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았습니다. 4월 9일이면 한국은 꽃샘추위로 아침에는 옷을 두껍게 입고 나가야 할 정도의 날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리적인 위치가 달라서 그런지 홍콩의 4월 9일은 매우 따뜻합니다.

때마침 반팔을 준비하여 입고 왔기에 더위를 참을 수 있었습니다만, 다음 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썬크림을 반드시 바르겠습니다.

예전에 미국 디즈니랜드를 갔을 때도 그랬는데, 혹시 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으실 분이 계신다면 어드벤쳐랜드는 맨 나중에 찾도록 하세요. 그나마 줄을 제일 적게 서고 빨리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다른 외국 분들이 귀엽다고 많이 찍으신 사진입니다. 유모차를 하나 가져갔는데, 유모차 하나에 아이 둘을 태웠는데, 다른 분들이 매우 신기해들 하시더군요.

혹시 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으실 분이 계신다면 꼭 놀이기구를 제일 먼저 타세요. 12시가 넘으면 아래의 놀이기구는 타기 위해 줄 서는데 최소 1시간은 기다리셔야 합니다.

줄 서다 거의 시간 다 넘기게 되죠.

식사… 저는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먹은 음식 중 BBQ Pork with Rice가 제일 맛있었네요.

그리고 놀이동산에는 꼭 있는 필수 코스인 3D 영화… 디즈니랜드의 모든 캐릭터가 다 등장합니다.

 

이것 저것 볼 것도 많겠지만… 놀이동산의 제일 하일라이트… 바로 퍼레이드죠. 아마 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은 이유가 아래의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네요.

신데렐라, 백설공주, 미키마우스, 버즈 라이터, 우디 등… 디즈니의 모든 캐릭터들이 다 등장합니다. 매우 흥미진진하죠.

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으실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 라이언 킹 공연은 꼭 보세요.(http://chunun.com/885 참조) 그리고 이곳에서 물값은 밖에서 사는 값의 3배가 넘습니다. 즉… 금값입니다. 방문전에 물과 과자는 반드시 구입하셔서 가지고 가세요.

완짜이(Wan Chai)역 부근 타이윤 재래시장(Tai Yuen Street Market) 구경을 마치고 빅토리아 픽(Victoria Peak) 구경을 위해 지하철을 탔습니다.

홍콩까지 왔는데 지하철(MTR)을 안타볼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이번에 홍콩 지하철(MTR)을 타보고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홍콩의 지하철은 우리나라 지하철처럼 스크린보드가 설치되어져 있습니다.

아마도 홍콩에서도 지하철에서 사고가 많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한국처럼 스크린보드가 설치되니 매우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지하철을 타던 시점이 오후 5시 즈음 했을 때 였습니다. 시간대가 금요일이고 퇴근시간대 즈음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지하철에 탄 우리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 매우 즐거워하네요.

우리집 미녀 강재인 어린이… 포터블 유모차에 앉아 이국적인 공간을 만끽하네요.

우리가 센츠럴역(Central Station)에 다다를 때 쯤 되니 사람들이 많이 내렸습니다. 빅토리아 픽(Victoria Peak)으로 가기 위해서 지하철을 타시려고 계획 잡으신 분이 계시다면 그 역이 센츠럴역(Central Station)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타이윤 재래시장(Tai Yuen Street Market)은 한국의 남대문시장의 축소판 같은 그런 곳입니다. 이곳에서 구입 가능한 물건은 생활필수품, 악세사리, 장난감 등입니다.

참고로 이곳을 찾아가다가 사람들에게 길을 물을 때는 Tai Yuen Street Market을 찾지 마시고 완짜이(Wan Chai) MTR Station이 어디냐고 물어보세요.

타이윤 재래시장 또는 타이윤 스트리트 마켓은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런 곳이라고나 할까요? 이곳에서 물건 구경을 하다 보면 한글이 선명하게 새겨진 그런 물건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또 이런 시장의 모습은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모습이기도 한데요. 쏼라쏼라… 중국말만 다를 뿐…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잘 써보자는 사람의 마음은 한국이나 홍콩이나 같은 것 같습니다.

주변 건물을 보면 왠지 홍콩 르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주거 형태는 한국과는 다르기 때문에 정말 홍콩스러운 곳이 바로 이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재래시장에서도 지금 있는데… 과자를 그릇이나 바가지로 퍼서 파는 아주머니가 계시더군요.

타이윤 재래시장 관광 시간은 대략 20-30분 정도. 살 것이 많지는 않지만 영화 속 홍콩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홍콩에 가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광고를 지하철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던 대한민국 대표 기업의 광고… 화이팅 입니다.

저는 어느 나라를 가던지 그들 대중이 즐기는 음식을 먹고 싶더군요.

홍콩에는 어떤 대중 음식이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한국에는 김가김밥, 종로김밥 등이 있고, 또한 길거리에는 김떡순이 있지 않습니까?

홍콩에 가면 완짜이(완차이;Wan Chai) 역에 가보세요.

그러면 홍콩의 대중들이 즐기는 음식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완짜이역에 내려보니 옛날 세운상가가 생각 나더군요. 물론 중국 특유의 알록달록한 간판이 이색적인것도 있지만요…

완짜이역에 가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저 Ada라는 분식집입니다. 가면 중국식 튀김같은 것을 팝니다. 저는 배가 너무 불러 먹지는 못했지만 가볍게 사서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판매됩니다.

배가 더부룩하시다면 차라리 아래와 같이 마시는 음료를 선택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타로 밀크 티를 주문했었습니다.

아래는 편의점… 홍콩은 쎄븐일레븐이 대세라고나 할까요? 우리나라로 치면 구멍가게처럼 많이 퍼져있는 것이 바로 쎄븐일레븐입니다.

홍콩에 가셔서 스트리트 푸드를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완짜이를 추천합니다. 주변에 타이윤 재래시장(Tai Yuen Street Market)이 있으니… 그곳을 탐험해보시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길거리에 김떡순이 있다고 하면 홍콩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가지 스트리트 푸드가 있겠지만 제가 체험한 밀크 타로티가 좀 색다르다고나 할까요?

예전에 버블티가 잠시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버블이 젤리였죠. 여기 타로티의 타로는 젤리같은 것입니다.

아... 참고로 타로 밀크티는 불량식품은 아닙니다.

완차이 재래시장을 향해 줄기차게 걷다가 위의 매장을 발견했습니다. 홍콩 사람들 중 아가씨들이 많이 먹던데… 이것이 다이어트식품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홍콩에 방문하여 이런 류의 음식을 시키시는 분들에게 주의사항… 음식이 나오면 알아서 불러주지 않습니다. 나왔냐고 줄기차게 물어봐주세요. 아니면 앞에서 지켜 계시거나…

홍콩 여행을 다녀 온 분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인 스타 페리(Star Ferry) 타기… 저도 마찬가지로 체험해 보았습니다.

스타 페리(Star Ferry)는 문자 그대로 배입니다. 스타 페리 선착장(Star Ferry Port)은 침사추이에 위치해 있으며, 여기서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완짜이(Wan Chai)방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배는 1층, 2층으로 구분되 있는데 우리는 윗층에 탑승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2층으로 향하였습니다.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하셔서 가지고 있으시다면 요금 할인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 할점은 배안에는 화장실이 없다는 사실… 일단 채크 인 하면 안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화장실이 급할 경우 역무원에게 손짓 발짓 다해야 한다는 사실 명심하십시오.

홍콩 시민들은 상당히 친절합니다. 모르는 것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물어보세요.

배를 기다리는 곳은 상당히 오래된 곳인 것 같습니다. 역사와 전통이 느껴지는 이곳의 분위기는 80년대 홍콩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그런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배는 대략 20분마다 한대씩 있는 것 같습니다. 배가 오면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고는 하는데, 스타 페리의 배는 홍콩 시민들의 교통수단이기도 합니다. 하여… 관광객들만 타는 것이 아니라 이곳 시민들도 많이 애용하기도 합니다.

예전에 뉴저지에 있을 때 그곳 사람들이 뉴욕에 출근 할 때 이런 배를 타는 것을 보았습니다. 스타페리의 배도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홍콩 방문 첫날부터 구경을 강행하다 보니 우리 집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 부부는 무척 즐거운 느낌이었다는…

바로 건너편에 다국적 기업의 광고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기업인 삼성과 LG가 보이네요.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위의 사진 중 왼쪽에 보이는 건물은 과거 성룡이 영화를 찍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영화 제목은 뉴 폴리스 스토리…

스타페리 선착장(Star Ferry Port) 주변에는 1881 헤리티지와 오션센타가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완짜이(Wan Chai)에는 재래시장이 볼거리이기도 합니다.

   

즐거운 홍콩 여행 되세요.

홍콩 여행 중 사람들이 제일 많이 들르는 곳이 침사추이 일 것입니다. 아마 대부분 호텔도 침사추이(침사츄이;Tsim Sha Tsui)에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 호텔을 침사추이(Tsim Sha Tsui)에 있는 곳으로 정했습니다.

제가 예약한 곳은 YMCA Salisbury였는데, 바로 옆에 각종 명품 매장들이 즐비합니다.

아래는 홍콩이 영국 식민지 시절에 지었던 건물인데, 과거 해경본부였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식민지의 산물로 부숴버려도 시원치 않을텐데… 이를 또 관광자원으로 개발한 홍콩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이곳 저곳에 명품매장이 있었는데, 정작 저희는 명품 구입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날씨가 더웠던지라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느라 정신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1881 헤리티지는 결혼하는 청춘 남녀들이 촬영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1층에는 1881 헤리티지가 어떤 곳인지 소개하는 곳도 있는데요, 더위를 피하는 곳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에어컨이 어찌나 빵빵하게 나오던지…

 

위의 사진 말고도 다양한 사진들이 많이 있었는데, 홍콩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포스트를 통해 글을 올리겠지만, 이곳 침사추이는 명품 매장들이 즐비합니다.

1881 헤리티지는 켄톤로드에 인접해 있는데 루이비통, 구찌, 샤넬, 프라다 등… 각종 매장들이 인접해 있습니다. 샤넬의 경우는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할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침사추이는 홍콩의 최고 번화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림사 같은 곳을 찾는 것이 아니라 쇼핑을 하러 온 것이라면 정말 제대로 찾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1년 홍콩 최대의 쇼핑몰은 당연 오션 센터일 것입니다. 오션 센터는 스타 페리 선착장(Star Ferry Port)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션 센터에는 각종 유명 브랜드 매장이 있습니다. 국내에도 있지만 토이져러스와 같은 매장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환율 계산이 어려워 싸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는데요, 다양한 명품을 구경하며 세계 패션의 흐름을 파악 할 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나 할까요?

한국 식당이 그립다면 이곳에 방문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오션센터는 홍콩의 젊은이들이 데이트 장소 또는 친목의 장소로도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치 한국에서 젊은이들이 홍대앞,신촌,강남역 등에 모이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밤이 되니 대낮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더군요. 아무래도 호텔 근처이다 보니 더 쉽게 찾게되더군요.

오션센터의 저녁은 그야말로 현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 오션센터는 단순히 명품 매장이 많은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션센터는 스타 시티와도 이어져 있기도 합니다.

호텔에 식료품을 사 갈 예정이라면 시티슈퍼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한가지 고려사항은 이곳을 슈퍼 이상으로 기대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이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는 아닙니다.

아무래도 도심이다보니 이곳에서 대형마트를 찾겠다는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음은 그렇지 않는데 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눌 시간이 대부분 없으실 것입니다. 우리 준휘가 어느덧 6살인데, 홍콩 여행을 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많이 있었습니다.

6살짜리 남자 아이가 이렇게 컸네요. 아래는 홍콩 침사추이 YMCA Salisbury안내 있는 레스토랑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 강준휘 어린이… 생각이 매우 기특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할 수 있는 것보다 하지 말라고 하는 것들이 더 많은 나이… 

우리 강준휘 어린이가 무럭무럭 자라서 대한민국을 더 번영하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네요.

가족과 많은 시간을 내고 싶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90% 이상은 가족보다는 일 중심으로 살게 되는 것이 보통이죠.

우리 강준휘 어린이가 6살이 되어서 비로서 해외로 가족 여행을 나왔는데요, 여러분도 가족 여행이라는 것을 할 수 있으시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해외든, 국내든… 가족간에 정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홍콩에 가면 다른 나라의 과자를 꼭 맛보세요. 우리나라 과자 말고 다른 나라 과자…

그런데 홍콩에 가면 정작 일본과자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물론 우리나라 과자들도 꽤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홍콩 사람들은 일본 것이라고 바로 배척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일본 사탕이나 기타 일본것이 많이 들어오지만 그렇다고 일본 과자나 사탕, 음악 등을 알아서 찾는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홍콩에 가시면 일본과자 말고도 다른 나라 과자들도 많습니다. 가게에 들르시면 꼭 맛보세요.

홍콩 첵랍콕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마치고 수화물을 가지고 나오면 아래와 같이 바로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곳으로 나오시게 됩니다.

나오자 마자 보이는 것 중의 하나는 아래와 같이 버거킹…

그리고 홍콩 대중음식의 대명사 미심 푸드…

저희는 여행일정이 무척 짧았던지라… 그냥 움직이기에 바빴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바로 Airport Express로 향했습니다. 보기에는 그냥 지하철과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홍콩 시민들은 영어를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엄청 잘합니다. 칭글리시라고도 합니다만… 그래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기본적으로 되시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홍콩에 방문하기 전에 우리나라로 따지면 T-Money같은 것으로 옥토퍼스 카드가 있다고 하여 이것을 구매했습니다. 또한 AEL은 왕복으로 끊는것이 좋다고 하여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저희는 어른2, 아이1 이다보니 오히려 편도로 하는 것이 단체할인이 되서 편도로 사라고 그러더군요.

혹 홍콩 여행을 하시는 것이고 2인 이상이시면 편도로 구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3장은 옥토퍼스 카드… 우리나라로 따지면 T-Money같은 것입니다. 빨간색은 어린이용, 밑에 2개는 어른용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AEL 승차권입니다.

AEL이 오자 우리는 씩씩하게 승차했습니다. 아래는 AEL 내부 사진입니다.

AEL은 아래와 같이 MTR과도 연계 되어져 있고 바로 무료 셔틀버스와도 연계가 되어져 있습니다. 아… 참고로 홍콩은 지하철(Subway)를 MTR이라고 부릅니다.

아래는 우리 마눌님입니다. 이쁘죠잉 !?

홍콩 도심으로 향하는 AEL(Airport Express Line)을 타다 보니 아래와 같은 표시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고 어디쯤인지 알 수 있어 매우 좋더군요.

혹시 AEL 타다가 어디 내릴 지 몰라 걱정이 되신다면… 걱정 안하셔도 된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저희는 구룡(Kowloon)에서 내렸습니다. 저희가 가려는 호텔은 YMCA Salisbury라는 곳이었는데, 구룡에서 내리자마자 아래와 같이 셔틀버스로 가는 길로 향했습니다.

운 좋게 가자마자 버스가 와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저희가 YMCA Salisbury에 가기 위해 탄 셔틀버스는 K2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YMCA Salisbury로가시기 때문에 버스 내부에 한국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YMCA Salisbury에 가기 위해서는 페닌슐라 호텔에서 내리면 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좌측 상단에 모니터가 있습니다. 여기에 도착 할 역 이름이 나오므로 이를 보고 내리셔야 합니다.

홍콩에 도착하자 입국 수속을 위해 많은 분들이 기다리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입국 심사장과는 사못 다른 장면이 연출됩니다. 입국 심사장에 직원들이 별로 없습니다.

입국 심사에만 약 1시간 소요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줄 서다 보면 새치기 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아무리 째려봐도 아랑곳하지 않죠…

그러다 보니 입국 심사장에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중국인 인줄 알고 “니하오-“라고 친절하게 말 걸어주는 외국인도 있더군요. 물론 우리 애들은 무슨소리인지 알아듯지 못했지만요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면 아래와 같이 수화물을 받는 공간으로 나옵니다. 입국 심사장에서 수화물을 받는 곳으로 나오는 코스는 마치 미국 LA공항과도 비슷한 장면입니다.

저희 집 애들 중 큰 아이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여 입국 수속을 마치고 바로 화장실로 향했네요. 화장실은 입국 심사를 마치고 나오면 바로 건너편에 보입니다.

홍콩을 가실 때 특이한 점은 수화물이 사람보다 먼저 나와 있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아무튼 수화물을 찾고 우리 가족은 홍콩 관광을 시작했답니다.

홍콩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마치고 탑승장소로 향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그곳에서 저희 집 아이들을 찍은 사진입니다.

파란 대한항공 비행기를 보니 대한항공 비행기를 탄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지죠?

셀프타이머를 켜고 사진을 찍었는데 역광이라 사진이 매우 어둡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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