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2012년 1월 1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늘봄농원 근처에 있는 강강술래 갈비탕이라는 음식점 안에 있는 분수대를 찍은 사진입니다.

분수대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강준휘 어린이 얼굴도 매우 추워 보이지 않나요?

 

손 녹이라고 앞에 장작불을 떼워 주시기는 했는데 앞에서 노래부르시는 분의 스피커를 너무 크게 켜놓는 바람에 시끄러워서 불을 앞에서 손을 녹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아래는 우리 집 식구들이 식사 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사진을 찍느라 사진 안에 나오지는 않습니다만, 가게 안에서 밖을 바라보면 저렇게 온도차가 납니다.

지난 2011년 11월 26일… 은평뉴타운 부근 경기도 고양시 효자동에 숲소리유치원이라는 곳이 개원했습니다.

은평뉴타운에서는 몇 안되는 맛집인 경남아구찜 옆에 위치한 곳인데요, 이날 주변 학부형들은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저 또한 이곳에 방문하여 인프라를 확인하였습니다.

타이틀은 아이에게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이라고 하는데요. 유치원 위치를 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규모는 대형 유치원은 아닌 것 같고 중형급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위에 보이는 어린이는 저희 집 장남인 강준휘 어린이입니다.

아직 개원하지 않은지라 숲소리유치원은 인프라가 열악하였습니다. 그 사진을 올리기보다는 일부를 보여주는것이 좋을 것 같아 일부 사진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싱크대는 하나 만든 것 같습니다. 30개월 된 저희 집 공주님인 강재인 공주님이 서 있어도 아담해 보일 정도이니…

숲소리유치원은 제가 최근에 본 유치원 중에서 가장 시설이 커 보였는데요. 사진으로 다 담지는 못했습니다.

    

아래는 어린이용 변기… 조그맣죠 ?

내부도 크고 장소도 넓직 넓직해서 좋기는 한데… 저는 처음 생긴 유치원이라 약간 망설여졌습니다.

그렇지만 학부형들은 이런저런 곳을 들러보며 만족해하는 표정이었습니다.

난로도 참 거대하죠? 저 거대한 난로 때문에 안은 무척 후끈후끈거렸답니다.

 

이날 현장에는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한 조그만 연극이 준비되었었습니다.

나름 재미나게 보았는데… 우리집 어린이들도 그랬던것 같습니다.

아파트 선전의 최고봉은 자이(xii)인것 같습니다만, 저희 집 근처 놀이터의 최고봉은 금호 어울림인것 같습니다.

은평뉴타운 1013~1016동 앞에 있는 놀이터는 그야말로 자연친화적이고 아기자기합니다. 바로 앞에 창릉천이 있어서 그런지 매우 경치도 좋습니다.

은평뉴타운은 단지 자체가 주거지 용도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아이들이 자라기에는 참으로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변에 PC방이나 기타 유해업소 등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호 어울림 단지 내 놀이터는 어른들에게는 다소 심심할 부분이 많은 곳이지만 어린 아이들에게는 재미난 곳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바닥은 넘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물렁물렁한 소재의 바닥을 사용했습니다. 참고로 은평뉴타운 내 어린이 놀이터는 다 이런 소재를 사용했죠.

놀이기구를 보면 가급적 몸을 많이 움직여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신경 쓴 모습이 보입니다.

또 몸을 움직여서 놀이기구를 움직이면 전기가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놀면서 배우게 해보겠다는 의도였을까요…

미끄럼틀… 저희집 아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 중 하나죠. 올라가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내려오는 코스는 상당히 스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지하철 3호선 다니는 통로입니다. 놀다 보면 지나가는 지하철을 구경 할 수도 있습니다. 저녁에는 나름 운치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제 조카 강지운이네요. 씩씩하죠잉 ?

할아버지와 사진 찍으며 포즈 취하는 강재인 어린이…

 

은평뉴타운 금호 어울림 단지 내 놀이터는 단지 사람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열린 공간입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하차하여 창릉천 방향으로 직진하시면 찾아 가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 집 공주님 생일을 맞이하여 저희 아버님께서 쏘셨습니다.

이를 위해 일산 무스쿠스를 찾았는데요, 스시 & 샐러드 뷔페라는 명성에 맞게 아주 알찬 식단을 제공하였습니다.

일단 주차는 웨스턴돔 B동에 주차를 했습니다. 저는 지하 1층이 붐벼서 지하 2층에 했습니다. 지하 2층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번잡하지 않고 주차가 빨랐습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다양한 스시가 배치되어 있고, 셀러드 또한 신선합니다.

저 살찌는 요리들… 다 소화해주고 오느라 힘들었네요.

아이를 데리고 오면 친절하게 아기의자도 줍니다.

식구들 전체가 나온 사진을 한번 찍어봤네요.   

어른들은 하이얀 어른용 접시를 사용하면 되고, 아이는 아이용 접시가 별도로 있습니다. 곰발바닥같은 이미지의 저 발바닥 식판…

우리집 공주님도 질수 없죠.

저희 아버님과 아들입니다.

가게는 그 명성에 걸맞게 깔끔합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혹시 찾아가실 분을 생각하여 지도 넣어봅니다. 위치는 지하철 3호선 일산 정발산역과 마두역 사이에 있습니다. 근처에 MBC 드라마센터 및 SK엠시티 드라마파크 등이 있습니다. 식사 후 일산 호수공원 구경을 가도 좋습니다.

 

여기서는 돌잔치, 생일잔치도 하고 뭐 그러는거 같습니다.

아래의 사진에는 아빠, 엄마, 아들이 같이 나온 사진이다. 대충봐도 아빠, 엄마를 닮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다.

졸업식이나 입학식, 아니면 유명인들의 가족사진을 보면 다들 말하고는 한다.

정말 서로 닮았다고.

피는 못속이는 것이다.

조촐하네 나와 내동생 식구들만 조촐하게 모였는데 그날은 무척 시끌벅쩍 했다.

애들이 3명이나 되니 집안이 자연스럽게 시끌벅적하다.

뒤에 서 있는 우리집 장남, 동생 선물을 들고 좋아한다.

 

가족은 기쁠때나 슬플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공동체임을 또한번 느끼게 하는 하루였다.

100일된 아기는 시력이 발달하지 않아 모든것이 흑백으로 보인다.
또한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반면에 24개월을 갓 넘은 아이는 누군가 반응해주면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24개월을 갓 넘은 어린 아이들이 아기와 노는 방식은 얼핏 어른들이 보기엔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 둘의 환상콤비를 지켜보도록 하자.

신생아는 눈을 떠서 여기저기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소모가 엄청나다.

그도 그런것이 팔다리를 움직이고
목을 이리저리 움직이는것 자체가 운동인것이다.

이제 목을 제어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그 다음은 팔다리를 움직여 기어다니는 단계가 되는 것이다.

참으로 신기한 인체의 신비...




우리 조카(강지운)는 이제 태어난지 80일째...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어릴 때 많이 저러고 놀았는데, 한동안 잊고 살았다.

병속에 입으로 바람을 불어 넣으면 소리가 난다.

2008-11-30-21h21m47 

병소리를 듣고 있노라니 어린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살아난다.

간만에 나들이... 월정사를 들러 이곳저곳을 기웃거려보았다.

여름날의 3일 연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다.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때마침 영가천도제를 한다는 플랜카드가 붙어 있었다.

이게 바로 그 월정사 8각 9층 석탑이다.

자장율사라는 분이 만들었고, 선덕여왕 12년(643년)에 건립되었다.

산꼭대기 까지 올라가는데 그리 힘이 들지는 않았으나 가자마자 보이는 우물가에 사람들은 모여든다. 실수(약수)라는 팻말이 써 있어 마음 놓고 한모금씩 들이킨다.

주변 건물 보수공사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은 이게 뭬야~ 라는 둥... 이야기를 나눈다.

돈을 내면 기왓장에 자기 이름과 소원을 적을 수 있다.

그런데 이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소중한 이야기를 적은 기왓장이 깨지고 망가지고... 그러는 모습을 목격하였다.

과히 유쾌한 장면은 아닌듯 싶다.

하나 더 짓고 있는 건물은 아예 지붕이 금색이다.

여기저기 건물을 더 확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후세에 더 웅장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그러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사진 한장 찰칵-

이날 비가 와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는데, 실제로도 평범한 절의 모습 외에는 사진 찍을만한 곳은 별로 없었다.

그저 돌 사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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