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의 육개장은 닭고기로 만들고 얼큰하게 하는 것이 정석인데, 제주도의 육개장은 돼지고기로 만들었고 어찌 보면 밋밋할 수 도 있는 그 특이한 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사유리의 식탐여행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사유리는 이 제주도 육개장을 제주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고 평가합니다.

정말 그런지는 여러분께서 맛보시고 평가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제주도 육개장에는 어떤 재료가 들어 있을까요?
제주도 사람들은 돼지고기 외에 고사리를 제일 많이 이야기 합니다.
어찌 보면 죽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제주도 육개장을 사유리님은 카레와 비교하셨습니다.



한번 시도해보시죠.  오묘한 제주도 육개장...

제주도 하면 생각나는 것은 여자, 돌, 그리고 흑돼지라고 사람들이 말하고는 합니다.

제주도에 가면 여러 흑돼지 요리가 있을텐데요, 아래와 같이 흑돼지 꼬치를 판매하는 집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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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꼬치는 특수부위와 갖은 야채 등을 모아서 꼬치구이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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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위는 등갈비, 항정살, 목살 등을 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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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래와 같이 숯불에 1차 초벌구이를 하고 자리에서 2차 구이를 해서 먹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기 익는 시간이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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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고기가 익는 시간에 기름기를 1차로 빼주는 것이 특징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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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쌈을 싸서 먹는 사유리님의 소감을 들어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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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사유리의 식탐여행 첫 촬영이라 사유리님의 현란한 말 솜씨가 100%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코믹한 소품을 활용하여 방송 그 자체가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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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마다 다른 맛이 난다는 제주 흑돼지 꼬치… 제주도에 가면 저도 맛보고 싶네요.

사유리의 식탐여행에서 예전에 제가 목포에서 먹었었던 꽃게살 무침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가 나왔습니다.

단순히 게장에 밥 비벼먹는다고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그런 맛과는 전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목포 - 꽃게살 무침 - 사유리의 식탐여행

이번엔 사유리님의 현란한 맛 표현을 보도록 할까요?

목포 - 꽃게살 무침 - 사유리의 식탐여행

우선 맛깔 나게 꽃게살 무침에 밥을 비벼서 한 숫가락 입에 넣고…

목포 - 꽃게살 무침 - 사유리의 식탐여행

그런데 저는 성게랑 밥을 비벼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뭐라 수긍하기 어렵네요.

그렇지만 아래 표현은 저도 수긍이 갑니다.

목포 - 꽃게살 무침 - 사유리의 식탐여행

제가 표현을 하나 더 넣는다면 새콤달콤하다 !?

목포에 가면 꼭 맛보아야 할 음식 중 하나는 세발낙지입니다.

그런데 낙지 다리가 정말 3개라고 믿는 분은 안계시겠죠? 방송에 따르면 세발낙지는 목포 낙지의 다리가 너무 길어서 세발같다고 불러서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유리의 식탐여행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목포 낙지호롱이라는 음식을 소개했습니다.

나무젓가락에 낙지를 돌돌 묶어 갖은 양념을 뿌리고 위와 같이 후라이펜에서 살짝 데쳐주면… 아래와 같이 맛있는 낙지호롱요리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사유리님의 맛 평가를 들어보도록 합시다.

낙지지만 낙지 같지 않은 그런 현란한 맛. 아마도 사유리님은 그런 의미가 아니셨을까요.

목포에 가면 꼭 먹어야 할 먹거리 중 하나는 민어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민어의 크기는 어마어마합니다.

민어는 미식가들 사이에는 아주 인기 있는 메뉴라고들 하는데요. 저는 맛본 기억이 없는 것을 보니… 그리 흔하게 먹는 생선은 아닌가 봅니다.

민어는 살짝 언 상태에서 회로 떠서 먹는 것이 제맛이라고 하는데요.

사유리의 식탐여행에 출현한 사유리씨의 명언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 저도 먹고 싶네요. 민어 회… 초고추장에 찍어서…

낙지의 다리는 원래 8개입니다. 그런데 그 다리가 너무 길어서 꼭 세발 같다고 그래서 붙여진 세발낙지… 이 세발낙지는 목포에 가면 꼭 맛보아야 할 먹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사유리의 식탐여행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낙지탕탕”이라는 메뉴를 소개했는데요.

탕탕탕 이라는 이름은 낙지를 다지기 위하여 칼로 잘게 탕!탕!탕! 소리를 내며 자를 때 나는 소리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사유리님.

낙지를 왜 아프게 했냐는 질문에 가게 집 주인 아주머니… 참 난감해 하시네요.

우리나라와 비교적 비슷한 음식 코드를 가지고 있는 일본인인 사유리가 낙지탕탕을 먹어보고 낸 소감을 감상해보도록 합시다.

낙지가 위와 같은 맛이 느껴지는 것이군요.

세발낙지는 바다에 산삼이라고 불리운다고도 하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세발낙지를 초장에 찍어 먹는것을 좋아합니다.

통째로 말고 잘게 썰어서요.

사유리님은 잘 드시네요. 용기 있어요. ^^

사유리님은 이번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아… 저도 목포 가서 세발낙지 먹고 싶네요.

목포의 먹거리 중 하나는 갈치입니다.

어떤 분들은 목포에 갈치만 먹으러 간다는 분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목포 먹거리 - 먹갈치 - 사유리의 식탐여행

갈치구이, 갈치조림… 이 두 요리는 목포 시민들이 많이 사랑하는 요리라고 합니다.

목포 먹거리 - 먹갈치 - 사유리의 식탐여행

으아… 보기만해도 침이 자르르 흐릅니다.

우리의 사유리님… 목포 갈치조림을 맛보시며 현란한 감탄사를 외치십니다.

목포 먹거리 - 먹갈치 - 사유리의 식탐여행

목포 먹거리 - 먹갈치 - 사유리의 식탐여행

엥!? 옛날 어렸을 때 갈치조림을 먹었다는 말씀 !?

목포 먹거리 - 먹갈치 - 사유리의 식탐여행

한국말이 서툴러서 그러셨을 것이고… 뭔가 추억의 맛이 떠오른다는 것을 표현하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아… 저도 목포가면 갈치조림 꼭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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