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나들이... 월정사를 들러 이곳저곳을 기웃거려보았다.

여름날의 3일 연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다.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때마침 영가천도제를 한다는 플랜카드가 붙어 있었다.

이게 바로 그 월정사 8각 9층 석탑이다.

자장율사라는 분이 만들었고, 선덕여왕 12년(643년)에 건립되었다.

산꼭대기 까지 올라가는데 그리 힘이 들지는 않았으나 가자마자 보이는 우물가에 사람들은 모여든다. 실수(약수)라는 팻말이 써 있어 마음 놓고 한모금씩 들이킨다.

주변 건물 보수공사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은 이게 뭬야~ 라는 둥... 이야기를 나눈다.

돈을 내면 기왓장에 자기 이름과 소원을 적을 수 있다.

그런데 이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소중한 이야기를 적은 기왓장이 깨지고 망가지고... 그러는 모습을 목격하였다.

과히 유쾌한 장면은 아닌듯 싶다.

하나 더 짓고 있는 건물은 아예 지붕이 금색이다.

여기저기 건물을 더 확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후세에 더 웅장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그러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사진 한장 찰칵-

이날 비가 와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는데, 실제로도 평범한 절의 모습 외에는 사진 찍을만한 곳은 별로 없었다.

그저 돌 사진 정도 !?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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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랑 놀기

2008. 8. 15. 22:56

강원도 평창에는 팬션이 참 많다.

날잡아 식구들과 평창에 놀러가니 세상에 태어난지 얼마 안된 우리 준휘는 아주 신이 났다.

할아버지 이게 뭐야?

이건 이거란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잠자리...

아이들에게 세상은 무궁구진한 놀이터일 것이다.

더불어 여름휴가 피서지에서의 할아버지와의 놀이는 또다른 교육이 아닐까?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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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허브나라 구경을 실컷 하고 나오다 보면 조그만 개울가가 있다.

그런데 이 개울가는 아이서부터 어른들까지 너무 좋아하는 코스인것 같다.

물이 너무 차갑고 시원한데,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서 휴식을 취하고 있노라면 같이 간 어린 아이는 그 물가에서 물장구를 치며 놀기에 바쁘다.

다 놀고 집에 돌아가려고 해도 발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 아들...

이런데가 소위 말하는 피서하기 좋은 곳이라고 해야 하나?

또 가고 싶나?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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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나라에 가면 각종 테마의 정원도 볼 수 있지만, 여러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지나가다 우연히 본 터키 인삿말이 적혀 있는 팻말...메르하바~

 

터키요리로는 케밥이 유명한데, 허브나라 파머스 마켓에서 그런것을 먹을 수 있다고 그런다. 일정이 너무 빠듯해서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너무 신나하는 준휘, 내리막기를 연달아 뛰어 내려오며 좋아한다.

사진에 그 순간의 현장감있는 소리를 담지 못해 조금 아쉽다.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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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서 사진 찍기

2008. 8. 14. 23:15

허브나라는 삼림욕을 하기 위한 장소이기도 하고, 테마파크이기도 하다.

이런 저런 정원에서 그 정원의 테마에 맞게 사진도 찍어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을 이것저것 보노라면 하루는 순식간에 지나간다.

이런 볼거리를 만드느라 허브나라 주인은 돈좀 많이 썼겠다.

가다가 힘들면 의자에 앉아서 쉬고...

 

배가 불러오는 동생과 동생 와이프 사진도 찍어주고~

 

나중에 아이가 좀더 커서 오면 좋을라나?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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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차량으로 방문하면 주차는 무료다. 대형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할 수가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나오는 보드...  입구도 아기자기 하다.

허걱- 들어서자마자 사진 찍을 거리가 있어 한번 찍어보았다.

꽃으로 이것저것 아기자기한 볼거리들을 만들어두어 볼거리는 참 많았던것 같다.

각각의 정원에는 테마가 있고, 그 테마를 기점으로 이런저런 추억거리가 있다고나 할까?

시간 나면 한번 가보라... 허브나라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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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준휘 장난감중 제일 많은 장난감이 바로 자동차다.

아빠 부웅~

강원도 평창에 있는 허브나라 입구에 왠 트랙터가 하나 있었는데, 우리 준휘 그 트랙터에 필이 완전 꽃히셨다.

무려 30분 이상 그 자리에서 트랙터와 노는 준휘를 봐 주었다.

어떤 교육학자는 아이게 어떤 놀이에 열중일때 그것을 못하게 하면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최소 20-30분은 참아주라는 의미라고 한다.)

나중에 무엇이 되 있을까나?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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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정릉터널 비슷한 곳을 택시를 타고 지나가던 중
우산을 쓰고 검은 바바리를 입고 지나가는 이명박 대통령을 목격하였다.

그래서 잽싸게 내려서 아는척을 했다.
마침 근처에 고려대학교가 있어서
이명박 대통령을 버스 터미널로 데려다 주었다.

이건 무슨 꿈인가?
지나가다 우연히 대통령을 본거면 횡재하는 꿈인가?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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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업무를 맡고 있는 양현욱대리가
양쪽 눈이 쭉찢어져서는 정말 다른데서 돈받고 딴데 갈거냐고 따졌다.

난 안받았다고 했고, 아직 네고도 못했다고 했다.

그러다 잠을 꺴다.

이건 이직하는 꿈인가?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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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서 청약접수 미달될 줄 알았던 은평뉴타운...

지난 2008년 8월 11일-12일 이틀간 있었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경쟁율 장난 아니다.

특히 32평형, 42평형은 10:1 기본으로 넘어가 준다.

증말 금평뉴타운인가부다...

나도 이번에 넣었는데,
당첨되는데는 마음을 매우매우 비웠다.

그냥 여기서 잘 살다가 돈 벌어서 큰 평수로 이사 가야되겄다. 뭔 당첨은...


Posted by 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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