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간에 절묘한 팀워크를 이루는 최상의 사례를 들라면 아마도 남극 황제 펭귄의 ‘동료애 팀워크’가 꼽히지 않을까 싶다.
남극 황제 펭귄들은 추위를 달래려고 무려 수천 마리나 모여든다고 한다.
수천 마리가 한곳에 모이니 체온이 형성될 것인데, 황제 펭귄들은 이 체온으로 남극에서 편안히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무리가 교대로 바깥쪽을 지켜 안쪽의 펭귄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서로 제 살길만 찾겠다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인간들과 비교할 때 창피한 생각이 절로 들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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