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작심삼일 안 되려면 -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약물 같은 보조 수단을 이용 하는것이 좋아 - 가까운 병원을 찾거나 보건소 찾으면 도움 받을 수 있어 - 금연으로 폐암 사망 율 줄이고 살쪄 보자
새해를 맞이하여 YTN에서 담배를 끊는 방법에 대한 방송을 보도하였습니다. 별로 현실성은 없어 보이지만, 금연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를 정리 해 보았습니다.
담배는 한번에 딱 끊기가 어려운데, 전문가 들은 서서히 끊는 것이 좋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담배를 못 끊는 이유 중 하나는 도파민이라는 것 때문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는 신경정신과적인 중독 증상과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도파민이 떨어지면 불안하고 짜증나고 자꾸 담배 피고 싶어지는 증상이 생기는데, 이 때문에 중독증상이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스스로 금연을 하겠다고 마음 먹고 금연에 성공하는 확률은 높지 않다고 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병원 이용 시 8% 높아지고, 전문 상담사 상담 시 10%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약물을 이용하면 성공률이 15%로 높아진다고 하니… 이는 무시할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먹는 약도 있는데 다레니클린이라는걸 먹으면 성공율이 30%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전국보건소에 금연클리닉이 있는데 정부에서 무료로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6주간 치료를 해주고 약도 준다고 합니다.
금연을 원하면 혼자만 하려고 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 또는 보건소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금연상담전화를 이용하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544-9030
또한 금연을 하려면 주위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요즘 소위 대기업이라 불리우는 곳 같은 경우는 아예 사내에서 흡연을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이런 것도 주변인의 도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간접흡연의 나쁜점을 강조하거나 같이 오래 살자라고 자꾸 꼬시는게 필요 합니다.
최근 전자담배라는 것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전자담배는 효과나 안전성에 대해서는 입증이 된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는 좀더 많은 임상실험이 필요한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전자담배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합니다. 약이 좀더 도움된다고 하니 오히려 약을 시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금연하시는 분들이 느끼시는 가장 큰 어려움은 시도 때도 없이 다시 흡연을 하고 싶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전문가가 조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5분만 참아라
- 산책을 해라
- 물을 한 컵 마셔라
금연의 장점이라 하면 뭐가 있을까요? 뭐니뭐니해도 금연을 하면 정말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흡연하는 사람들은 기관지에 섬모 운동 등이 정지 되서 가래가 잘 안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금연하면 가래가 나오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합니다. 더 큰 장점을 들라 하면 금연 10년 지나면 폐암 사망율이 반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부작용일 수도 있는 살찌는 현상에 대해 설명 드립니다. 담배 끊으면 살찐다는데… 니코친이 없어지면 식욕 욕구 가 올라가서 몸무게가 5-10Kg 정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금연시에는 운동을 해 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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