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춘천에 가려면 상봉터미널 아니면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가야 했습니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이 서울에서 지하철 타고 버젓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에서 경춘선을 타시면 되는데요.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를 텍스트로 타이핑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상봉-망우-갈매-퇴계원-사릉-금곡-평내호평-마석-대성리-청평-상천(호명호수)-가평(자라섬,남이섬)-굴봉산(제이드가든)-백양리(엘리시안,강촌)-강촌-김유정-남춘천(강원대)-춘천(한림대)

이러고 보니 강원대, 한림대도 서울에서 지하철 타고 통근이 가능하게 되었군요.

송추는 소나무와 가래나무가 많아서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송추계곡은 고양시와 의정부시를 잇는 39번 국도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내에 속해 있는 이곳은 오래 전부터 수도권 주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 크기가 무려 4Km나 된다고 하는데요… 믿거나 말거나…

도봉산과 사패산의 기슭을 돌아온 물줄기가 너럭바위 위에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서 부드럽게 하강하는 작은 폭포 옆 오솔길에서 걸음을 멈추면 소나무, 가래나무, 갈참나무, 당단풍나무, 국수나무 등으로 어우러진 울창한 숲이 계곡의 양 옆을 시원하게 덮고 있습니다.

숲과 계곡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송추계곡에는 족구장까지 여러 군데 있어 가족들끼리 놀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송추계곡은 대도시 근교의 휴양지로 개발되어 수영장, 낚시터, 놀이시설, 다양한 음식 점 등 각종 편의시설들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에 휴가를 이용한 피서지로도 각광을 받지만 회사나 동오회 야유회 명소로도 각광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부근의 농원에서는 계절에 맞추어 딸기, 복숭아. 포도 등의 과일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1) 불광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의정부행 완행버스 이용, 송추유원지 하차 (20분 간격, 30분 소요)
2) 의정부 → 구파발행 완행버스 (34, 35, 76번) 이용 (20분 간격, 20분 소요), 송추계곡앞 하차


[자가용]
1) 구파발(은평뉴타운)에서 312번 지방도(북한산길)로 14km
2) 의정부 → 의정부역 앞 5거리 → 도립병원 방면(2.1km) → 39번 국도로 6.2km → 송추

연인들에게는 운치있는 숲속 드라이브 코스로 시원한 계곡이 있는 숲속 말을 일영계곡 유원지….

대학생들에게는 가까우면서 숲과 계곡이 조화로운 최고의 MT장소로 가족나들이에는 원두막과 농장, 수영장, 음식점,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좋은 일영계곡 유원지는 노고산에서 흐르는 개울을 따라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이곳 계곡물이 얼음처럼 시원하여 많은 피서 인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영유원지는 장흥면 일영리를 흐르는 곡릉천을 중심으로 한 주변일대를 일컬어 말합니다.

노고산 줄기가 구릉을 형성하며 아름답게 뻗어 내려 곡릉천에 머문 곳이 장포골인데, 이곳은 수량이 풍부하여 자연을 이용한 수영장과 소규모 유원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일영유원지는 곡릉천변의 지대와 장포록 주변의 야산을 배경으로 한 자연공원을 연상케 하는 곳인데, 밤나무와 활엽수림이 전원풍경을 이루고 있으며, 솔밭은 단체관광객들이 각종 야유회를 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특산물로는 사철딸기와 밤이 있고, 또한 인근에 산돼지, 사슴 등 각종 동물사육 장이 있어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울근교 단체 여행지로 추천하면 가장 많이 추천하는 곳이 바로 이곳 일영유원지가 아닐까요? 구파발(은평뉴타운)에서 차량으로 10분거리인 이곳… 회사 야유회나 대학생이나 동호회 MT 장소로도 좋은 곳입니다.

산음자연휴양림은 캠핑족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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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음자연휴양림을 가다 보면 강원도 산간 오지마을을 방문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시골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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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6호선 경강국도를 따라 강원도 방면으로 가다가 용문사 입구를 지나고 홍천 방면으로 내처 달리다보면 보룡리마을에서 자연휴양림 안내판이 보입니다. 그 안내판을 따라 좌회전을 하면 단월면 행소리를 거쳐 비슬 고개를 넘게 되고 산음초등학교에 이르러 비로소 산음자연휴양림 진입로가 시작됩니다. 차 두대가 겨우 교행할 정도의 좁은길로 사방은 용문산 줄기로 겹겹이 에워싸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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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의 면적은 2,140ha. 용문산 줄기가 북쪽으로 가지를 치면서 빚어놓은 해발992m의 폭산(일명 문필봉)이 이 휴양림의 주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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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완만한 문화 휴양관 주변은 낙엽송과 잣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며 통나무집들이 끝나는 지점보다 높은 곳에는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서어나무, 층층나무 등 다양한 수림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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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찾아보시면 산악자전거를 대여해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단체로 이곳을 찾는 분이 계시다면 참고 하셔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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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산음자연휴양림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숲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별도의 수강료는 받지 않습니다. 착하죠?

평일의 경우는 단체예약객에 한해 숲해설 시간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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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는 펜션도 많이 있으므로… 가족단위, 또는 친구,회사 등의 MT, Workshop 등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산124‎  031-774-8133‎

남한강변에 있는 강변사찰인 신륵사의 맞은편에는 해수욕장 백사장 같은 강모래가 펼쳐져 있고 느티나무가 현란하게 늘어서서 멀리서 보면 경치가 괜찮습니다.

여름휴가나 겨울휴가 등 잠깐 시간을 내서 들르는 코스나 드라이브코스로도 괜찮은 듯 싶군요.

 

바로 강변관광지인데 관광지 안에는 금모래, 강변랜드, 운동장, 보트장, 놀이공원, 족구장, 축구장, 배구장, 농구장, 넓은 주차장 등이 있어 직장인 워크샵이나 MT를 오기에도 좋고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및 가족단위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주변에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금모래유원지, 리버스랜드, 재래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자가용으로 이곳을 찾으실 경우 다음의 코스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여주 I.C에서 우회전 (37번 국도) → 4km 직진 후 터미널사거리에서 우회전 → 여주대교 건너기전 상리사거리에서 우회전 (1번 도로) → 1km 직진하여 삼거리에서 좌회전 (101번도) → 1km 직진하면 좌측에 위치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연양리‎  031-880-1866‎

단천계곡은 골짜기들로 유명한 평범한 지리산 계곡 중의 하나입니다.

평범한 지리산 계곡 중 하나지만 이런저런 자연경관이 사진찍기에도 매우 좋은 각도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단천계곡 가는 길은 화개천을 따라 깊숙이 들어가 고운 최치원의 숱한 행적이 남아 있는 신흥마을에서 포장된 오른쪽 도로를 따라 선유동 계곡입구와 단천교를 지나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단천계곡 입구가 나타납니다.

이 길을 따라 2km 남짓 오르면 넓고 푸른 계곡과 함께 농경지를 끼고 남향으로 위치해 있는 마을 풍경이 아름답게 나타납니다.

단천마을에 들르면 꼭 찾는 명소 중 하나 단천식당… 단천계곡을 즐기고 막판에 단천식당에서 만끽하는 요리… 맛 죽입니다. 할머니의 맛… 정의 맛… 이 모든것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이곳의 유명 메뉴는 단연 아바이순대. 아바이순대국 정말 맛 좋죠. 어떤분은 이곳때문에 단천계곡을 자꾸 찾게 된다고 하는 분도 계시는군요.

지리산 대성계곡은 오랜 옛날부터 보기드문 기도처로 뭇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근세에 들어서는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 피의 제전이 역사를 간직한 길고 깊은 골짜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화개동천 맨 안쪽에 숨어있는 협곡의 수림과 남향으로 배치된 기암 절벽, 그리고 그 위용의 품위를 한단계 높여주려는 듯 흐르는 물줄기는 지리산 최고의 기도처로 손색이 없습니다.

세석평전을 거느리는 영신봉의 위엄은 세석과 더불어 대성골을 이상향의 대상으로 삼게 만들어 오랜 옛날부터 과학문명이 급속도로 발달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대성골을 찾아나서는 기도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대성골 가운데서 가장 깊숙이 숨겨져 있는 영신봉 아래 영신대는 지리산에서 최고의 기도처로 각광 받으면서 치성객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위치 :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 문의 : 055-880-6051

선유동 가는 길은 쉽게 열려 있습니다. 화개동천을 따라 깊숙이 들어가다 보면 계곡이 둘로 나뉘는 신흥마을에서 오른편 물줄기를 따라 잘 포장된 도로를 조금만 가다 보면 어귀가 나옵니다. 신흥마을에서 2km 남짓 가서 국립공원 관리공단 간이 매표소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선유동 계곡 안내판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안내판을 따라 그대로 오르면 됩니다.


화개면 신흥리 마을은 두 갈래의 냇물이 흘러내리는 어우름에 있습니다. 왼편은 칠불사쪽에서 흘러나오는 냇물이며 오른쪽은 의신쪽에서 흘러 내리는 냇물입니다.

흐르는 물은 유리알처럼 맑아 잔잔한 흐름을 이루고 계곡마다 바위를 휘돌아 흐릅니다.

주변에는 기암 괴석이 울창한 수림과 어울려 아기자기한 풍치가 선경을 이룹니다.

의신 쪽에서 흐르는 냇물을 따라 마을 건너편에 절벽을 이루고 있는데 이 절벽엔 『세이암』이란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신라말 고운 최치원이 세속의 비속한 말을 들은 귀를 씻고 신선이 되어 지리산으로 입산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귀를 씻었다는 곳이 바로 세이암이며 최치원이 목욕을 하는데 게가 최치원의 발가락을 물었습니다. 최치원은 이를 고약하게 여겨 그 게를 잡아 멀리 던지며 다시는 여기서 다른 사람을 물지 말라고 했다 하는데 그 이후 이 근처엔 바위가 많아 게가 서식하는데 적지인데도 게가 없다고 합니다.

위치 :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 문의 : 055-880-6051

휴가철이면 꼭 바다로 가야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시원한 개울가에 발을 한번 담가보는 것은 어떤가?

신흥마을에서 칠불사 방향으로 약 3Km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수각, 목통마을이 있다.

목통마을 앞으로 약 1Km정도 길게 뻗은 이 계곡은 수량이 많고 맑은 물이 넓은 암석과 수목사이로 흘러내리며 봄이면 꽃과 어울러진 한폭의 그림을 자아내고, 여름이면 많은 피서인파가 즐겨 찾는곳이며 약 2km정도 올라가면 동국제일선원 칠불사가 있다. 

위치 : 경남 하동군 화개면 | 문의 : 055-880-6051

탤런트 임채무님이 운영하고 있는 장흥 두리랜드에서 요즘 미는 메뉴는 장작구이요리인것 같다. 멀리서도 제일 잘 보이는 간판은 어화둥둥 장작구이라는 간판이다.

장작구이를 이용한 요리에는 주로 오리를 사용하고 있었다. 아마도 오리구이를 말하는것 같다.

 

참나무 장작구이의 효능, 복분자 오리의 효능 등등… 다양한 설명을 하고 있는데, 그 기능보다도 관심이 가는 것은 바로 맛일것이다. 맛이 있으니 강력하게 추천하는 것일텐데…

여기 보이는 사진이 바로 장작구이 기계인것 같다.

가족끼리 또는 직장동료들끼리 회식하러와도 괜찮을것 같은 이곳의 메뉴 및 가격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메뉴는 2인 기준이므로 외식 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인것 같다.

특히 바비큐립은 개인적으로도 아웃백 폭립과 더불어 이 매장에서 매우 관심이 가는 메뉴이다.

위치: 경기도 양주시 장흥 | 장흥 기차역 근처

연포해수욕장은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은 아니다. 그러나 그 자연경관은 매우 아름답다.

이곳은 태안에서 서쪽으로 약 12km 지점에 위치했다.

또 해안가에 횟집들이 있어 저녁에는 회와 술 한잔을 즐기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연포해수욕장의 숙박 인프라로 보아 여름에는 주로 대학생들의 MT장소로, 또 직장인의 단체 여행 장소로도 많이 애용되는 것 같다.

연포해수욕장에서 먹거리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뜸 회라고 이야기한다.

이곳에 방문한다면 회를 꼭 먹어보기 바란다.

하지만 회를 판다고해서 그자리에서 잡아주지는 않는다.

 

밀물과 썰물이 오가는 연포해수욕장… 여기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기 바란다.

여름에 동해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감안하면 태안반도는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와글와글거리지 않는 휴양지로 제격이다.

만리포해수욕장, 갈음이해수욕장, 황골선착장, 꽃지, 연포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뒤로한 태안반도의 다양한 볼거리 패키지들이 눈길을 끈다.

자가용 이용시 교통편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32번 국도-서산 방면)→태안(77번 국도-안면도 방면)→연포

대중교통이용시 교통편

충남(서산,태안)방면을 타신후 →태안→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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