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4일 KBS는 1955년부터 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이들의 소득보장이 사회 문제가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전체 베이비 부머 758만여 명 가운데 현재 기준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는 34%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월 평균 수령액도 45만원 수준인데… 이 돈으로 무슨 생활이 가능할까요?
정부는 연금을 통한 노후 소득보장을 강화하기로 했다는데요. 10년을 채우지 못하였더라도 퇴직금 등 목돈으로 보험료 5년치를 한꺼번에 미리 낼 수 있는 선납제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재취업 등으로 수입이 있다면 현재 받는 연금의 일부를 뒤로 돌려 나중에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부분연기 제도도 6월에 도입된다고 합니다만…
이것이 현재 베이비 부머 세대들에게 얼마나 혜택을 줄 수 있을지는 감이 전혀 오지 않습니다.
이들의 퇴직 러시가 시작되고 있는 요즘… 노령인구에 대한 사회적인 준비는 다른 후진국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나날이 오르는 물가를 감안할 때 위에서 인터뷰하신 분들의 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것 같아 매우 아쉽습니다.
'Blah 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엔저 정책으로 일본경제 살리기 과연 가능할까? 내수 살리는 것이 가장 큰 미션 될 것 (0) | 2013.05.26 |
---|---|
2012년 흑룡의 해 - 힘차게 희망 품고 날아보자 (0) | 2012.01.01 |
대구 중학생을 자살로 몬 후례자식들 - 그들이 보낸 문자를 복원해보니 이는 어른 사채업자, 조폭보다 더 심했다 (8) | 2011.12.24 |
나뭇잎으로 대동강도 건넌다는 김정일 사망 소식 - 김일성 사망시처럼 라면 사재기를 하는 사람은 없어, 국민들의 관심사는 북한의 변화 (0) | 2011.12.19 |
4대 그룹 부장, 상무 승진 후 달라지는 대우 - 삼성,LG가 가장 파격적, 권한만큼 책임 커지지만 언제 짤릴 지 모를 불안감은 기본 옵션 (0) | 2011.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