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무리는 내가 무찌른다.

출동-

크로스 !!

싱가폴 주롱 이스트(Jurong East) MTR역 근처에서 사이언스 센터(Science Center) 가는 길에 강준휘 어린이… 멋지게 포즈 취해 봅니다.

2011년…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면서 금값이 엄청난 가격으로 치솟았습니다.

한국에도 길거리에서 금을 사는 업자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싱가폴에 가 보니 아예 가게를 오픈하여 금을 사고 파는 장면을 목격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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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금을 사고 파는 것을 몰래 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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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워낙 상한가로 치솟으니 이런 업자가 생기기 까지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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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주롱 이스트(Jurong East)에서 사이언스 센타(Science Center)로 향하던 우리 가족은 신나게 걷던 도중 길거리에서 두리안을 판매하는 노점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럴 수가 부기스 스트리트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저렴한것이 아니겠습니까?

여기도 번화가는 과일 가격이 조금 더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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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종류별로 가격이 좀 다른데… 아마 크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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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의 제왕인 두리안은 아래와 같이 멀리 모셔 두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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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근처에 가면 느끼는 저 냄새는… 대부분 두리안 맛보기를 두려워하게 만들죠.

2011년 10월 1일… 싱가폴 주롱 이스트(Jurong East) MTR 역 근처…

길거리에 현란하게 비치된 Body Perfect 광고…

그들의 현란한 다이어트 사진을 촬영하여… 이를 공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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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대단하십니다.

싱가폴 주롱 이스트(Jurong East) 근교에 다니 아래와 같이 Cash Converters라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이게 뭔가…하고 처음에 생각했는데, 어디에도 돈을 자동으로 바꿔주는 기계는 없었습니다.

자세히 알고 보니 쓰던 물건을 가져가면 돈으로 바꿔주는 곳이었습니다. 반대로 멀쩡한 중고 물품을 구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카메라라 유모차 등… 겉으로 보기에도 상당히 멀쩡한 제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가게가 생기면 장사가 잘 될지 궁금하네요.

싱가폴 여행 아침… 우리는 주롱 이스트에 있는 사이언스 센타로 발길을 향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다 보니 뭔가 교육적인 여행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 같은 것이 있었나 봅니다.

사이언스 센타는 주롱 이스트 MTR역에서 걸어서 10-20분 정도 거리에 위치 해 있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Cheers라는 상호의 편의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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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이 없어 우리는 그대로 직진하기는 했지만,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을 공유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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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빵, 신문, 과제, 음료수 등입니다. 싱가폴에서 꼭 맛보아야 할 음료수는 각종 과일음료 입니다.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종류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편의점도 요즘 택배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여기는 DHL 이용이 가능하네요. 혹시 싱가폴에서 DHL 이용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싱가폴이라는 나라의 크기가 워낙 작다보니 주롱을 시라고 부르는 것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른 아침 주롱 이스트(Jurong East) MRT역에서 사이언스 센터(Science Center)로 향하던 도중 우리 가족은 주롱 지역 도서관(Jurong Regional Library)로 향했습니다.

자동문 입구에 들어서면 아래와 같이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별도의 신분증 검사가 없고 들어가면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도서관 내부는 사진촬영이 허가되지 않습니다. 하여 밖에서만 찍은 사진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네요.

우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와, 공주 강재인 어린이의 인증 샷 보여드립니다.

  

그리고 아래는 책 반납 코너…

왠지 저희 동네 만화가게 책 반납코너가 생각 나네요…

MRT 하버프론트(Harbor Front)역 비보시티(VIVO City) 지하 2층 서울 마트(Seoul Mart)에서는 한국 식료품을 사실 수 있습니다.

여기 말고도 부기스에도 한국 슈퍼가 있었는데요. 이는 참고하세요.

여기서는 막걸리, 소주, 김치, 과자를 포함하여 한국에서 판매 되는 대부분의 제품의 구입이 가능합니다.

물론 배송료 등이 추가되어 한국보다 살짝 더 비쌉니다.

 

비보시티 지하 2층에는 이 외에도 동대문(Dong Dae Mun)이라 불리우는 한식집도 있습니다.

한류 붐이 일어 이제 싱가폴에서도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 맛을 만끽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해외 어느 나라를 가던 그 나라의 마트 가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살것이 없어도요. 싱가폴에서도 이런 대형 마트를 가지 않을수 없죠... 그래서 방문 해 보았습니다.

비보마트(VIVO MART)는 우리나라의 마트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카트를 끌고 들어가 물건을 사고 나오면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구입 전에 매장 안에서 먼저 먹다 걸리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매장 입구에는 아래와 같이 특별 판매 제품을 진열해 놓았습니다.

Lower Prices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여기서 눈에 띄는 문구 Prices에서 Price에 s가 붙었네요.

아래의 과자는 싱가폴에서 인기 있는 과자 중 하나… 저도 무척 좋아했던 과자입니다만, 부피가 커서 한국에 올 때 싸오지는 못했습니다.

 

내무부 장관이신 문선미 여사… 화장품 코너를 지나가려니 잠깐 솔깃합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PASS !!

우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의 기분 전환을 위하여 사탕을 구입하기로 결심 !!

강준휘 어린이는 부피가 큰 스니커즈를 공략하기로 결심 !!

강재인 어린이는 마쉬멜로우을 공략하기로 결심 !!

목표로 했던 물건을 선택했으나 아쉬워 매장을 한번 쓰윽 돌아보기로 합니다.

윗층은 전자제품과 각종 의류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여기 보니 어디서 많이 보던 첨단 제품이 있네요.

삼성 스마트TV… 이 남성분… 계속 제품을 물끄럼히 바라보고 계십니다.

삼성 스마트 TV 참으로 휼륭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매장 앞에는 계산하는거 기다리기 지겨워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간이 놀이기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우리집 어린이들은 동전 안넣고도 매우 잘 놀더군요.

싱가폴에서 동대문(Dong Dae Mun)이라는 글자를… 그것도 한글로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버 프론트 MRT역 옆에 위치한 비보시티(VIVO City) 지하 2층에 가니 아래와 같이 동대문이라는 상호가 선명하게 찍혀 있었고 씩씩하게 매장을 오픈하여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뉴는 한국에서 판매하는 음식들… 한가지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 점은 모든 음식이 다 튀긴음식이라는 것. 

저는 안그럴것 같지만… 싱가폴에 장기간 머무르는 분들이 한국 음식이 그리우실 경우 이곳을 찾으셔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이시나요? 떢볶이?

이곳 여성들은 떡볶이를 다이어트 음식으로 먹고 있다네요.

저는 저 떡뽁이 먹고 자면 얼굴이 땡그렇게 부어서 힘들던데요…

저는 태국음식을 좋아합니다. 싱가폴에는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는데… 이곳에 태국음식이 없을리가 없죠.

타이 익스프레스(ThaiExpress)는 태국음식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싱가폴에도 여러 매장을 거느리고 있고 메뉴 또한 다양합니다.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저 현란한 손님 꼬시기… 매장 안은 손님들로 바글바글합니다.

 

다른 곳에도 타이 익스프레스(ThaiExpress)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제가 방문했던 곳은 비보 시티(VIVO City) 지하 2층, 시티홀(City Hall)에서 선택시티(Suntec City) 가는 방향에 있는 매장이었습니다.

싱가폴에 방문하실 것이고 비보 시티(VIVO City), 또는 선택시티(Suntec City)에 가실 것이라면 타이 익스프레스(ThaiExpress)에서 태국 음식을 체험 해 보세요.

캔디 엠파이어는 싱가폴 국민들이 애용하는 캔디 전문 매장입니다.

물론 좀더 럭셔리한 캔디를 찾으신다면 센토사를 방문하라고 권하고 싶지만… 교통비가 추가로 들테니… 그렇다면 이곳 또한 만만치 않은 캔디의 천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게에서 판매하는 캔디들과 그다지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 종류의 다양성은 인정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가지… 사탕 많이 먹고 이빨 썩어도 가게에서는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예전에 제가 싱가폴에 있을 때 즐겨먹었던 치킨라이스… 싱가폴에서는 이제 공식 체인으로 만들어서 매장을 오픈했네요.

비보시티(VIVO City) 지하 2층에는 치킨 라이스 매장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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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잠깐 들러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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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잘 익힌 닭고기 위에 소스를 얹은 치킨 요리와 국물, 그리고 밥 한그릇이 엎어져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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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시할 점… 우리나라에서 먹던 쌀밥의 쌀과 그 품종이 다른 다른 쌀입니다. 약간 찰기가 적지만 길쭉한… 그러나 치킨과 그 소스와 어우러져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이곳 싱가폴 분들은 빨간 칠리소스와 섞어 먹고는 하는데요… 저도 그 맛에 푹 빠졌었답니다.

food republic은 싱가폴에 방문하면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food republic은 시티홀에도 하나 있고 비보시티(VIVO City) 꼭대기층에도 하나 있습니다.

그 규모는 왠만한 푸드코트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아시아의 음식을 맛 보실 수 있습니다.

주로 중국식, 말레이식, 태국식 등의 음식이 대부분입니다.

음식의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설명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사진으로 감상해 보세요.

배경 인테리어가 옛날 가게의 모습을 그대로 지어, 옛날의 향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옛날에 이곳에 살아본 적이 없어 복고풍이 어떤지 느낌은 잘 오지 않더군요.

이곳 분들 반응은… “캬- 옛날엔 그랬지…” 이 분위기였습니다.

동남아 음식은 밥도 있고 면도 있지만… 대세는 면인것 같습니다. 저는 주저하시지 말고 면을 시도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아래 java라고 쓰여져 있는것을 보면 느끼시겠지만, 인도네시아 음식인것 같죠?

아무래도 싱가폴 주변국이 인도네이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으로 둘러 쌓여 있어 음식 문화가 이들 국가들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pork rice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요, 돼지고기 덥밥이라고도 하죠.

이 다양한 음식을 하나씩만 먹어도 한달은 걸릴 것 같은데… 먹을 수 있는 음식량이 체력의 한계로 인해 하나밖에 정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음식 주문시 팁을 하나 알려드린다면… 이곳의 음식은 여러종류의 반찬이 있고… 내용물을 고르는 순서로 주문을 합니다.

1) 밥(rice) or 면(noodle) 선택

2) 고기 선택

3) 야채 선택

 

싱가폴에 단기 체류하실것이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곳은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현지인들이야…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잘 알고 있겠지만, 여러분들은 잘 모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몇번 실패했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외국인들 사이트를 보아도 별로 추천할만한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번 구경은 해볼만한 곳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8Tarts n Pastries는 싱가폴 맛집입니다. 싱가폴에 가셔서 이 매장을 발견하신다면 타르트를 시도 해 보세요.

이름만 보아도 상상이 가시겠지만 이곳은 타르트와 패이스트리를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다른나라에도 체인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곳 타르트는 새콤달콤하고 입에 짝짝 붙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빵도 참 독특한데요… 단것 좋아하시는 분은 이곳 지나치시기 매우 힘드실 것입니다.

싱가폴 센토사(Santosa) 섬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Universal Studios)가 있습니다. 여기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이 있는데요… 이곳이 바로 캔딜리셔스(Candylicious)입니다.

캔딜리셔스 앞에는 사탕 장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곳에 삼삼 오오 모여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관람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들르는 최종 코스인것 같습니다.

우리집 내무부 장관인 문선미 여사, 강준휘 어린이, 강재인 어린이… 모두 모여 포즈를 취해 봅니다.

찍어 놓고 나중에 보니 간절하게 막대사탕 하나씩 쥐어주라는 포즈를 취해보는 것 같네요.

입구에 있는 M&Ms 쵸컬릿 캐릭터 동상이 있어 그 옆에서 포즈를 같이 취해 보았습니다.

입장하자는 소리를 외침과 동시에 우리 집 식구들… 열심히 매장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제가 사탕의 종류를 다 알지 못해 여기에 다 적을 수는 없지만… 그 종류의 다양함에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한국에 있는 에버랜드도 상당한 규모입니다.

저희 왕자님, 공주님이 이 카트를 들고 자기가 먹고 싶은 사탕을 카트에 담을 수 있었다는 점이 좀 독특한 같습니다.

이색적인 체험을 했던 센토사 內 캔딜리셔스 대탐험… 추억속에 깊이 남을 것 같습니다.

싱가폴 유니버셔셜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에 갔더니 아래와 같은 팝콘 판매 가판대가 있더군요.

그런데 참 독특하다 느껴 사진으로 찍어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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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팝콘스럽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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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싸지는 않습니다.

어느 나라 유원지가 다 마찬가지 이듯 이곳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 먹거리는 싸지 않습니다.

혹시 이곳에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먹을 것은 사서 들어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에 방문했습니다.

뭔가 기념품을 사야 할 것 같은 강박관념이 느껴져서 여기 저기 기웃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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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가판대에 있는 열쇠고리… 참으로 다양했습니다. 관광지에서 열쇠고리 수집이 취미인 우리 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는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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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열쇠고리를 살펴보다 결국 하나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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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고리 말고도 액자도 판매 했는데… 참으로 앙증맞고 귀여운 캐릭터 액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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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공주 강재인 어린이… 자기도 하나 고르고 싶다고 외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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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면 모두들 찍는 사진이 있습니다.

우리 가족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방문하여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 집 내무부 장관인 문선미여사, 그리고 강준휘 어린이, 강재인 어린이… 늠름한 모습으로 사진촬영에 호응해 주었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단체 사진을 찍느라 난리입니다.

우리 가족 주변에도 한 장으로 만족하지 않고 여러 장 찍는 분들 많네요.

우리 집 왕자님… 유치원에 올릴 독사진 찍어 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한국에도 좀안간 생긴다니…

비싼 비행기 타고 갈 일은 좀안간 없어지겠네요.

싱가폴 나이트 사파리는 싱가폴 여행 중 꼭 들러야 할 코스 중 하나로 추천 받는 곳입니다.

우선 동물원을 한밤중에 오픈 한다는 것이 생소하고, 또한 밤에 오픈하기 위한 여러가지 준비를 했다는 것이 특이합니다.

실제로 가 보면 한밤중에 어찌 저렇게 사람이 많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가족들은 싱가폴 나이트 사파리에 가는 교통편으로 MRT와 Taxt를 모두 이용하였습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이 Bugis에 위치해 있었는데, 나이트 사파리로 갈때는 MRT를 타고 Ang Mo Kio로 갔습니다.

그리고 Ang Mo Kio MRT 역에서 택시를 타고 나이트 사파리로 이동하였습니다.

원래는 거기서 셔틀버스를 타려고 그랬는데 40분에 한대 오는데 거의 타기 힘들다는 현지인의 조언을 받아 바로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비는 싱가폴 달러로 16달러 정도 들었습니다.

나이트 사파리에서는 대략 위와 같은 것을 체험하실 수 있다는 것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신한카드 보유자는 10% Discount를 해주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고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신한카드를 꼭 챙겨가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나이트 사파리 안에서의 이동방법은 도보와 아래와 같은 트램을 타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트램… 매우 재미있었네요. 모든 설명을 영어로 하니까 잘 못알아 듣는 부분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어찌나 설명을 재미있게 하던지…

우리 집 기둥 강준휘 어린이… 출발하면서 멋지게 포즈 한번 취해줍니다. 음… 씩씩하죠?

저 뒤에 먼 산을 바라보고 있는 어린이는 저희 집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입니다.

여기서는 플래시를 터트리며 사진촬영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어두워 대부분 사진 찍으면 사진이 나오지 않습니다. 여기 올린 사진도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고 겨우 살린 몇 장이라고나 할까요?

아래 사진도 그날 건진 몇 장 안되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나이트 사파리에 나오는 동물들의 유골…

이 사진에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만, 여기서는 치타, 하이에나, 사자, 호랑이와 같은 맹수는 물론 개미핧기, 고슴도치, 날다람쥐와 같은 온순한 동물은 물론 박쥐도 있습니다. 박쥐가 있는 곳을 지나가면 매우 묘한 느낌이 듭니다. 박쥐 코스는 모든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네요.

이곳의 자랑거리인 불쇼도 괜찮은 퍼포먼스 중 하나인데요. 너무 멀리서 찍어서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여행 첫날 밤 찾은 나이트 사파리… 매우 흥미진진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이곳을 찾으신 분 중 나이트 사파리 공연 후 이동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계실까봐 코멘트 남깁니다.

저희 가족의 경우는 오챠드로 향하는 버스가 있어 이를 타고 오챠드로 이동한 후 거기서 MRT를 타고 저희가 묵었던 부기스(Bugs)로 이동하였습니다.

택시도 타실 수 있으십니다만, 사람이 많은지라… 저는 버스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버스를 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람들이 이동하는데로 그냥 따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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