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이버스페이스에는 독설가 - 현실에서는 평범한 아들, 딸 - 안티카페를 개설해 왕따를 만드는 철없는 행동이 사회를 더 물들게 해
2012. 2. 16. 19:28
오늘자 조선일보에 초중고 학생들이 만드는 안티카페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초등학교 학생이 중학교, 고등학교에 비해 안티카페를 만드는 비율이 더 높았고, 미워서 사람을 왕따 시키려고 만드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드디어 경찰이 나서서 안티카페를 처단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심지어 어떤 안티카페는 선생님을 왕따 시키는 카페도 있고, 자기 부모를 욕하는 패륜카페도 있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스트레스 해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이 어떤 사상에 영향을 미쳐 사회적 문제로 커질 수 있을 가능성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학교에서의 교육도 중요하겠지만,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또한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되돌아 보게 되는 충격적인 기사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