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여행 아침… 우리는 주롱 이스트에 있는 사이언스 센타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다 보니 뭔가 교육적인 여행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 같은 것이 있었나 봅니다.

사이언스 센타는 주롱 이스트 MTR역에서 걸어서 10-20분 정도 거리에 위치 해 있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Cheers라는 상호의 편의점이 있었습니다.

2011_10_01_11h13m56s Trip to singapore 

볼일이 없어 우리는 그대로 직진하기는 했지만,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을 공유 해 봅니다.

2011_10_01_11h14m06s Trip to singapore

이곳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빵, 신문, 과제, 음료수 등입니다. 싱가폴에서 꼭 맛보아야 할 음료수는 각종 과일음료 입니다.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종류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편의점도 요즘 택배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여기는 DHL 이용이 가능하네요. 혹시 싱가폴에서 DHL 이용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싱가폴이라는 나라의 크기가 워낙 작다보니 주롱을 시라고 부르는 것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른 아침 주롱 이스트(Jurong East) MRT역에서 사이언스 센터(Science Center)로 향하던 도중 우리 가족은 주롱 지역 도서관(Jurong Regional Library)로 향했습니다.

자동문 입구에 들어서면 아래와 같이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별도의 신분증 검사가 없고 들어가면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도서관 내부는 사진촬영이 허가되지 않습니다. 하여 밖에서만 찍은 사진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네요.

우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와, 공주 강재인 어린이의 인증 샷 보여드립니다.

  

그리고 아래는 책 반납 코너…

왠지 저희 동네 만화가게 책 반납코너가 생각 나네요…

싱가폴의 상징은 머라이언(Merlion)입니다. 말레이어로 Singa-Laut이라고도 하는데요. 상반신은 사자(Lion)이고 하반신은 인어(Mermaid)입니다.

하반신의 물고기는 항구도시를 상징하여 고대 싱가폴을 테마섹(Temasek; 자바어로 바닷가 마을)이라고 부른것에서 유래하며, 상반신의 사자는 싱가폴의 원래 국호(싱가푸라; 산스크리트어로 사자의 도시)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이 상징물은 특상품 위원회 회원이자 반 클리프 수족관의 관장이었던 브루너 프레이저가 싱가폴 여유국(Singapore Tourism Board; STB)의 로고로서 디자인한 것으로, 1964년 3월 26일부터 1997년까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집 강준휘, 강재인 어린이… 머라이언 앞에서 포즈를 취해봅니다. 2005년에 이곳을 찾아 저희 집사람과 제가 찍은 사진을 아래 같이 올려 봅니다.

지금 보니 카메라의 성능이 그때보다 더 좋아진 것 같네요.

아… 예전에는 이곳을 일일히 걸어 다녀야 했지만 이제는 아래와 같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 되어져 있어 편안하게 센토사 섬을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시간이 안되서 못봤지만…

아래는 2005년 싱가폴 방문시 머라이언 상 꼭대기에서 싱가폴을 찍었던 사진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신문을 보고 계시는 그분이 아래 사진에 등장합니다.

시간을 두고 같은 장소를 비교하니 또 다른 느낌이 오네요.

MRT 하버프론트(Harbor Front)역 비보시티(VIVO City) 지하 2층 서울 마트(Seoul Mart)에서는 한국 식료품을 사실 수 있습니다.

여기 말고도 부기스에도 한국 슈퍼가 있었는데요. 이는 참고하세요.

여기서는 막걸리, 소주, 김치, 과자를 포함하여 한국에서 판매 되는 대부분의 제품의 구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배송료 등이 추가되어 한국보다 살짝 더 비쌉니다.

 

비보시티 지하 2층에는 이 외에도 동대문(Dong Dae Mun)이라 불리우는 한식집도 있습니다.

한류 붐이 일어 이제 싱가폴에서도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 맛을 만끽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해외 어느 나라를 가던 그 나라의 마트 가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살것이 없어도요. 싱가폴에서도 이런 대형 마트를 가지 않을수 없죠... 그래서 방문 해 보았습니다.

비보마트(VIVO MART)는 우리나라의 마트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카트를 끌고 들어가 물건을 사고 나오면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구입 전에 매장 안에서 먼저 먹다 걸리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매장 입구에는 아래와 같이 특별 판매 제품을 진열해 놓았습니다.

Lower Prices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여기서 눈에 띄는 문구 Prices에서 Price에 s가 붙었네요.

아래의 과자는 싱가폴에서 인기 있는 과자 중 하나… 저도 무척 좋아했던 과자입니다만, 부피가 커서 한국에 올 때 싸오지는 못했습니다.

 

내무부 장관이신 문선미 여사… 화장품 코너를 지나가려니 잠깐 솔깃합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PASS !!

우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의 기분 전환을 위하여 사탕을 구입하기로 결심 !!

강준휘 어린이는 부피가 큰 스니커즈를 공략하기로 결심 !!

강재인 어린이는 마쉬멜로우을 공략하기로 결심 !!

목표로 했던 물건을 선택했으나 아쉬워 매장을 한번 쓰윽 돌아보기로 합니다.

윗층은 전자제품과 각종 의류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여기 보니 어디서 많이 보던 첨단 제품이 있네요.

삼성 스마트TV… 이 남성분… 계속 제품을 물끄럼히 바라보고 계십니다.

삼성 스마트 TV 참으로 휼륭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매장 앞에는 계산하는거 기다리기 지겨워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간이 놀이기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우리집 어린이들은 동전 안넣고도 매우 잘 놀더군요.

싱가폴에서 동대문(Dong Dae Mun)이라는 글자를… 그것도 한글로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버 프론트 MRT역 옆에 위치한 비보시티(VIVO City) 지하 2층에 가니 아래와 같이 동대문이라는 상호가 선명하게 찍혀 있었고 씩씩하게 매장을 오픈하여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뉴는 한국에서 판매하는 음식들… 한가지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 점은 모든 음식이 다 튀긴음식이라는 것. 

저는 안그럴것 같지만… 싱가폴에 장기간 머무르는 분들이 한국 음식이 그리우실 경우 이곳을 찾으셔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이시나요? 떢볶이?

이곳 여성들은 떡볶이를 다이어트 음식으로 먹고 있다네요.

저는 저 떡뽁이 먹고 자면 얼굴이 땡그렇게 부어서 힘들던데요…

저는 태국음식을 좋아합니다. 싱가폴에는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는데… 이곳에 태국음식이 없을리가 없죠.

타이 익스프레스(ThaiExpress)는 태국음식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싱가폴에도 여러 매장을 거느리고 있고 메뉴 또한 다양합니다.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저 현란한 손님 꼬시기… 매장 안은 손님들로 바글바글합니다.

 

다른 곳에도 타이 익스프레스(ThaiExpress)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제가 방문했던 곳은 비보 시티(VIVO City) 지하 2층, 시티홀(City Hall)에서 선택시티(Suntec City) 가는 방향에 있는 매장이었습니다.

싱가폴에 방문하실 것이고 비보 시티(VIVO City), 또는 선택시티(Suntec City)에 가실 것이라면 타이 익스프레스(ThaiExpress)에서 태국 음식을 체험 해 보세요.

캔디 엠파이어는 싱가폴 국민들이 애용하는 캔디 전문 매장입니다.

물론 좀더 럭셔리한 캔디를 찾으신다면 센토사를 방문하라고 권하고 싶지만… 교통비가 추가로 들테니… 그렇다면 이곳 또한 만만치 않은 캔디의 천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게에서 판매하는 캔디들과 그다지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 종류의 다양성은 인정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가지… 사탕 많이 먹고 이빨 썩어도 가게에서는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예전에 제가 싱가폴에 있을 때 즐겨먹었던 치킨라이스… 싱가폴에서는 이제 공식 체인으로 만들어서 매장을 오픈했네요.

비보시티(VIVO City) 지하 2층에는 치킨 라이스 매장이 있는데요…

2011_09_30_19h30m26s Trip to singapore

이곳을 잠깐 들러보도록 합시다.

image 

이곳에서는 잘 익힌 닭고기 위에 소스를 얹은 치킨 요리와 국물, 그리고 밥 한그릇이 엎어져서 나옵니다.

image

여기서 주시할 점… 우리나라에서 먹던 쌀밥의 쌀과 그 품종이 다른 다른 쌀입니다. 약간 찰기가 적지만 길쭉한… 그러나 치킨과 그 소스와 어우러져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이곳 싱가폴 분들은 빨간 칠리소스와 섞어 먹고는 하는데요… 저도 그 맛에 푹 빠졌었답니다.

food republic은 싱가폴에 방문하면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food republic은 시티홀에도 하나 있고 비보시티(VIVO City) 꼭대기층에도 하나 있습니다.

그 규모는 왠만한 푸드코트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아시아의 음식을 맛 보실 수 있습니다.

주로 중국식, 말레이식, 태국식 등의 음식이 대부분입니다.

음식의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설명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사진으로 감상해 보세요.

배경 인테리어가 옛날 가게의 모습을 그대로 지어, 옛날의 향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옛날에 이곳에 살아본 적이 없어 복고풍이 어떤지 느낌은 잘 오지 않더군요.

이곳 분들 반응은… “캬- 옛날엔 그랬지…” 이 분위기였습니다.

동남아 음식은 밥도 있고 면도 있지만… 대세는 면인것 같습니다. 저는 주저하시지 말고 면을 시도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아래 java라고 쓰여져 있는것을 보면 느끼시겠지만, 인도네시아 음식인것 같죠?

아무래도 싱가폴 주변국이 인도네이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으로 둘러 쌓여 있어 음식 문화가 이들 국가들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pork rice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요, 돼지고기 덥밥이라고도 하죠.

이 다양한 음식을 하나씩만 먹어도 한달은 걸릴 것 같은데… 먹을 수 있는 음식량이 체력의 한계로 인해 하나밖에 정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음식 주문시 팁을 하나 알려드린다면… 이곳의 음식은 여러종류의 반찬이 있고… 내용물을 고르는 순서로 주문을 합니다.

1) 밥(rice) or 면(noodle) 선택

2) 고기 선택

3) 야채 선택

 

싱가폴에 단기 체류하실것이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곳은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현지인들이야…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잘 알고 있겠지만, 여러분들은 잘 모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몇번 실패했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외국인들 사이트를 보아도 별로 추천할만한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번 구경은 해볼만한 곳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싱가폴에 가면 먹어야 할 먹거리가 몇가지 있습니다. 프로스, 비천향(비챙향), 가야(Kaya) 토스트… 그 중 비천향(비챙향) 매장이 하버 프론트(Harbor Front) MRT역 옆에 있는 VIVO City 1층에 있어 매장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센토사 또는 센토사 내 유니버셜스튜디오(Universal Studios)에 갔다 오시는 길에 들르시면 거기 있을 것입니다.

비천향(비챙향)은 육포입니다. 한국에도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매장이 생겼더군요. 거기서 구입해보지는 못했는데, 아래와 같이 포장이 안된 것을 구입하면 행사 가격으로 좀더 저렴하게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포장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품은 100g, 200g, 300g 등 100g 단위로 판매를 합니다.

아… 이 맛… 벌써 다 먹어가는데… 또 싱가폴 갈 일은 없고…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 가서 추가 구입을 해야겠네요.

8Tarts n Pastries는 싱가폴 맛집입니다. 싱가폴에 가셔서 이 매장을 발견하신다면 타르트를 시도 해 보세요.

이름만 보아도 상상이 가시겠지만 이곳은 타르트와 패이스트리를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다른나라에도 체인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곳 타르트는 새콤달콤하고 입에 짝짝 붙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빵도 참 독특한데요… 단것 좋아하시는 분은 이곳 지나치시기 매우 힘드실 것입니다.

싱가폴 센토사(Santosa) 섬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Universal Studios)가 있습니다. 여기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이 있는데요… 이곳이 바로 캔딜리셔스(Candylicious)입니다.

캔딜리셔스 앞에는 사탕 장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곳에 삼삼 오오 모여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관람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들르는 최종 코스인것 같습니다.

우리집 내무부 장관인 문선미 여사, 강준휘 어린이, 강재인 어린이… 모두 모여 포즈를 취해 봅니다.

찍어 놓고 나중에 보니 간절하게 막대사탕 하나씩 쥐어주라는 포즈를 취해보는 것 같네요.

입구에 있는 M&Ms 쵸컬릿 캐릭터 동상이 있어 그 옆에서 포즈를 같이 취해 보았습니다.

입장하자는 소리를 외침과 동시에 우리 집 식구들… 열심히 매장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제가 사탕의 종류를 다 알지 못해 여기에 다 적을 수는 없지만… 그 종류의 다양함에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한국에 있는 에버랜드도 상당한 규모입니다.

저희 왕자님, 공주님이 이 카트를 들고 자기가 먹고 싶은 사탕을 카트에 담을 수 있었다는 점이 좀 독특한 같습니다.

이색적인 체험을 했던 센토사 內 캔딜리셔스 대탐험… 추억속에 깊이 남을 것 같습니다.

싱가폴 유니버셔셜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에 갔더니 아래와 같은 팝콘 판매 가판대가 있더군요.

그런데 참 독특하다 느껴 사진으로 찍어와 보았습니다.

2011_09_30_17h90m26s Trip to singapore

정말 팝콘스럽지 않습니까?

2011_09_30_17h90m36s Trip to singapore

그렇지만 싸지는 않습니다.

어느 나라 유원지가 다 마찬가지 이듯 이곳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 먹거리는 싸지 않습니다.

혹시 이곳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먹을 것은 사서 들어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에 방문했습니다.

뭔가 기념품을 사야 할 것 같은 강박관념이 느껴져서 여기 저기 기웃거렸습니다.

2011_09_30_17h60m42s Trip to singapore

그런데 이 가판대에 있는 열쇠고리… 참으로 다양했습니다. 관광지에서 열쇠고리 수집이 취미인 우리 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는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2011_09_30_17h60m52s Trip to singapore

이것 저것 열쇠고리를 살펴보다 결국 하나 선택했습니다.

2011_09_30_17h60m58s Trip to singapore

열쇠고리 말고도 액자도 판매 했는데… 참으로 앙증맞고 귀여운 캐릭터 액자였습니다.

2011_09_30_17h70m10s Trip to singapore

우리 집 공주 강재인 어린이… 자기도 하나 고르고 싶다고 외치네요.

2011_09_30_17h80m28s Trip to singapore

미국을 대표하는 테마 파크로는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유명하죠. 홍콩과 도쿄에 디즈니랜드가 있다면 싱가폴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들어서면 입구 만으로도 탄성을 지르게 됩니다. 이곳 한 코스만으로도 체력은 충분히 소진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 가족처럼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이곳 외에 다른곳으로의 방문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에서 이렇게 인증샷 한번은 꼭 찍어줘야 한다는 강박관념. 우리 집 식구들만 있는 것은 아니었나 봅니다. 많은 분들이 저 지구본 앞에서 사진을 찍네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유명 캐릭터로는 슈렉, 쿵푸팬더, 마다가스카, 딱따구리, 트랜스포머 등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시면 이런 유명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즐거움도 만끽 하실 수 있습니다.

  

너무 커서 징그럽기는 했지만 쿵푸팬더의 포우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딱따구리와 함께 사진 찍은 신혼여행 커플들… 우리나라에서 온 신혼여행객도 있더군요.

만화영화 주인공들이 나오는 테마 공원 외에 아래와 같은 탈것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지만 여기서 놀이기구 타는 것은 하늘의 별 따는 것 만큼이나 힘듭니다. 놀이기구를 타시려면 일찍 가셔서 먼저 타세요. 그리고 다른 것을 구경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명물 워터 쇼 뒤 배우들과 찍은 사진… 찍어 놓고 집에 와서 보니 익살스러운 포즈네요.

영화 속의 한 장소에서 사진 찍는 기분… 이것을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할 수 있다니… 매우 기대가 되네요.

앗씃쓰~~~~

유니버셜 스튜디오… 저희 집 식구들은 재미있었는데, 당신은 어떠셨나요? 안가보셨다면 Try it now !!!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무려 40분이나 기다려 탔던 트레져 헌터(Treasure Hunter) 탑승 소감을 공유 해 봅니다.

여기저기 소개 글을 보면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만 있는 명물이라고 홍보를 합니다.

쳇…!

그러나 저는 롯데월드 파라오의 분노가 훨씬 더 박진감 넘치는 것 같습니다.

아… 탑승 후 그 허무함이란…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집차 타고 그냥 한바퀴 휭- 도는 것이 전부입니다.

박진감과는 매우 거리가 멀죠.

그렇지만 우리 집 왕자님은 나쁘지 않았다는 반응인 것 같은데요…

사람에 따라 그 느낌은 다르므로… 꼭 타시겠다고 마음 먹으셨다면 비교적 줄을 적게 서고 탈 수 있는 시간대를 권해드립니다. 아침 일찍…!!

싱가폴(Singapore) 유니버셜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에 가신다면 워터 쇼(Water Show)는 꼭 보도록 하십시오.

본토인 미국에서도 워터 쇼(Water Show)는 빠지지 않고 보아야 할 쇼인데요,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미국에 있는 그것과 세트 하나 하나까지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우리집 기둥 강준휘 어린이 입구에서 멋지게 포즈 취해봅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 워터 쇼는 하루에 3번 있습니다. 즉, 시간을 놓치시면 볼 수 없다는 사실을 미리 아셔야 합니다.

시간은 12:30pm, 3:00pm, 5:30pm 모두 3번 있습니다.

여기 사진에 넣지는 못했지만 앞자리 두열에 앉으시면 매우 좋은 체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가지 팁을 준다면 우비를 꼭 가지고 가시라는 것.

저희 집 공주님은 때 마침 잠자리에 들 시간이라 현란한 쇼를 보지 못했네요. 불쌍한 강재인 어린이…

쇼가 시작됨과 동시에 물살을 가르고 나타나는 배우들…

그리고 몸을 아끼지 않고 줄타기를 하는 남녀 배우들… 그들의 현란함과 그들의 연기와 함께 여기저기 튕기는 물방울이 현장감을 더해 줍니다.

꺄울~~ 등장하는 착한편과 나쁜편을 보고 분괴하는 어린이들… 그 열기가 아직까지 느껴집니다.

현란하게 터지는 폭탄과 물방울은 약 30분간의 쇼로 이어집니다. 한가지… 이 연기를 보다 보면 우리나라 유명 걸 그룹인 원더걸스의 ‘Nobody’가 나옵니다. Nobody nobody but you… 라는 가사를 들으니 어찌나 반갑던지… 이는 어디까지나 2011년 9월 30일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소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류열풍을 매우 뼈 속 깊이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나면 위와 같이 사진도 무료로 찍을 수 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실 분이시라면 무료 사진촬영의 기회를 꼭 이용하세요.

물론 본인의 카메라를 가져가신 분에 한해서지만요…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면 모두들 찍는 사진이 있습니다.

우리 가족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방문하여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 집 내무부 장관인 문선미여사, 그리고 강준휘 어린이, 강재인 어린이… 늠름한 모습으로 사진촬영에 호응해 주었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단체 사진을 찍느라 난리입니다.

우리 가족 주변에도 한 장으로 만족하지 않고 여러 장 찍는 분들 많네요.

우리 집 왕자님… 유치원에 올릴 독사진 찍어 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한국에도 좀안간 생긴다니…

비싼 비행기 타고 갈 일은 좀안간 없어지겠네요.

싱가폴에서 센토사는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아마 싱가폴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바로 센토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가는 방법이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버스

2) 모노레일

3) 케이블카

 

이중 케이블카가 비용 측면에서 제일 삐싼편에 속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케이블카를 타는 이유는 싱가폴에 가면 꼭 체험해 보아야 할 코스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코스로 이동하실 때 주의하실 점은… 사람들이 하버 프론트(Harbor Front) MRT역에서 나오면 대부분 비보씨티(VIVO City)로 많이들 이동한다는 것입니다. 현지인들이 센토사에 자주 갈 일이 없겠죠. 그러므로 사람들따라 우루루 이동하시다 보면 엉뚱하게 비보씨티(VIVO City)로 가시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매표소는 지하철 하버프론트(Harbor Front)역 바로 옆 건물입니다. 거기서 표를 구입하시고 15층으로 이동하시면 아래와 같은 장관이 펼쳐집니다.

케이블카에 탑승한 우리 집 식구들…

여기 타면 다들 우리 집 식구들처럼 인증샷 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오전에 출발할 때 까지만해도 비가 보슬보슬 내렸었습니다만…

돌아오는 길에는 아래와 같이 환했다는… 

피곤한 여행으로 다들 지쳐보이죠 !? 우리집 식구들의 경우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하나만 봤는데도… 이미 다운되어 버렸답니다.

볼거리는 많았으나…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하루 만에 다 구경한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었습니다. 애들 데리고 가실 분들은 여행 일정을 일주일정도로 길게 잡으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