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텐(Saboten)은 돈가스 전문점입니다. 퓨전 일식이라고 해도 될런 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곳의 분위기는 일본의 그것과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2011_11_06_12h12m24s

사보텐(Saboten)은 체인점이 여러 곳에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저희 동네는 사보텐(Saboten)은 아니지만 돈까스/우동 전문점 코바코가 있네요.

그러나 이 두 가게를 비교 하는데는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image

이곳에서는 돈가스를 먹기 전에 돈가스를 좀더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깨를 빠는 것을 알려줍니다. 아래와 같이 열심히 갈은 깨를 소스와 섞어서 돈까스를 찍어먹는 것이 바로 싸보텐의 방법입니다.

image image

여러 메뉴가 있지만 이곳의 인기 메뉴는 히레까스 정식. 그리고 돈까스 알밥 정식도 괜찮다고 합니다. 여건이 되시는 분은 시도 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image

위치: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출구에서 나와서 맥도날드 방향으로 가다 보면 바로 보임.

대학로에는 짜장면을 팔지 않는 중국집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홍콩반점 0410. 이 집의 짬뽕을 먹으면 면발이 입 속에서 춤추고 짬뽕 국물이 세레나데를 부른다는 그런 아름다운 곳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이 집의 특징을 들으라면 위에 언급한것 처럼 짜장편은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

오로지 짬뽕으로 승부를 건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다른 메뉴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짬뽕이 맛있다는 뜻이지요.

24시간 영업을 하므로 인근 주당들께서 즐겨 찾는 단골 코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집 탕수육도 사람들이 극찬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위치는 혜화역 1번출구를 나와 오른쪽에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서면 됩니다. 근처에 상명아트홀과 신연아트홀이 있습니다.

2011년 8월 13일은 비가 많이 온 날입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비가 오후쯤엔 그칠 것 같다고 하여 우리집 식구들은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우리 집 강준휘, 강재인 어린이가 뽀로로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했네요.

여름이라 그런지 뽀로로 사진을 찍을때까지만 해도 위와 같이 환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아래와 같이 컴컴해지더군요. 에버랜드 명물인 퍼래이드를 9시경 관람했는데, 아래와 같이 현란한 퍼래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에버랜드 퍼래이드의 주제곡은 Moonlight Magic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이 너무 좋아서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한 100번은 들은 것 같네요.

밤에는 불꽃놀이를 하는데요, 우와아… 아래와 같이 현란한 쇼가 같이 나오는데요.

이를 본 우리집 어린이의 표정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집 왕자님, 공주님과 구경을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만, 청춘남녀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1990년대 젊은이들이 만남의 장소로 애용하던 교보문고, 종로서적이 유명했죠. 저는 친구들 만나면 종로서적 앞에서 보자고 많이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러다 영풍문고가 등장하여 종로서적이 문을 닫게 됩니다.

영풍문고에는 종로서적에는 없던 무엇인가가 있었습니다. 딱히 특징을 찍으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말하기가 곤란하네요.

간만에 찾은 교보문고에 들어서니 우리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가 신나하네요.

2011_07_23_12h49m28s

무엇보다 알록달록한 책들 뿐만 아니라 다른 볼거리도 많이 있다는 것이 우리집 왕자님의 기분을 좋게 했던 것 같습니다.

2011_07_23_12h52m30s

악기를 보니 가만히 지나칠 수 없는 강준휘 어린이… 한번 튕겨줍니다. 띠리링~

2011_07_23_12h52m41s

여름철이다 보니 휴가와 관련된 책들이 아래와 같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2011_07_23_12h52m52s

어른 아이 구분 없이 좋아하는 만화책 코너. 만화가게에 안가 본지 오래 되어서 어떤 신간이 나왔는지 잘 모르겠네요.

2011_07_23_12h53m40s

장난감코너도 있으니… 혹시 애들이 장난감 사달라고 조를 가능성을 염두 해 두세요. 우리 집 어린이들은 장난감 사달라고 떼 쓰지 않는 착한 어린이라 쉽게 지나칠 수 있었습니다.

2011_07_23_12h59m55s

아이들 영어공부에 관심이 있어 이곳에 들렀습니다만, 저는 딱히 좋은 교재를 찾지는 못했네요.

2011_07_23_13h17m52s

교보문고에는 CD/DVD를 판매하는 코너가 있는데, 아래와 같이 정보의 바다를 항해 할 수 있도록 PC를 배치해 두었더군요.

2011_07_23_15h10m04s

바로 그 앞에 의자 판매 코너… 참 없는게 없이 다 있네요.

2011_07_23_15h15m36s 

교보문고는 단순한 서점이 아니라 휴식 공간입니다.

책을 매개체로 하는 테마파크라고 할까요?

식구들과 한번 가보세요. 또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책 냄새가 풀풀 풍기는 교보문고…

롯데월드는 어드벤처 3층 레인보우 프라자에 '신기한 미술관'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시각적 환영과 착시를 이용한 기법으로 표현된 그림들을 전시해놓았는데요, 찍어놓고 보면 매우 그럴싸 합니다.

이는 실제로는 2차원으로 그려진 그림이 시각에 따라 3차원으로 달리 보이는 착시미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우리집 식구들도 같이 놀아 보았습니다.

 

이곳에서 사진 찍는 분들은 대부분 연인들이었는데요… 저는 닭살이 돋는것 같았습니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많이 애용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집 장남 강준휘어린이… 생각하는 아저씨와 함께 포즈를 취해주네요.

뻗친 손에는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많은 분들이 화성하면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화성의 다른 모습이 이렇게 색다르고 멋지다는 사실을 아는 분이 몇분이나 되실까요?

저는 오늘 화성 일주(?)를 했습니다. 그냥 경복궁 나들이하는 것 생각하고 갔다가 고생하고 왔지요. 성 길이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길었고 힘들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화성의 역사를 잠깐 살펴보도록 하죠. 화성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읍성. 사적 제3호. 지정면적 207,900㎡, 둘레 5,520m. 서쪽으로는 팔달산(八達山)을 끼고 동쪽으로는 낮은 구릉의 평지를 따라 축성된 평산성(平山城)으로, 창룡문(蒼龍門)·화서문(華西門)·팔달문(八達門)·장안문(長安門)의 사대문을 비롯하여 암문(暗門)·수문(水門)·적대(敵臺)·공심돈(空心墩)·봉돈(烽墩)·포루(砲樓)·장대(將臺)·각루(角樓)·포사(鋪舍) 등의 각종 방어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종래의 조선시대 성곽이 보통 때 거주하는 읍성과 전시에 피난처로 삼는 산성을 기능상 분리하고 있는 반면, 이 성곽은 피난처로서의 산성은 설치하지 않고 보통 때 거주하는 읍성에 방어력을 강화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 나라 성곽에서는 보기 어려운 많은 방어시설이 설치되었고, 또한 돌과 벽돌을 섞어 사용한 과감한 태도, 녹로(襤難)·거중기 등의 과학기기를 활용하고 용재를 규격화한 점, 화포를 주무기로 삼는 공용화기 사용의 방어구조 등은 이 성곽만이 가지는 특징이라고 합니다.

화성관람은 유료입니다.

그러나 주민등록증에 경기도 수원시라고 적혀 있는 수원시민은 무료입니다.

화성 일주를 하면 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탐방 하실거라면 이보다는 좀더 긴 시간을 할애하셔야 할 것입니다. 화성 탐방을 마치고 마지막에 아래와 같이 활을 쏘시는 것도 참으로 재미난 일 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10발을 쐈는데, 그 한발을 못맞추더군요. 쉽지 않았습니다. 경기도 화성은 가족 나들이, 회사 단합대회,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인 곳입니다.

오늘 저희 가족 4명이서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이 근방 사시는 분들은 아마 거의 안가시는 곳일텐데, 이곳에서 매직아트 환타지아를 한다고 하여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잘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직아트 환타지아는 일종의 입체사진을 전시하는 곳입니다. 그림을 입체감있게 그려서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주었죠.

물론 좀더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 저희 애들은 별로 관심없어 보이는 듯 했습니다만, 데이트 하러 온 젊은 청춘남녀들은 흥미 진진해 보였습니다.

이 전시회가 언제까지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입체 그림을 참 잘 그린것 같습니다. 사진 찍으니 참 그럴싸하지 않습니까?

이런 저런 사진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아이가 커서 저 사진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제 어린시절엔 어른들이 저런데를 데리고 가면 어찌나 싫었던지… 우리 아이들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런지 매우 궁금하네요.

아무튼 이곳의 작품들은 입체감이 매우 뛰어납니다. 현장에서 보는 사진과 찍어 놓은 사진을 보면 느낌이 매우 다릅니다.

언제까지 매직아트 환타지아 전시회가 열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시간 되시면 한번 가보심이 어떠실런지…

가족들, 친지들 또는 연인들끼리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예전에 임진각하면 철마가 어쩌고 저쩌고 하고 반공의식을 고취하는 장소로 주로 이용되고는 했습니다.

최근 찾아간 임진각은 예전보다 더 세련되게 변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임진각 내부에 파파이스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또한 전통민속놀이 및 놀이동산 등도 있습니다.

이번에 임진각에서 가장 인상깊고 좋았던 곳은 평화누리공원 내에 있는 바람개비동산입니다.

저 멀리보이는 예술작품이 남북으로 분단된 우리나라의 아픔을 표현해주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바람개비동산 근처에는 바람개비를 판매합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임진각은 바람이 현란하게 불었습니다.

연인들끼리, 가족끼리, 직장인들끼리 삼삼 오오 모여서 찾은 분들이 많았고, 여기저기서 돗자리를 깔고 김밥을 먹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아, 여기서는 파파이스 배달도 되나봅니다. 전화번호가 적혀있네요.

바람개비를 들고 다니니까, 어떤분은 애… 그거 뽑으면 안되는거야… 라는 황당한 말을 하시네요. 다행이도 파는 바람개비는 전시된 바람개비랑 살짝 모양이 다릅니다.

살짝 고급스럽다고나 할까요?

임진각은 테마파크라는 느낌을 별로 갖지 못하는 장소이기도 하죠. 그러나 이곳은 어느곳보다 분위기 있고 운치있는 경치를 보여줍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짧게 돌고 간 임진각… 다음번에는 놀이동산을 섭렵하고 와야겠네요.

강화군 화도면 동막 해수욕장은 마니산을 등지고 강화 최남단에 있다. 폭 10m, 길이 200m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편안히 쉬다 갈수 있는 곳입니다.

밀물 때는 해수욕장, 썰물 때는 갯벌이 되는데 자세히 보면 조그만 조개, 게 등이 살고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특히 갯벌에서만 사는 염생식물이 빨간 빛으로 갯벌을 물들여 놓아 살아있는 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도시 가까이 있는 여름철 휴양지로 매우 괜찮은 곳입니다.

동해안 해수욕장과는 달리 서해안 해수욕장은 갯벌의 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4계절 항상 찾을 수 있어 좋습니다.

강화의 갯벌은 크게 두 종류로 구별하는데 첫 번째, 다리가 허벅지 까지 빠지는 펄이 많이 섞여 있는 펄갯벌, 둘째 동막 갯벌처럼 발목정도까지 빠지는 모래갯벌이 있습니다.

펄갯벌은 아이들이 들어가면 않되는 곳으로 펄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다리가 푹푹 빠지고 갯고랑이 깊으며 밀물이 밀려들기 때는 갯고랑부터 들어오기 때문에 뒤로 물들어 오는 것을 몰라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위험지역입니다.

그러나 동막갯벌은 갯고랑이 없고 밀물 때 갯벌전체가 동시에 차례대로 물이 들어오기 때문에 물때를 쉽게 확인할수 있어 안전합니다.

또한 해변가에서 텐트를 쳐놓고 캠핑하는 묘미도 나름 흥미 진진합니다.

강화군에서는 펄에 들어갔다 나온 발을 씻을 수 있도록 간이 수도시설과 급수대, 화장실등 편의시설을 만들어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시키려 노력하고 있으며 소나무 숲을 지나 길을 건너면 줄지어 많은 식당들이 색다른 맛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접 주운 조개(대하)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는데요…

민박과 더불어 각종 편의점이 필요한 물품을 구비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시간 내서 올만합니다.

여름에는 갯벌체험으로 단체 팀들이 많아 약간 복잡하지만 여름방학이 끝나면 연인끼리, 가족끼리 해변을 거닐고 갯벌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부터는 빨간 염생식물들이 장관입니다.

건너편 멀리 보이는 섬들은 인천광역시 옹진군이며 맑은 날이면 멀리 인천신공항 2층 다리가 보이는데,해질녁까지 놀다보면 멋진 낙조가 장관입니다. 빨갛게 물든 저녁 노을을 보고 있노라면…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드는… 아무튼 장관입니다.

또한 겨울에는 색다른 맛을 느끼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하루를 묵지 않고 집으로 가는 팀도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강화초지대교가 인천, 서울을 가깝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서울근교 또는 경기 남부/북부, 충청권에 계신 분들 중 아이들, 친지, 연인(데이트 코스), 동료 등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일산이나 인천 부근에 계신분들은 매우 찾기가 쉬우시리라 생각이 되고, 은평구나 마포구, 서대문구, 강서구, 영등포구 등…서울 서부지역 분들도 이곳은 찾기 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한다고 하니… 매우 가까운편이지요.

주소: 인천광역시 화도면 (주차 가능)

연인들에게는 운치있는 숲속 드라이브 코스로 시원한 계곡이 있는 숲속 말을 일영계곡 유원지….

대학생들에게는 가까우면서 숲과 계곡이 조화로운 최고의 MT장소로 가족나들이에는 원두막과 농장, 수영장, 음식점,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좋은 일영계곡 유원지는 노고산에서 흐르는 개울을 따라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이곳 계곡물이 얼음처럼 시원하여 많은 피서 인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영유원지는 장흥면 일영리를 흐르는 곡릉천을 중심으로 한 주변일대를 일컬어 말합니다.

노고산 줄기가 구릉을 형성하며 아름답게 뻗어 내려 곡릉천에 머문 곳이 장포골인데, 이곳은 수량이 풍부하여 자연을 이용한 수영장과 소규모 유원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일영유원지는 곡릉천변의 지대와 장포록 주변의 야산을 배경으로 한 자연공원을 연상케 하는 곳인데, 밤나무와 활엽수림이 전원풍경을 이루고 있으며, 솔밭은 단체관광객들이 각종 야유회를 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특산물로는 사철딸기와 밤이 있고, 또한 인근에 산돼지, 사슴 등 각종 동물사육 장이 있어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울근교 단체 여행지로 추천하면 가장 많이 추천하는 곳이 바로 이곳 일영유원지가 아닐까요? 구파발(은평뉴타운)에서 차량으로 10분거리인 이곳… 회사 야유회나 대학생이나 동호회 MT 장소로도 좋은 곳입니다.

의왕역의 남쪽에 위치한 왕송호수(왕송저수지)는 제방길이가 640m나 됩니다.

이곳은 수면이 넓고 붕어.잉어 등 물고기가 많으며, 특히 이곳 왕송호수에서는 원앙이와 같은 천연기념물을 종종 볼 수 있어 철새도래지로서의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혹자는 이곳에 가끔 들러 멀쩡한 하늘을 바라보며 소리도 질러보고 호수에 돌도 던져본다고 합니다.

왠지 TV 드라마의 한장 속에 연인이 데이트를 한다거나… 아니면 마음이 심란한 주인공이 소리지르는 장면 같죠?

주변에는 의왕시 자연학습공원도 있어 왕송호수(왕송저수지)에 들르시는 분은 그곳에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위치 : 경기 의왕시 | 문의 : 031-345-2064

숲속에 허브향기는 들어가는 이정표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지축교를 건너자마자 주유소를 지나면 아래와 같이 허브농장이라는 이정표가 나와 이를 통해 지나 가는 방법이 있다. 살짝 골목길을 지나지만 경치도 좋다.

이것이 싫고 바로 진입하고자 한다면 좀더 직진하면 아래와 같은 이정표가 나온다.

입구에 들어서면 곤충농장,허브농장 등의 이정표가 나온다. 안에 보면 어린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 코스를 만들려고 노력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코끝 가득히 느껴지는 허브의 향은 한번 와보기 잘했다는 느낌을 받게 만들었다.

또 이곳에서는 숯불구이 바베큐도 하고 있었는데 단체로 방문하여 회식하기도 좋은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체험학습으로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 여기 저기를 기웃기웃 거렸는데, 숲속의 허브향기라는 하우스가 있었다. 그곳 내부에는 각종 허브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다양한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고, 여기 찍히지는 않았으나 곤충도 판매한다. 개인적으로 곤충에 관심없어 사진을 찍지는 않았으나 정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종류의 새와 토끼, 노루(사슴인가?) 등도 볼 수 있어 작은규모의 현장학습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을 방문하고자 한다면 은평뉴타운을 경유해 가면 된다. 또, 차한잔의 여유를 느끼러 장흥을 찾는 이가 있다면 중간에 이곳을 들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숲속에 허브향기는 3호선 구파발역에서 지축교를 건너 장흥방향으로 직진하다 보면 이정표가 나온다. 걸어서 가면 빠른걸음으로 30-40분정도 걸리는 거리다.

자가용으로 가면 5분도 안걸리는 거리이다.

은평뉴타운 창릉천에 산책로가 생긴다고 하던데, 산책로가 생기면 사람들이 더 많아질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래의 사진은 마치 외국의 어느 멋진곳에 와 있는것 같아보이지만,

사실은 우리나라 시내 중심가라는 사실...

 

사진을 찍을 당시만해도 저렇게 현란하게 나올 줄 몰랐는데,

찍어놓고 보니 참으로 현란한 장면이더라...

 

 
[2006년 10월 1일 명동입구에서...]

 

명동 롯데백화점 부근에 가면 저런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시내 야경도 이제는 너무 아름답다.

다만 불빛이 너무 밝아 사진을 찍으면 하얗게 나올정도라는 사실...

 

멋진 도시의 야경을 찍고자 하는 이가 있다면, 멀리 외국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명동을 가라...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