아이들… 반응 나쁘지 않습니다.
한시간 단위인지 두시간 단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곳 가이드를 해주시는 분께서 공룡에 대해 무척 친절한 가이드를 해주십니다.
위에 나오는 공룡은 트리케라톱스입니다. 뿔이 3개라 트리 케라톱스라고 합니다. 가서 설명을 들어보시면 더 현장감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티라노사우르스 앞에서 포즈를 취한 저희 문선미 여사와 강준휘 어린입니다.
오남공룡체험전시관은 꽤 많은 투자를 한 것 같습니다. 면적이 작아서 그렇지 이곳에 전시한 공룡은 아마 많은 돈을 주고 가져 왔을 것입니다.
증거를 남기기 위해 현장에서 찰칵…!!
이곳에는 트리케라톱스가 3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한마리는 원두막을 들이받는 장면을 연출하였습니다.
가이드에 따르면 그래서 현장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원두막을 조금 기울였다고 합니다.
면적이 작아서 그렇지 전시 한 quality는 에버랜드급입니다. 저희 집도 그랬습니다만… 7세 이하의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면 이곳에서 2-3시간은 기본으로 뽑으실 것입니다.
위의 공룡은 데이노이쿠스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래 공룡 이름은 뭔지 모르겠네요.
아래 식물의 이름은 뭔지 모르겠네요, 평상시 저희 집 주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식물인데말이죠…
이곳은 또한 산책로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그냥 공룡에 충실하기로 하고 산책로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만… 전나무 숲이 매우 전망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천마산 밑이니까 자연경관도 좋으리라 예상됩니다.
초식공룡, 육식공룡들을 이것 저것 관람하다 보면 참 리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보다는 애들이 더 리얼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공룡전시관에 왠 노루…!? 아니 사슴인가!?
저희 집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가 무척 좋아하는 아이템이었습니다.
장승 몇구가 입구 근처에 있는데 저희 집 아들은 표정이 무척 신기했나봅니다.
다음은 화석 발굴 현장… 저희 집 애들, 집사람 모두 열심히 하였습니다.
실제로 붓으로 화석발굴 실습을 할 수가 있습니다.
패키지 학습을 선택하면 기본체험학습 외에 공룡풍선만들기, 지점토화석만들기, 공룡스템프놀이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패키지 학습을 위한 학습장 사진입니다.
다음은 실내 학습장 안에 있는 화석 샘플입니다. 진짜는 아니리라 생각됩니다만… 아… 저렇게 생겼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훌륭한 샘플인것 같습니다.
아래는 공룡 미니어쳐… 리얼하죠 !?
바다 속 공룡은 어떻게 생겼을지… 매우 궁금해들 하는데… 이 전시장에는 바다 속 공룡에 대한 전시장도 갖추고 있습니다. 보기 쉽게 형광색으로 칠을 해 두었더군요.
아래는 스크래치, 공룡색칠하기 학습을 하는 장면입니다. 저희 집 왕자, 공주님이 매우 좋아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뭘 했는지 모르겠는데 벌써 3시간이 훌쩍 넘었더군요… 우리는 휴게실에 들러서 챙겨 온 간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아래 보이는 요상한 건물이 바로 휴게실입니다. 차를 판매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 앞 원두막에서 가져온 음식물을 먹었습니다.
제가 가져온 카메라 중 하나가 파노라마 촬영 기능이 있네요. 아래는 그 기능을 이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입장하다 보면 토마스기차는 별도로 요금을 받습니다. 어린이 1명에 3,000원입니다. 어느 분 블로그에 보면 토마스처럼 생긴 삐에로라고 써 있는데… 정말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저 아저씨… 매우 친절하십니다. 그리고 3,000원 가치를 할 만큼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공주 무녕왕릉이나 명절날 고궁에 가면 놀이기구… 이곳에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기 매우 좋았다는…
토끼하고 닭이 있는 우리는 별로 찍지를 못했네요.
토끼 한마리를 그냥 풀어 두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했다는… 에버랜드를 상상하고 가시는 것이면 가지 않기를 권해드리는데요, 적게 움직이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상상하셨다면 기분전환으로도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즉, 땀 덜 흘리고, 힘 덜 들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이곳을 찾으실 분이 있을까 싶어 지도를 올려봅니다.
네비로 찍을 때 다음의 주소로 찍으면 바로 찾아집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 134-1
아마 네비게이터가 없으시면 찾기 쉽지 않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