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Citylife 제315호를 보니 20대 창업자와 관련된 글이 있어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이 중… 꼭 창업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늘 생각하면 좋은 글이 있어 발췌해 봅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보이는 패턴이기도 하며, 히트제품에서 나오는 패턴이기도 합니다.

 

1 기술, 비전, 마케팅 중에서 한 가지라도 차별화할 것.

2 이제는 계란으로 바위치기도 지능적으로 할 때다.

3 과도하게 높은 목표를 잡았다가 중간에 지치지 말 것.

4 결국은 나이보다 사고방식과 태도가 중요하다.

5 대기업이 당신의 꿈을 실현시켜 주지는 않는다.

6 정부의 지원과 창업 프로그램 혜택을 백분 활용하라.

7 멘토가 되는 선배 기업가를 무조건 찾아가라.

 

젊은이들이여 꿈을 펼쳐보자.

세상은 넓고 할 일도 많다.

무작정 상경한 정주영은 공사판 막노동과 쌀가게 배달 일을 하다가 27살에 신용 하나로 돈을 빌려 자동차 수리 공장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경영자의 길에 들어선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화재로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빚더미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그는 시련 앞에 무릎을 꿇지 않았다. 그에게는 건강한 몸과 무엇보다도 그와 함께 일해 본 사람이라면 그를 절대 신뢰하는 신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60년대 초반 건설업의 호황을 예견하고 시멘트 공장 설립으로 재기를 시도한다. 67년에는 정부가 경부 고속도로 건설을 주문했을 때 세계에서 가장 싼 건설비로 단기간에 공사를 마치는 저력을 보였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정 회장의 거침없는 추진력과 불도저 정신을 높이 사 그에게 울산에 조선소 건설을 부탁한다. 그때가 바로 1970년이었다. 정 회장은 조선소를 지을 울산의 모래벌판 사진과 500원짜리 지폐를 들고 영국의 버클레이 은행장을 찾아갔다. 버클레이 은행장은 갑작스레 자신을 찾아와 조선소를 짓겠다는 아시아의 한 가난한 나라의 남자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 때 정 회장은 자신이 챙겨간 500원짜리 지폐를 그에게 보여주며 “보십시오. 세계 최초의 철갑 함선인 거북선입니다. 우리는 이미 500년 전에 이런 철갑선을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한다. 버클레이 은행장은 그에게 감동을 받아 돈을 빌려준다. 그리고 30년 뒤 대한민국은 세계 제1의 조선국으로 도약하게 된다.

이런 정 회장이 부하직원을 야단칠 때는 늘 하는 말이 있다. 바로 “빈대보다도 못한 놈”이었다. 그것은 부두 노동자 시절 몸으로 익힌 정 회장의 철학이 담긴 욕설이었는데,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부두 노동자 시절, 몸에 기어오르는 빈대를 피하기 위해 네 개의 물그릇에 상다리를 담가 놓고 상 위에서 잠을 자던 정주영은 며칠 되지 않아 다시 빈대에게 시달리게 된다. 가만히 살펴보니 빈대들이 벽을 타고 올라가 천정 위에서 자신의 몸으로 뛰어내린 것이다. 이를 보고 그는 빈대도 이처럼 살기 위해 머리를 쓰는데, 하물며 사람이 못할 일이 뭐가 있겠느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의 경험을 떠올릴 때마다 그는 “생명이 있는 한 실패는 없다”고 강조한다.

그는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늘 변화의 중심에 서 있었다. 남보다 먼저 생각하고 결정은 단호히 내렸다. 그리고 신속하게 움직였다. 그가 사업을 벌일 때마다 그는 주변의 반대에 부딪쳤다. 해외 건설 시장에 진출할 때도, 국내 최초의 자동차를 개발할 때도, 금강산 관광 사업을 시작할 때도 모두들 우려의 눈길을 보냈다. 하지만 그는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을 밀어붙였다. 세월이 흐른 뒤 그 사업들은 모두 탁월한 선택으로 판명이 났다. 하지만 정 회장처럼 강력한 리더십의 부작용도 크다. 소통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쉽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의 리더십을 카리스마라고 지칭하는 사람은 있어도 독재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다. 바로 그와 함께 일한 사람들이라면 그에게 신용을 느끼고 있었고 그의 결단을 존중하려 했기 때문이다.

좋은 매너로 상대를 배려하면 나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된다.

내가 기쁘게 해 준 상대방은 자신을 기쁘게 해 준 나를 좋아하게 되고, 그것이 나에게 돌아와 더 큰 기쁨이 된다.

이런 식으로 먼저 주변 사람을 배려하고 친절을 베풀면, 그들 모두 나를 필요로 하고 잠시라도 내가 없으면 아쉬워서 찾을 정도가 된다.

그러므로 좋은 매너와 나의 매력은 엄청난 경쟁력이 된다.

하루 24시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자신의 이미지가 어떤가에 따라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성공여부도 결정된다.

1969년. 미국의 나사(NASA)는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내려는 중요한 순간에
볼펜을 우주에서 사용할 수 없음을 알아차렸다.

볼펜은 중력에 의해 잉크가 밑으로 흘러내리는 원리를 이용해
볼에 묻혀 쓰는 것이었으니
무중력 상태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였다.

그래서 나사는 10년 동안 120만 달러의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우주는 물론이고 바다 속에서도 쓸 수 있는 볼펜을 개발해냈다.

그런데 러시아 우주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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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연필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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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는 오히려 러시아가 더 똑똑하다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

첫인상은 '첫눈에 느껴지는 인상'이며 인상은 '접촉한 사물에 대해 마음에 남은 느낌'이다.

"The first impression is the last impression(첫인상은 마지막 인상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한 번 준(받은) 첫인상은 쉽게 바꾸기 어렵다.

예를 들어 첫인상이 좋은 사람이 성공을 하면 능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반대의 경우엔 처세술이 있거나 교활한 사람으로 판단한다.

첫인상이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은 사람의 인식 과정에서 초기정보의 잔상이 계속 이어져 나중의 인상 판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초두효과'라고 한다.

초두효과 때문에 첫인상이 좋았던 사람이 잘못된 일을 저지를 때 그 사람을 우호적으로 합리화하는 경향이 생기기도 한다.

이처럼 첫인상의 힘은 강력하다.

1. 칭찬할 일이 생기면 즉시 칭찬하라

2. 잘한 점을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3. 가능한 한 공개적으로 칭찬하라

4.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라

5.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칭찬하라

6. 거짓 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칭찬하라

7.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꾸면 칭찬할 일이 보인다

8. 일의 진척사항이 여의치 않을 때 더욱 격려하라

9. 잘못한 일이 생기면 야단치기보다 관심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라

10. 가끔 스스로를 칭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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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안들이고 점수따는 방법같네요 ㅡ,.ㅡ (유승혁 曰)

오늘은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의 21주기일이다.

그의 기업가 정신은 논어에서 비릇되었다고 하는데, 논어는 유교적 가치를 상징한다.

그는 유교 이념에 충실하여 최고경영자(CEO)의 자질로 인격을 꼽았다.

인격적으로 호소하고 모범을 모일 수 있는 인물... 이것이 CEO의 으뜸가는 자질이라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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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인격, 인덕, 도덕성 뭐 이런것이 아닐까?

그가 타계한지 21년이 된 지금... 경제가 어려워저 그가 남긴 업적이 다시금 우리를 뒤돌아 보게 하는 것 같다.

동료 간에 절묘한 팀워크를 이루는 최상의 사례를 들라면 아마도 남극 황제 펭귄의 ‘동료애 팀워크’가 꼽히지 않을까 싶다.

남극 황제 펭귄들은 추위를 달래려고 무려 수천 마리나 모여든다고 한다.

수천 마리가 한곳에 모이니 체온이 형성될 것인데, 황제 펭귄들은 이 체온으로 남극에서 편안히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무리가 교대로 바깥쪽을 지켜 안쪽의 펭귄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서로 제 살길만 찾겠다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인간들과 비교할 때 창피한 생각이 절로 들지 않을 수 없다.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요소는 많다.

제품의 질과 가격, 서비스, 사후관리 등등. 하지만 이것들만으로는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든다.

바로 보이지 않는 것들이다.

많은 기업이 친절이나 보상, 신뢰, 기타 고객감동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내세우는 것도 사실 이런 이유 때문이다.

“모든 것은 두 번 만들어진다.”

농심 데이터시스템 신재덕 대표이사의 말이다.

그는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나 행동은 두 번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일차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청사진이다.

무엇을 하겠다는 생각, 이미지, 머릿속에서 그려진 계획, 이런 것들이 여기에 속한다.

행동이나 결과물은 그다음의 이차적 산물로서 존재한다는 얘기다.

무엇을 하고자 할 때, 예컨대 고객을 위해 기분 좋은 행사 하나를 기획하고자 할 때 우리는 행사의 이모저모를 사전에 철저히 구상하고 계획한다.

계획과 구상은 보이지 않는 청사진이지만 행사의 골격을 이룬다.

이 청사진이 부실하면 행사는 형편없어질 것이다.

21세기 경영자의 자질로 새롭게 부각되는 요소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인덕’이다.

‘인덕’이란 쉽게 말해 인간적인 매력이다.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은 경영자가 모든 경영정보를 독점할 수 없다.

따라서 경영자의 시각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세밀하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려면 신뢰에 기반을 둔 경영자의 인덕이 전사적으로 작용해야 한다.

인덕 경영의 대표적인 인물은 일본 마쓰시타 전기의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을 들 수 있다.

고노스케 회장은 “마쓰시타는 무엇을 만드는 회사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으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마쓰시타 전기는 인간을 만드는 회사입니다만, 아울러 전기제품도 만듭니다.”

마쓰시타 인덕 경영의 큰 틀 중 하나는 신념에 의한 경영이다.

그는 늘 “경영은 신의와 정의를 중시하는 선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세상은 부당한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고노스케 회장은 경영의 기본인 돈, 물질, 사람은 모두 사회의 것이며 그것들을 맡아 운영하는 기업 역시 사회의 것이라는 ‘큰 생각’을 가진 기업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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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CTV에서 방영했던 대국굴기를 보고 감탄했다고 하는 윤종용 삼성전자 고문.

삼성전자 사장에서 물러났어도 그의 삼성전자,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은 식을 줄 모르는데, 최근 그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은 늘 긴장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그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줬다.

특히 그가 한 인터뷰 중 로펌시장 개방에 대한 이야기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장기적으로 모든 시장이 개방될 것이지만, 보호 위주로 가다가 오히려 기회를 놓칠 수도 있고 체질개선에 장애요소로 작용 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수하고 실패한 후
다시 솟아오르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 실패가 발목을 잡도록 하면 안된다.
무슨 일이 벌어지든 앞으로 움직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이 중요하다.
그것은 내면의 싸움이다.
조지 패튼 장군의 말을 기억하라.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생각이 육체를 지배하도록 해야 한다.
육체가 마음을 좌지우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육체는 항상 포기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 존 맥스 웰의 '꿈이 이루어졌다' 중에서-

 

누구 말대로 이거 아침마다 겪는 고통이다. 일찍 일어나기 너무 힘들다...

경영자들의 모임에서 어느 업체의 사장이 하소연을 했다
"요즘 직원들 때문에 무척 골치가 아파요"
"무슨 일입니까?" 다른 업체의 사장이 물었다
"불만이 가득해 모든 일에 생트집을 잡는 사람,

쓸데 없이 걱정이 많아 전전긍긍 하는 사람,
늘 빈둥대며 바깥에 나갈 기회만 보는 사람, 이 세 사람 때문이라오"
이야기를 들은 다른 업체의 사장은 그 세 사람을 자신에게 넘기라고 했다

이튿날부터 새로운 직장에서 근무하게된 그들은 전과는 다른 업무를 맡게 되었다
트집을 잡는 사람은 품질 관리를,사고가 나지 않을까 두려워 하는 사람은 보안 경비를,
바깥에 나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제품 홍보를 하게 했다

시간이 흐른 뒤 세사람은 놀랍게도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담당 업무와 자신의 개성이 서로 맞아떨어져 열심히 일할 수 있었던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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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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