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이하여 저희집 식구는 파주 헤이리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간단히 배를 채우기로 했습니다. 마침 파주 헤이리에서 자유로로 향하던 도중 새로 오픈한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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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차들이 많아 이곳에서 식사를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저는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픈 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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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구는 소고기 샤브샤브를 시켰고, 시키자 아래와 같이 메뉴가 나왔습니다. 소고기 샤브샤브 외에 해물샤브샤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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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바는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격대 성능비는 우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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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우리집 왕자님이 제일 좋아했던 동파육…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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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은 11:15~16:00입니다. 또한 저녁시간은 17:00~22: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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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279-1번지 전망대프라자 2층.

2011년 8월 13일은 비가 많이 온 날입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비가 오후쯤엔 그칠 것 같다고 하여 우리집 식구들은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우리 집 강준휘, 강재인 어린이가 뽀로로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했네요.

여름이라 그런지 뽀로로 사진을 찍을때까지만 해도 위와 같이 환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아래와 같이 컴컴해지더군요. 에버랜드 명물인 퍼래이드를 9시경 관람했는데, 아래와 같이 현란한 퍼래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에버랜드 퍼래이드의 주제곡은 Moonlight Magic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이 너무 좋아서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한 100번은 들은 것 같네요.

밤에는 불꽃놀이를 하는데요, 우와아… 아래와 같이 현란한 쇼가 같이 나오는데요.

이를 본 우리집 어린이의 표정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집 왕자님, 공주님과 구경을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만, 청춘남녀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파주 헤이리 어린이 토이 박물관에 갔습니다. 날씨가 흐릿흐릿해서인지 아니면 일찍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저희가 처음 방문했을 때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흐르니까 역시 연인들, 가족들 단위로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아 점점 정신이 없어지더군요.

어린이 토이 박물관은 아래와 같이 총 3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에는 RC자동차, 자동차 장난감, 캐릭터 전시관 등이 있고, 2층에는 로봇 캐릭터 전시관, 올드 토이 상설 전시 등이 있습니다. 3층은 장난감 놀이 체험, 유명 케릭터 전시관 등이 있는데… 애들을 놀도록 가만히 두면 하루 종일 시간이 지나도 모를 것 같았습니다. 아저씨, 아줌마 들은 아이들은 놀도록 냅두고 아예 스마트 폰으로 정보의 바다를 항해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맨 꼭대기 3층에 먼저 갔습니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 해 준것은 아래의 뽀빠이 아저씨와 올리브였습니다.

옆에 피노키오는 금새 거짓말이라도 해서 코가 길어질 것만 같은 재미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3층은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개방을 해 둔 곳입니다. 일부 장식장 안에 있는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장난감을 다 만지면서 놀 수 있습니다.

우리집 공주님과 왕자님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소꼽놀이 기구가 저렇게 많은지... 저도 잘 몰랐네요. 그 다양함에 놀랐습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일부 캐릭터는 아래와 같이 장식장 안에 배치해 두고 밖에서 만질 수 없도록 했습니다. 참 모으기도 많이 모으셨더군요.

2층 로봇관에 가시면 철인28호, 우주소년 아톰, 로보트 태권브이, 스페이스 간담 브이 등 다양한 로봇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떤 로봇은 어른 키보다도 컸습니다.

한때 TV를 점령했던 우주소년 아톰… 아래와 같이 씩씩한 자태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로보트 태권브이가 로봇 중에서 제일 크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로보트 태권브이와 마징가 제트가 싸우면 덩치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는 사실… 참고하세요.

현장에 있는 로봇 축구… 우리집 왕자님, 공주님은 공 차느라 정신이 없으시네요.

이곳의 여기 저기를 정신 없이 보다가 깜짝 놀날 일이 벌어집니다. 아래와 같이 피흘리는 큰 로봇이 서 있는데요. 어른 키만합니다. 어찌나 깜짝 놀랐는지…

마지막 1층으로 향하는 우리 식구들… 그런데 3층에서 너무 많이 놀았나 봅니다. 4시간이 넘게 흘러버렸네요.

파주 헤이리를 찾으시는 분 중 아이가 놀 수 있도록 해주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어린이 토이 박물관을 찾는 것도 괜찮으신 것 같습니다.

2011년 7월 2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헤이리에 방문 했습니다. 요즘은 이곳 크기가 날이 갈 수록 번창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그야말로 아담한 규모로 아트센타가 조용히 열렸다면 이제는 체험장의 형태로 테마파크가 군집해 있는 테마파크 몰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헤이리 공식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소소한 전시장의 표를 좀더 저렴하게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돈 많으신(?) 어떤 분께서 이것 저것 체험해보라고 옛날 버스도 가져다 놓으셔서 이를 통해 옛날의 모습을 유추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저희 집 왕자님, 공주님은 자동차를 탄다는 것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는 옛날 차는 이래서 승차감이 안좋았지… 뭐 이런 생각을 하는데 말입니다.

헤이리 공식 매표소 건너편에 통합 매표소가 하나 더 있습니다. 아마 이 분이 헤이리에 더 많은 건물이 계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이곳에서 표를 구매하면 셔틀버스로 몇 군데 정해진 곳으로 안내도 해 줍니다. 또 표당 하나씩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쿠폰도 줍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만, 이곳 파주까지 와서 그냥 건물만 보고 가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비싸도 구입을 해 보았습니다.

경기 북부지역(의정부,고양시,양주시) 또는 은평뉴타운, 성북구, 도봉구, 강북구 등에 사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임채무님의 두리랜드를 한번쯤은 찾아보셨을 것입니다.

예전에 임채무님의 두리랜드에 들러 임채무님께서 우리 강준휘어린이와 사진을 찍어주신적이 있었습니다.
http://chunun.com/521
오늘도 임채무님은 두리랜드에 계셨습니다.

두리랜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놀이기구가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주차료는 시간제한 없이 2,000원입니다.

오늘 보니 회전목마가 새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쪼그만게 성능이 우수합니다. ㅎㅎ

500원짜리 동전 두개를 넣으면 동작하는 기구들이 몇개 있는데 전에 안보이던 얼룩말이 오늘은 보였습니다. 왠지 두리랜드가 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인것 같은 착각도 들었다는…

두리랜드가 타게팅 하고 있는 고객층은 철저히 어린이 고객들입니다. 그런데 가끔 이 놀이동산을 이용하는 분들을 보면 청춘남녀들도 보입니다.

타게팅하고 있는 고객층이 철저히 12세 이하 어린이다 보니 놀러 오는 고객들 중 대다수는 아이를 데리고 오신 분들 뿐입니다.

제 개인적인 소망은 두리랜드가 좀더 성장하여 어른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발전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두리랜드에는 전보다 좀더 업그래이드 된 놀이기구들도 있습니다.

아래의 미니 바이킹... 아이들은 무척 좋아합니다.

저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 너무 어린 친구들은 탈 수 없을정도로 빠르게 돌아갑니다. 젊은 청춘남녀들을 위한 놀이기구라고나 할까요?

 

아마 아래의 바이킹이 두리랜드에서 제일 무시무시한 놀이기구 일것입니다. 우워어어어~

싸온 음식은 아래와 같이 그늘 밑에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풀장도 운영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곳이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우리집 기둥 강준휘 어린이와 공주님 강재인어린이… 무려 아래의 자동차 코너에서 30분 가까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30분 정도 타니까 자기가 알아서 그만 타더군요.

강준휘, 강재인 어린이... 빙글 빙글... 너무 즐거워합니다.

가짜 물소지만 왠지 사진으로 찍어 놓고 보니 리얼합니다.

두리랜드에는 과거 어화둥둥 장작구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제 그 메뉴를 바꾸어 두리푸드라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수제돈가스가 맛이 있나본데 저는 맛은 못봤습니다.

아래는 오늘 두리랜드에서 유일하게 연기를 한 장면입니다. 따가닥 따가닥 연기하는 강준휘, 강재인 어린이...

다리를 건너는 것이 마냥 아쉽기만한 두 어린이...

주차장도 어찌나 광활한지... 언젠가 이곳에 10층짜리 테마파크가 들어설 것을 기대해봅니다. ㅋㅋ

주소: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44-17

동해안 여행지로 무박1일(당일치기) 여행을 갔었습니다.

강릉에 있는 경포대해수욕장, 초당두부마을, 강릉통일공원, 하슬라아트월드를 하루만에 다 들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덕평자연휴게소를 들렀습니다.

컴컴한 밤에 들른 덕평자연휴게소는 어떤 곳인지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밤에 들러서 전체적인 모습은 알 수 없었습니다만, 낮에 봐도 매우 휼륭한 곳이라는 짐작이 되었습니다.

보통 고속도로 휴게소 하면 분식집이 떠오르기 나름인데, 이곳은 하나의 큰 쇼핑몰이었습니다.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편의점은 있지만, 이곳 휴게소의 편의점은 다른 곳 편의점보다 살짝 더 규모가 큽니다.

저 커다란 햄버거… 우리집 기둥 강준휘 어린이… 햄버거를 보고 포즈를 취해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빠리바게뜨가 있는것은 저는 처음봅니다. 아… 뚜레쥬르는 죽전휴게소에서 한번 보았습니다.

음… 저 Steff Hotdog를 두번이나 보았군요. 그런데 한번도 못 먹어 보다니…

덕평자연휴게소는 이천IC와 덕평IC(양지IC) 사이에 위치 해 있습니다.

무박1일(당일치기)로 경포대해수욕장을 찾으면서 우리 가족은 텐트를 가지고 갔습니다. 신용카드 가입하면 사은품으로 줬던 텐트를 가지고 갔는데 모래사장 위에 치는 텐트라 산에 치는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우리집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 모래 가지고 노느라 정신이 없네요.

텐트를 치고 집에서 가져온 새우깡을 시식하고 있는 두 어린이… 서울에서 이곳 경포대해수욕장까지 자가용으로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3시간 30분이었습니다.

서울에서 경포대해수욕장에 가기 위해 출발 한 시간은 오전 7시. 옛날에 경포대해수욕장을 가려면 최소 1박 2일은 잡아야 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고속도로가 뚫리고 교통도 좋아져서 이제 강릉도 매우 가까와 졌습니다.

포효하는 두 어린이들…

그 속에서 쿨쿨 잠자는 아저씨… 저게 바로 저입니다. 

 

제가 잠자는 사이에 두 어린이는 노래방 새우깡을 초토화 시켜버렸네요.

동해바다에는 벌레가 많더군요. 여름이라서 그런가…? 텐트를 쳐 놓으니 햇빛으로 부터 피부도 보호하고 벌레도 안들어와서 좋았습니다.

우리집 어린이들 장난감인 제 스마트폰… 우리집 공주님이 제게 건네주는 것을 찍어 보았습니다.

모래를 가지고 성도 만들고, 조개도 줍고… 위의 사진 위에 지나가는 노오란 보트도 탔습니다.

 

발바닥에 모래를 뭍히고 바다에 훔뻑 취해 있는 우리집 아가씨…

바다에 가시는 분은 꼭 텐트를 가져가세요. 없으시면 말고요…

바다와 함께 했던 우리 가족의 무박1일 여행 중 한 장면… 여러분 가정에도 어린이가 있으시다면 한번쯤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8월 성수기에는 아마 주차가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6월 초에 찾아본 경포대 해수욕장은 주차 걱정이 없었습니다.

이곳에 오직 회를 먹기 위해 찾아 오신 분들도 계셨던 것 같습니다.

경포대해수욕장을 자동차로 지나가다 보면 아래와 같이 빈 주차 공간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간혹 경포대해수욕장 입구에서 주차가 어려울 것이라고 지레 짐작하여 주차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줄기차게 직진 하시다 보면 아래와 같이 주차공간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횟집 참 많죠? 바다 근처라고 회 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뻥 뚫린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것은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바로 몇걸음만 나가면 아래와 같이 바다가 펼쳐집니다.

 

서울에서 경포대해수욕장까지는 3시간 30분이면 충분합니다. 바다를 느끼고 싶으신 분은 출발하세요.

파도가 밀려오는 동해바다… 모래사장에 발자국을 남겨보세요.

엄마와 추억을 사진속에 남겨보았습니다. 나중에 커서 이 사진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궁금하네요.

오늘은 6월 4일… 초여름이라 할 수 있는 날입니다. 속초나 경포대, 삼척 등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휴게소 중의 하나인 평창 휴게소… 오늘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무박일일 여행을 무작정 하기로 결정하고 아침 7시에 무작정 집을 나섰는데요.

우리집 식구들이 가장 먼저 들른 휴게소가 바로 평창휴게소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안에 들어가시면 매우 버라이어티한 메뉴들이 준비 되어져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평창 휴게소의 가장 큰 장점은 동해 여행시 방문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미리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속초(설악산), 양양(낙산사), 주문진(현남), 삼척(환선굴), 정동진, 강릉(경포대), 대관령(삼양목장), 대관령(양떼목장), 용평리조트, 알렌시아 리조트, 월정사, 상원사 등… 유명 관광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알려줍니다.

아마 이런 정보는 동해로 휴가 또는 피서를 즐기러 오신 분들 중… 마땅히 갈 곳을 정하지 않고 무작정 오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라면, 깁밥 등의 분식도 있고 맥스웰 하우스 커피 전문점도 있습니다.

저는 나뚜르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정작 아이스크림을 사먹지는 못했습니다.

호두과자 육포 등도 있었지만… 그래도 호두과자는 천안이 최고이지 않나요?

강원도 휴게소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매우 잘하는 것 같습니다. 평창 휴게소 말고 다른 휴게소도 장애인 주차장은 눈에 띄게 관리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쾌적하고 알찬 평창 휴게소… 다음번에도 기억 했다가 또 들를 것 같네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집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메뉴는 오리고기로 정하였는데, 주변에 가족끼리 식사하러 가기 정말 좋은 곳이 있다고 하여 추천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가족끼리 가기도 좋았지만 연인끼리, 직장동료들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여러 경우에 다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보이시는 것과 같이 한옥입니다. 가게는 11시에 오픈을 하는데 저희는 11시 30분쯤 도착을 하였습니다. 자리 못잡을까봐 무척 조마조마했는데, 12시 넘으니까 정말 자리가 없어서 난리더군요.

아래 보이시는 바와 같이 사람이 바글바글… 좀더 바글바글한데 이를 사진으로 담지 못해 조금 아쉽네요.

무엇을 주문하던 처음에는 기본 세팅을 해줍니다. 그러나 필요한 경우는 직접 음식물을 더 가져다 드실 수 있다는 것…

저희는 허브갈릭 오리구이와 허브목살 장작구이를 각각 한마리씩 시켰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고구마와 감자를 호일에 쌓아 불과 함께 줍니다.

나중에 꺼내먹으니까 맛있더군요.

허브갈릭오리구이… 약간 맵습니다. 아이와 같이 오시는 분은 생각하셔야 할듯. 그치만 맛도 일품입니다.

 

고기는 아래와 같이 소스에 찍어드시면 됩니다.

나중에 계산할 때 보니 아래와 같이 셈 하시는 곳이 있더군요. 방송에 좀 나왔었나봅니다.

어버이날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부모님과 함께 이곳을 찾았습니다.

식사 후 매장 앞에는 아래와 같은 쉼터가 있어서 좋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이곳에서 제공하는 커피를 마시며 담소도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집 공주님 강재인양…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기분을 만끽하고 있네요.

아래와 같이 전통놀이도 만끽 가능하시다는 사실…!!

주차장도 여유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버이날은 주차장 여유공간이 모자랐던 것 같습니다. 일찍 방문하시면 좀더 여유를 찾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네도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심도…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1-2

전화: 02-336-5292

자가용으로 이동 방법: 서울에서 서오릉 방향으로 직진하다 탱크 저지선 하나 지나자마자 좌회전

예전에 임진각하면 철마가 어쩌고 저쩌고 하고 반공의식을 고취하는 장소로 주로 이용되고는 했습니다.

최근 찾아간 임진각은 예전보다 더 세련되게 변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임진각 내부에 파파이스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또한 전통민속놀이 및 놀이동산 등도 있습니다.

이번에 임진각에서 가장 인상깊고 좋았던 곳은 평화누리공원 내에 있는 바람개비동산입니다.

저 멀리보이는 예술작품이 남북으로 분단된 우리나라의 아픔을 표현해주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바람개비동산 근처에는 바람개비를 판매합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임진각은 바람이 현란하게 불었습니다.

연인들끼리, 가족끼리, 직장인들끼리 삼삼 오오 모여서 찾은 분들이 많았고, 여기저기서 돗자리를 깔고 김밥을 먹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아, 여기서는 파파이스 배달도 되나봅니다. 전화번호가 적혀있네요.

바람개비를 들고 다니니까, 어떤분은 애… 그거 뽑으면 안되는거야… 라는 황당한 말을 하시네요. 다행이도 파는 바람개비는 전시된 바람개비랑 살짝 모양이 다릅니다.

살짝 고급스럽다고나 할까요?

임진각은 테마파크라는 느낌을 별로 갖지 못하는 장소이기도 하죠. 그러나 이곳은 어느곳보다 분위기 있고 운치있는 경치를 보여줍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짧게 돌고 간 임진각… 다음번에는 놀이동산을 섭렵하고 와야겠네요.

남경수목원은 서울시 은평구 구파발(은평뉴타운) 근처에 위치한 수목원입니다.
정확한 주소는 경기도 양주시 삼하리쯤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남경은 무척 큰 도시입니다.
그러다보니 남경수목원은 남경이라는 이름때문에 무척 낮익은 곳이기도 합니다.

남경수목원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되네요. (http://chunun.com/801)

이천하면 생각나는 것은 쌀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도자기입니다. 이천 도예마을을 서울은 물론 경상도,전라도 등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간단히 도자기를 제조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연인, 가족, 친구, 친지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은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곳에 도자기 구우러 간다고 하고 손에 흙 뭍히기 싫으셔서 그냥 사가지고 집에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천이 쌀로 유명해서 그런지 근처에는 먹거리도 상당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이 한국인만큼 매우 특별한것을 찾는것은 금물입니다.

 

[ 찾아가는길 ]
[대중교통]
- 동서울터미널(06:10 ~ 21:40, 15분 간격), 소요시간 1시간
- 고속버스 : 강남 터미널(06:30 ~ 21:20, 약 30분 간격), 소요시간 1시간
- 강변역에서 동원대행 1103번 좌석버스 → 동원대에서 하차 → 시내버스 환승(5분) → 도예마을
- 신둔면행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신둔면행 14번 시내버스가 10분 간격으로 배차, 약 5분 정도 소요

[자가용]
- 중부고속도로 : 서이천IC → 바로 좌회전 → 1.3km직진 → 3번국도에서 좌회전 → 1km 직진 → 도예마을
- 3번국도 : 강남에서 3번국도를 이용해서 오면 마을까지 45분 ~ 1시간 소요, 성남분당에서 35분 소요
- 영동고속도로 : 이천IC → 3번국도(서울방향) 7km → 도예마을

미국에 디즈니랜드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에버랜드가 있죠. 저 개인적으로는 디즈니랜드보다 에버랜드가 더 규모있고 아기자기 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즈니랜드보다 즐길것이 훨씬 더 많죠. 즉, 놀이기구가 많다는 소리죠...

사진찍으러 가는 사람들이 많이 애용하는 에버랜드 입구… 이곳은 유럽의 분위기가 나는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또한 먹거리도 많구요…

방문했던 시기가 7월… 여름 막 시작하던 시기인지라 썸머 패스티발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에버랜드 여기저기에 시원한 물선풍기가 있었고, 중간중간 물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비 옷을 입고 물총도 쏠 수 있죠…

 

싸파리에 들어서서 동물을 지켜보는 아이들의 모습… 사실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싸파리 맨 마지막 코스는 곰들을 관람하는 것인데… 이녀석들 정말 테크니컬합니다. 사육사가 주는데로 낼름낼름 잘 받아먹죠.

7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놀이 기구… 처음에는 무척 재미 있어 하는데, 자기가 직접 조정하지 못한다는 것을 눈치채면 안타려고 하더군요.

전세계의 볼거리를 한곳에 모아둔 이곳… 이 곳의 이름이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갔다오자마자 블로그에 올렸더라면 기억이 잘 났을텐데…

저는 이곳을 3번 돌았습니다. 시원하고 분위기 좋고… 인형들이 움직이면서 인사하고 춤추는 것이 너무 좋더군요. 나중에 또 오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여름에만 볼 수 있는 분수대 앞… 아이들 모두가 자지러집니다. 에버랜드의 모든 놀이기구를 제압한 최고의 놀이터죠. 이곳에서 아이들이 떠나지 않으려고 해서 많은 부모님들이 애를 먹었답니다.

가족끼리 나들이를…, 연인끼리 데이트코스로 어디 갈 곳이 없어서 고민되시는 분… 용인 에버랜드에 가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강화군 화도면 동막 해수욕장은 마니산을 등지고 강화 최남단에 있다. 폭 10m, 길이 200m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편안히 쉬다 갈수 있는 곳입니다.

밀물 때는 해수욕장, 썰물 때는 갯벌이 되는데 자세히 보면 조그만 조개, 게 등이 살고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특히 갯벌에서만 사는 염생식물이 빨간 빛으로 갯벌을 물들여 놓아 살아있는 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도시 가까이 있는 여름철 휴양지로 매우 괜찮은 곳입니다.

동해안 해수욕장과는 달리 서해안 해수욕장은 갯벌의 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4계절 항상 찾을 수 있어 좋습니다.

강화의 갯벌은 크게 두 종류로 구별하는데 첫 번째, 다리가 허벅지 까지 빠지는 펄이 많이 섞여 있는 펄갯벌, 둘째 동막 갯벌처럼 발목정도까지 빠지는 모래갯벌이 있습니다.

펄갯벌은 아이들이 들어가면 않되는 곳으로 펄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다리가 푹푹 빠지고 갯고랑이 깊으며 밀물이 밀려들기 때는 갯고랑부터 들어오기 때문에 뒤로 물들어 오는 것을 몰라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위험지역입니다.

그러나 동막갯벌은 갯고랑이 없고 밀물 때 갯벌전체가 동시에 차례대로 물이 들어오기 때문에 물때를 쉽게 확인할수 있어 안전합니다.

또한 해변가에서 텐트를 쳐놓고 캠핑하는 묘미도 나름 흥미 진진합니다.

강화군에서는 펄에 들어갔다 나온 발을 씻을 수 있도록 간이 수도시설과 급수대, 화장실등 편의시설을 만들어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시키려 노력하고 있으며 소나무 숲을 지나 길을 건너면 줄지어 많은 식당들이 색다른 맛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접 주운 조개(대하)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는데요…

민박과 더불어 각종 편의점이 필요한 물품을 구비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시간 내서 올만합니다.

여름에는 갯벌체험으로 단체 팀들이 많아 약간 복잡하지만 여름방학이 끝나면 연인끼리, 가족끼리 해변을 거닐고 갯벌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부터는 빨간 염생식물들이 장관입니다.

건너편 멀리 보이는 섬들은 인천광역시 옹진군이며 맑은 날이면 멀리 인천신공항 2층 다리가 보이는데,해질녁까지 놀다보면 멋진 낙조가 장관입니다. 빨갛게 물든 저녁 노을을 보고 있노라면…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드는… 아무튼 장관입니다.

또한 겨울에는 색다른 맛을 느끼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하루를 묵지 않고 집으로 가는 팀도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강화초지대교가 인천, 서울을 가깝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서울근교 또는 경기 남부/북부, 충청권에 계신 분들 중 아이들, 친지, 연인(데이트 코스), 동료 등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일산이나 인천 부근에 계신분들은 매우 찾기가 쉬우시리라 생각이 되고, 은평구나 마포구, 서대문구, 강서구, 영등포구 등…서울 서부지역 분들도 이곳은 찾기 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한다고 하니… 매우 가까운편이지요.

주소: 인천광역시 화도면 (주차 가능)

갈대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지천(반월천, 동화천, 삼화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갈대 등 수생식물
을 이용한 자연정화처리식 하수종말처리장으로 30여만평 크기의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입니다.

이곳운 생물들이 어떻게 서식하는지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갈대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걷노라면 세상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이곳에는 가지가지의 꽃들도 많고 운 좋으면 갈대 사이로 희귀한 철새의 둥지도 볼 수 있어 아이들의 교육공간으로도 좋고 천천히 거닐며 휴식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안산 갈대습지공원은 환경생태관, 생태연못, 야생화꽃길, 관찰로 등으로 나뉘어져 있고 갯개미취,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의 자생식물과 마타리, 벌개미취, 구절초, 범부채, 원추리, 꽃창포 등의 야생화와 논병아리, 쇠백로, 저어새, 물까치, 개개비 등의 새들이 있습니다.

이곳 안산 갈대습지공원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및 가족 단위의 나들이 코스로도 많이 애용되고 있다. 또한 이 부근에는 대부도 등... 안산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볼거리들이 많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자가용 이동시]
서해안고속도로이용 : 매송 I C (안산방향) → 지하차도 → 해양연구원 보이는곳에서 U턴 후 우회전
→ 해양연구원 앞 이정표 확인

경기도 안성에 자리한 고삼호수는 60년에 준공한 94만평 규모로,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신비감을 간직한
천혜의 장소입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의 주무대 이기도 한 고삼호수는 푸른 물과 그위에 떠있는 좌대의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고삼호수는 낚시터로 유명하지만, 영화가 개봉된 후 관광코스로도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 당일 코스로도 가능합니다.

영화에서는 호수 모두를 오픈세트화 해 원형 그대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가지 고삼지를 찾으면서 재미있는 놀거리나 볼거리를 기대했다면 실망하기 쉽습니다. 아침에 안개가 자욱히 깔린 호수를 만끽 하시고 다른 곳으로 이동 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주변의 명승지로는 우리나라 천주교인들의 성지인 미리내를 먼저 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 84년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천주교 성인으로 봉인된 103위의 천주교 성인의 성전과 초대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묘와 경당, 그리고 사제관, 수도원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산호수 등 인근에 낚시터가 많아 강태공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혹시 낚시에 관심 많으신 분이라면 이곳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곳은 깨끗한 수질에 수심이 얕고 연안에 수초가 잘 형성돼 있어 붕어와 잉어가 특히 많습니다. 주변의 잉어통구이, 토종닭, 장어구이, 매운탕집들의 맛이 일품입니다.

[대중교통]
1) 강남터미널에서 고속버스 이용, 안성에선 고삼행 시내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

[자가용]
1) 내비게이션 : 통합검색으로‘고삼지’
2) 경부고속도로 안성IC → 38번 국도 → 대덕터널을 지나 고삼방면으로 좌회전 → 고삼교 건너면 표지판
보임.

사람들은 예술작품은 감상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양예술공원에 가 보면 신기한 생각이 듭니다.

예술작품을 만져보는 것은 물론이며 안으로 들어가 보기도 하고, 앉아 보기도 하고, 올라탈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예술작품을...’ 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

이곳에 가시면 이 작품 저 작품 정신없이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곳에 오면 여러 가지 예술품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공원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 것입니다.

안양예술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이런저런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하기에도 좋고,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좋습니다.

[대중교통]
전철기차 : 관악역(1호선 2번출구) 또는 안양역을 이용
시내버스 : 1, 51, 5624, 5625, 5626, 5530, 5713번 안양예술공원 사거리 하차
마을버스 : 안양역에서 2번(안양예술공원 주차장 종점)
2007년 APAP 안양시청 거리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평촌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분
시내버스 301번, 6번, 좌석버스 303번, 333번, 마을버스 5-1번, 6-1번, 10-1번

[자가용]
안양시내출발→경수산업도로(1번국도) 서울방향으로 안양예술공원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직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40-18  ‎031-471-3900‎

휴일이나 평일 저녁시간을 이용해 가벼운 마음으로 나와 부담 없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시청 맞은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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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은행나무 등 20종 3만3천여그루의 각종 수목과 7만8천8백여본의 초화류가 주위를 장식하고 있으며, 음수대 매점 등 시민편익시설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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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평촌 중앙공원은 각종 조경수와 편의시설을 비롯하여 다목적 운동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2003년 10월에 만들어진 공원 내 수경시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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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한 미관광장에는 인라인스케이트과 농구장이 있으며, 토일요일에는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알뜰벼룩시장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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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공모를 통해 설치된 예술조형물 9점은 새로운 명물로 등장하였고 상징조형물인 분수대의 뒤쪽 이동조립식 야외무대(수용능력 최대 1만명) 에서는 각종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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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민축제, 젊음의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나무, 꽃, 물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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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895‎  031-389-2810‎

송추는 소나무와 가래나무가 많아서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송추계곡은 고양시와 의정부시를 잇는 39번 국도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내에 속해 있는 이곳은 오래 전부터 수도권 주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 크기가 무려 4Km나 된다고 하는데요… 믿거나 말거나…

도봉산과 사패산의 기슭을 돌아온 물줄기가 너럭바위 위에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서 부드럽게 하강하는 작은 폭포 옆 오솔길에서 걸음을 멈추면 소나무, 가래나무, 갈참나무, 당단풍나무, 국수나무 등으로 어우러진 울창한 숲이 계곡의 양 옆을 시원하게 덮고 있습니다.

숲과 계곡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송추계곡에는 족구장까지 여러 군데 있어 가족들끼리 놀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송추계곡은 대도시 근교의 휴양지로 개발되어 수영장, 낚시터, 놀이시설, 다양한 음식 점 등 각종 편의시설들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에 휴가를 이용한 피서지로도 각광을 받지만 회사나 동오회 야유회 명소로도 각광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부근의 농원에서는 계절에 맞추어 딸기, 복숭아. 포도 등의 과일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1) 불광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의정부행 완행버스 이용, 송추유원지 하차 (20분 간격, 30분 소요)
2) 의정부 → 구파발행 완행버스 (34, 35, 76번) 이용 (20분 간격, 20분 소요), 송추계곡앞 하차


[자가용]
1) 구파발(은평뉴타운)에서 312번 지방도(북한산길)로 14km
2) 의정부 → 의정부역 앞 5거리 → 도립병원 방면(2.1km) → 39번 국도로 6.2km → 송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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