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마지막 날… 방콕의 봄 거리를 한번 걸어서 탐방 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딘가 먼데 갔다 가도 될 법 했지만 민가를 걸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국의 민가는 우리나라의 민가와 그리 다르지 않았습니다.
외국인을 맞이하는 태국 국민들의 태도 또한 친절했습니다.
시내에서 이미 태국 국기를 샀지만, 이곳에서 태국 국기를 1/10 가격에 살 수 있었습니다.
카오산로와 그리 멀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민가의 거리는 평온합니다.
이분이 바로 태국의 국왕이십니다. 이곳에서는 모든 존경을 받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요즘은 휴대폰이 많이 보급되어 공중전화를 쓸 일이 많이 없습니다만, 보시다시피 태국에서는 관광객들을 많이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하는 장면이네요.
토요일이서 그런지 길거리는 더욱 한산해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교복시장도 상당히 많이 발전했는데요, 태국 학생들도 교복을 입는 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교복 매장이 이를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랬나? 강준휘 어린이, 강재인 어린이는 얼마 안되서 벌써 지쳤네요.
태국 사원에 들어서니 고요함까지 느껴지네요.
왓 보웨니웻 비하라 사원에 들어서니 고요함이 느껴졌습니다.
우리 왕자님인 강준휘 어린이와 공주님인 강재인 어린이는 물레방아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눈길을 떼지 못했습니다.
우리 집 내무부 장관인 문선미여사… 생수 CF라도 찍는 것 같네요.
물래방아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강준휘어린이의 늠름한 모습이 자랑스럽네요.
위의 사진은 제가 나온 몇 안되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셀카라고나 할까요…
마침 아침이라 예배 보는 분들로 가득 차 사원 안은 고요했습니다.
아래 보이는 곳은 동전을 세우면 복이 온다고 믿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집 내무부 장관님도 동전을 세우셨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지 않은 곳에서 사진을 찍으니… 그 느낌 또한 독특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먼치에서 바라본 사원의 모습입니다. 사원을 막 떠나려고 하니 비가 슬슬 내리기 시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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