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의학적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닌거 같다.

여깅는 오랬동안 아기를 키우면서 생긴 요령같은게 많이 포함되지 않았나 싶다.

어른들이 다 비슷한 아니, 거의 똑같은 방법으로 목욕시키는 걸 봐선..

저도 그렇게 씻겨졌고, 제 아이도 그렇고, 다른 아이들도 그렇게 목욕을 시켰으니까요...
신생아는 눈을 떠서 여기저기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소모가 엄청나다.

그도 그런것이 팔다리를 움직이고
목을 이리저리 움직이는것 자체가 운동인것이다.

이제 목을 제어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그 다음은 팔다리를 움직여 기어다니는 단계가 되는 것이다.

참으로 신기한 인체의 신비...




우리 조카(강지운)는 이제 태어난지 80일째...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내 동생이 첫째 아기를 낳았다.

이름은 강지운(姜志云). 성별은 남(男).

나중에 무럭무럭 자라나면 잊혀지겠지만,
지금은 신생아라 젖병크기가 얼굴 크기보다 더 크다.

인큐베이터에서 1-2주 지내다 나와서 그런지 만지려고 해도 매우 조심스럽다.

그런데 잠도 잘 자고, 승질 내면서 울지도 않는다. ^^; 이쁜것

아가야 씩씩하게 잘 자라거라.

100일이 채 안된 신생아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부모가 세심한 주의를 해주어야 한다.

 

100일이 안되었는데 감기에 걸렸다면 일단 병원에 데리고 가주는 것이 좋다.

조그만 병원보다는 큰병원이 제일 좋다.

  

큰 병원에서도 아기에게 항생제나 기타 약물처방은 조심하게 된다. 아주 극소량의 항생제와 포도당을 아기에게 5일간 공급하게 되는데, 신생아는 혈관도 작기 때문에 주사 놓기도 어렵고, 신체 구조가 작아 그 병명을 정확히 알기 어렵다. 따라서 처방은 대부분 항생제와 포도당으로 하게 되며 체온을 지속적으로 채크하게 된다.

우리 준휘의 경우도 그랬는데, 열이 높은것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데도 병원에 무조건 5일간 있어야 한다는 것. 그것도 6인실에... (강북삼성병원의 경우는 그랬음)

 

그도 그런것이 아기는 자기 의사표현을 할 수 없기때문에, 안정적인 상태가 되고 또 악화될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섯불리 퇴원을 시켜주기 어렵기 때문이리라...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집에 신생아가 있다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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