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자 연합신문 기사를 보니 엔저의 여파로 국내 기업 실적이 저하 될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떴습니다.
아베 정권의 가장 큰 특징은
1) 돈을 많이 풀어서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
2) 일본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엔저 정책을 펼치겠다는 것.
이를 통해 실제로 일본의 수출시장은 숨통이 좀 트인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일본 내부 경제는 크게 개선된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지난 주 일본은 주가가 7%나 폭락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혹자는 이를 아베노믹스의 저주라고 부르기도 했는데요. 이는 번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 의장의 출구전략 암시 발언으로 세계 증권시장이 요동을 친것것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세계 시장이 1% 안밖의 조정이 있었던 것에 비하면 일본의 7%는 심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수출보다는 내수를 살려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는데요. 일본 국민들의 금검절약정신이 이 내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 됩니다.
그도 그런 것이 저금리 기조가 계속 되고 있는데, 소비만 장려한다고 내수 경기가 확 살아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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