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 NC백화점 8층에는 버블 스토리라는 어린이용 미용실이 있습니다.

우리 집 어린이들은 할머니가 머리를 다 깎아주셔서 이런 곳에서 머리를 깎아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부모님들이 아이들 머리를 깎는데 어려움을 겪고는 하십니다.

거울 안을 보면 네모난 화면을 통해 뽀로로가 나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저와 저희 집 왕자님인 강준휘 어린이도 같이 나오네요.

 

이 미용실은 비디오에 익숙한 어린이들을 잘 이용할 줄 아는 것 같습니다. 뽀로로를 보다 보면 어느새 머리가 다 깎인다는 생각… 머리 잘 쓴 것 같습니다.

여기는 미용실.

12시 가까운 시간에 왔더니 대기하고 계신 손님들이 많네요.

머리카락을 다듬는 도구들이 참 다양한것 같습니다.

현란하게 머리를 다듬고 계신 직원들과 그 뒤에서 할 일이 없어 전화기를 만지작거리고 있네요.

이런 글을 쓰는 저 역시 심심해서 글을 포스팅 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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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모습이 변해 쇼핑몰/극장으로 변한 신촌 기차역 부근…

2001년 12월 31일 신촌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 나의 하드디스크에 담겨져 있어 이를 올려본다.

매우 정감이 가는 인테리어의 신촌역…

2001년 그 당시만해도 신촌은 닭갈비가 매우 붐이었다.

 

신촌역 건너편은 아직도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것은 신촌역 건너편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으면 가발하러 왔냐고 물어봤다는것… 그집 미용실 손님들 대부분은 여자였고, 남자 손님들 대부분은 가발하러 오신 분들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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