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8일. 모처럼 안면도로 가족 나들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출발 시간은 대략 7시 30분.

네비에서 안면도자연휴양림 주차장을 찍고 출발하여 서울(강북)에서 안면도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2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훈남 강준휘 -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주차장은 바글바글 했지만, 주변 경치가 너무도 호화롭고 찬란하여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특히 풀냄새, 꽃냄새가 코안을 파고들며 휴양림에서의 삼림욕을 체험한다는 그 느낌이 스스로 들었습니다.

문선미 -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가족끼리 간만에 여행을 떠나니 왠지 충전도 되는 것 같고 느낌이 좋았습니다.

만세 - 문선미, 강준휘, 강재인 -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아래 나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었는데… 어떻게 자연의 색깔이 저리도 이쁠 수 있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아래 박대기 나무 앞에서 두 어린이… 장난도 귀엽게 치더군요.

강준휘, 강재인 -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자연에서 삼림욕을 하니… 뛰지 말라고 하여도 알아서 뛰며 체력을 단련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달리는 강준휘 -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안면도 태안 자연휴양림의 볼거리가 몇 가지 있는데… 전망대는 주요 코스 중의 하나입니다.전망대에 올라가셔서 볼거리 2가지는 꼭 챙겨서 보세요.

1) 청자 모양의 정원

청자 모양의 정원

2) I LOVE YOU

I LOVE YOU

자연을 만끽하며 즐거워 하는 두 어린이의 밝은 모습. 특히 강준휘 어린이의 얼굴 표정을 보면 밝다는 느낌이 듭니다.

즐거운 강준휘 -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강재인 -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아래 꽃은 불두화라는 꽃입니다. 부처님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그렇게 이름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강춘운 불두화 -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문선미 -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이번 여행 시 아쉬웠던 점은 DSLR을 가져왔다면 참 좋을 뻔 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문선미, 강준휘, 강재인 -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그것은 배경이 너무 아름다왔기 때문입니다.

강춘운,강준휘,강재인 가족사진 -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강준휘 -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특별히 운동기구를 사지 않아도 되고, 자연만으로도 이렇게 뛰고 떠들면서 운동할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요?

달리는 강재인,강준휘, 그리고 걷는 문선미 -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여행의 하일라이트 박대기 나무 꽃…

박대기 -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삼림욕을 만끽하는 문선미, 강준휘, 강재인 -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우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 내무부장관 문선미여사… 우리 가족은 이렇게 자연휴양림을 만끽했습니다.

강춘운 & 강재인 포즈 -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기념으로 우리 딸과 익살스럽게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태안 자연휴양림 – 삼림욕이 무엇인지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싱그러운 곳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산32-567

전화: 041-674-5019

2011년 8월 13일은 비가 많이 온 날입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비가 오후쯤엔 그칠 것 같다고 하여 우리집 식구들은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우리 집 강준휘, 강재인 어린이가 뽀로로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했네요.

여름이라 그런지 뽀로로 사진을 찍을때까지만 해도 위와 같이 환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아래와 같이 컴컴해지더군요. 에버랜드 명물인 퍼래이드를 9시경 관람했는데, 아래와 같이 현란한 퍼래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에버랜드 퍼래이드의 주제곡은 Moonlight Magic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이 너무 좋아서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한 100번은 들은 것 같네요.

밤에는 불꽃놀이를 하는데요, 우와아… 아래와 같이 현란한 쇼가 같이 나오는데요.

이를 본 우리집 어린이의 표정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집 왕자님, 공주님과 구경을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만, 청춘남녀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 잊고 동해로 그냥 떠나고 싶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할까 합니다. 바다와 산, 그리고 굴 등이 어울어져 멋들어진 경치를 느낄 수 있엇던 코스 하나를 소개합니다.

강릉시 경포대수욕장을 찾았던 저희 일행은 정동진에 가기로 했습니다. 다른 특이한 코스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코스로 정동진을 가는 길 자체가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였습니다.

제가 이곳을 찾은 시기는 6월 초… 싱그러운 나뭇잎과 바닷 바람이 어울어져 아름다움이 연출되는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지역이 북한과 가깝다 보니 바닷가에는 철조망이 처쳐 있습니다. 철조망이 처져 있는 더 큰 이유는 이 부근에 대한민국 해군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드라이브 도중 아래의 배를 보시게 될텐데, 아래의 배는 실제로 전쟁 때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활약했던 배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 크기는 더 크고 웅장했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등장하는 터널마저도 운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느껴보세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이 드라이브 코스 중에 강릉통일공원, 하슬라아트월드 등이 있습니다.
이는 매우 좋은 볼거리입니다.

오늘은 6월 4일… 초여름이라 할 수 있는 날입니다. 속초나 경포대, 삼척 등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휴게소 중의 하나인 평창 휴게소… 오늘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무박일일 여행을 무작정 하기로 결정하고 아침 7시에 무작정 집을 나섰는데요.

우리집 식구들이 가장 먼저 들른 휴게소가 바로 평창휴게소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안에 들어가시면 매우 버라이어티한 메뉴들이 준비 되어져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평창 휴게소의 가장 큰 장점은 동해 여행시 방문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미리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속초(설악산), 양양(낙산사), 주문진(현남), 삼척(환선굴), 정동진, 강릉(경포대), 대관령(삼양목장), 대관령(양떼목장), 용평리조트, 알렌시아 리조트, 월정사, 상원사 등… 유명 관광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알려줍니다.

아마 이런 정보는 동해로 휴가 또는 피서를 즐기러 오신 분들 중… 마땅히 갈 곳을 정하지 않고 무작정 오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라면, 깁밥 등의 분식도 있고 맥스웰 하우스 커피 전문점도 있습니다.

저는 나뚜르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정작 아이스크림을 사먹지는 못했습니다.

호두과자 육포 등도 있었지만… 그래도 호두과자는 천안이 최고이지 않나요?

강원도 휴게소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매우 잘하는 것 같습니다. 평창 휴게소 말고 다른 휴게소도 장애인 주차장은 눈에 띄게 관리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쾌적하고 알찬 평창 휴게소… 다음번에도 기억 했다가 또 들를 것 같네요.

사람들은 예술작품은 감상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양예술공원에 가 보면 신기한 생각이 듭니다.

예술작품을 만져보는 것은 물론이며 안으로 들어가 보기도 하고, 앉아 보기도 하고, 올라탈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예술작품을...’ 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

이곳에 가시면 이 작품 저 작품 정신없이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곳에 오면 여러 가지 예술품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공원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 것입니다.

안양예술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이런저런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하기에도 좋고,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좋습니다.

[대중교통]
전철기차 : 관악역(1호선 2번출구) 또는 안양역을 이용
시내버스 : 1, 51, 5624, 5625, 5626, 5530, 5713번 안양예술공원 사거리 하차
마을버스 : 안양역에서 2번(안양예술공원 주차장 종점)
2007년 APAP 안양시청 거리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평촌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분
시내버스 301번, 6번, 좌석버스 303번, 333번, 마을버스 5-1번, 6-1번, 10-1번

[자가용]
안양시내출발→경수산업도로(1번국도) 서울방향으로 안양예술공원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직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40-18  ‎031-471-3900‎

남한강변에 있는 강변사찰인 신륵사의 맞은편에는 해수욕장 백사장 같은 강모래가 펼쳐져 있고 느티나무가 현란하게 늘어서서 멀리서 보면 경치가 괜찮습니다.

여름휴가나 겨울휴가 등 잠깐 시간을 내서 들르는 코스나 드라이브코스로도 괜찮은 듯 싶군요.

 

바로 강변관광지인데 관광지 안에는 금모래, 강변랜드, 운동장, 보트장, 놀이공원, 족구장, 축구장, 배구장, 농구장, 넓은 주차장 등이 있어 직장인 워크샵이나 MT를 오기에도 좋고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및 가족단위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주변에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금모래유원지, 리버스랜드, 재래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자가용으로 이곳을 찾으실 경우 다음의 코스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여주 I.C에서 우회전 (37번 국도) → 4km 직진 후 터미널사거리에서 우회전 → 여주대교 건너기전 상리사거리에서 우회전 (1번 도로) → 1km 직진하여 삼거리에서 좌회전 (101번도) → 1km 직진하면 좌측에 위치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연양리‎  031-880-1866‎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경기북부 지역의 놀이동산은 두리랜드와 테마클럽주주가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외에 하니랜드가 하나 더 있는데, 이곳은 의외로 그 규모에 비해 두리랜드나 테마클럽주주 보다는 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젊은 청춘 남녀를 위한 데이트코스, 그리고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있는 가족 모두를 만족시켜줄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니랜드는 현재까지는 자가용이 없으면 가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입구에서 주차요금과 입장료를 같이 받는다. 어른은 천원, 아이는 무료다.

입구에 하트모양의 꽃이 우리를 환영해주었다.

들어 가 보면 각종 놀이기구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여기서는 청룡열차 빼고는 거의 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곳은 여름에는 수영장으로 유명하고,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겨울에 스키장에 못 가서 아쉬워 한다면 이곳에 와서 눈썰매장을 이용해도 좋을 듯 싶다. 또한 여름에 바다에 못가서 아쉬운 사람이 있다면 여기서 수영장과 물썰매장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하니랜드를 어린이날 찾을 생각이라면 늦어도 11시까지는 도착할 것을 권하고 싶다. 이용객이 워낙 많은지라, 2-3시 경에는 입장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팡팡코끼리… 이것은 애들이 무척 좋아하는 놀이기구라고 할 수 있다. 회전 중 버튼을 누르면 높이 솟아오른다.

하니랜드 안에는 놀이기구 외에도 조경이 아름답다. 주말이면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돗자리를 깔고 점심식사를 한다.

지도에서 하니랜드를 보면 아래와 같이 큰 저수지가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는 오리 보트장이 있다. 2인용, 3인용, 4인용으로 요금이 나누어지며, 여기에는 어른, 아이 구분 없이 요금이 매겨진다.

또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위한 놀이기구가 별도로 있다.

하니랜드에 청룡열차는 없지만 하늘열차, 꼬마기차,패밀리 자동차,범퍼카 등은 또다른 재미를 맛보게 하기에 충분하다.

하니랜드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도 좋지만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좋을 것이다. 매일 먹거리만 찾으러 다니는데 지쳤거나 영화만 보기에 지쳤다면 드라이브,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이곳… 추천해본다.

컴컴한 저녁
두 연인은 어두운 밤하늘 아래 자동차에 앉아 무언가를 열심히 바라본다.
라디오에서는 비명소리가 들리고
주변은 어두 컴컴하다

자동차 앞 먼 곳에는 비명소리의 원래 소스인 영화가 상영되고…

 

이런것을 상상하는 모든 이를 만족시켜주는 곳이 있다.
바로 양주시에 위치한 장흥영화사랑 자동차극장이 바로 그곳이다.

자동차만 입장 가능한 이곳은 당연히 비행기나 헬리콥터, 오토바이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영화 상영시간은 밤 8시 30분, 밤 10시 50분, 새벽 1시 총 3회에 걸쳐 상영을 한다.

저녁 늦게 드라이브를 하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상당 수 있는것 같다.

주소: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산, 의정부, 은평뉴타운 등 장흥 부근 거주자가 주로 들른다는 야구 배팅 연습장.

이곳은 장흥이라는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차를 몰고와 야구 배팅을 연습하는 곳이다.

이곳에 오면 줄 설 필요도 없고 조용히 야구 연습을 할 수 있다.

서울근교로 드라이브 하다가

방망이 한번 원없이 휘둘러 보고 싶다면 이곳을 강력 추천한다.

위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장흥아트센터는 소위 삼팔육세대들의 추억이 어린 곳이다. 그러나 이곳이 요즘은 테마파크로 변신하고 있다.

오늘 우리 아이와 드라이브 하다 방문한 장흥아트센터… 이곳은 문자 그대로 아트센터와 놀이터의 중간 역할을 하고 있었다. 여기서 아이와 제대로 놀아볼 생각이라면 바로 앞에 있는 임채무의 두리랜드를 찾는 편이 더 좋다. 즉 가족여행이나 봄소풍, 가을소풍 장소로도 제격이다.

그러나 데이트를 하러 온 것이라면 이곳을 방문하기를 권장한다.

장흥아트센터는 미술관, 어린치 체험관, 공연장등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자가용으로 방문했다면 입구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료는 무료)

대인은 7천원, 소인은 5천원, 3인가족은 할인을 하여 16,000원에 입장을 할 수 있다.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할인된 가격이 입장할 수 있으니 이는 참고하기 바란다.

입구에 들어서면 많은 시설을 볼 수 있다. 난 이중 토시코 맥아담이라는 사람이 만든 B’bob이라는 놀이기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우리아이… 신나게 뛰어올라가 하늘을 쳐다본다. 무척재미있나보다.

또 어린이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는것 같다.

하지만 연인들이 방문했다면 사진찍을 소재도 다양하니 이곳 인프라를 잘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트로이의 목마를 닮은 이 미끄럼틀… 우리애가 좋아서 환장했었다.

다음은 시소의자…

다음은 책벌래 흔들의자…

예전엔 초가집으로 있던 찻집이 지금은 새로운 컨셉의 카페로 변신해 있다. 이건 한가지 아쉬운점이다. 10-20년 전쯤 쪽지를 적어 놓고 갔던 중장년층들은 이곳을 방문하면서 다들 한마디씩 한다…

아…

예전에 적어놓고 갔던 쪽지를 보러 왔는데, 없어졌네…

우리의 추억이 다 없어져버렸어…

푸르른 자연과 조각들을 놀이기구 삼아 우리 아들 준휘는 펄쩍펄쩍 뛰어논다.

   

짧고 굵은 장흥아트센터 방문… 나중에 또 가보련다.

 

주변볼거리로는 최영장군묘,권율장군묘,중남미박물관,남경수목원,임채무의 두리랜드,송암천문대 등이 있다.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이라면 구파발역/은평뉴타운에서 장흥방향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이용해도 좋다.

주소: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8번지 장흥아트파크

우리집 큰 아이는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자동차를 무척 좋아한다.

또, 차안에서 세상을 바라보는것을 무척 좋아한다. 하지만 아직 키가 작아서 차 앞좌석에 앉으면 마음껏 세상을 바라볼 수 없다. 난 우리집 애가 세상을 더 잘 바라볼 수 있도록 이렇게 해주었다.

이제 앉은키가 낮아도 차 앞을 내려다보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 또 아이가 잠잘 경우는 밑의 쿠션을 빼버리면 아이가 더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다.

주변에 괜찮은 키즈카페가 없어서 놀이동산을 배회하던 중 괜찮은 키즈카페 대체 장소를 발견하였다.

다들 알다시피 맥드라이브는 매장에 들어가지 않아도 자동차 안에서 주문을 할 수 있는 미국식 맥도널드 체인점이다. 국내에는 5-6군대의 맥드라이브가 지금 영업중인것 같다.

개인적으로 자주 들르는 맥드라이브지만, 그곳 2층에 이런 시설이 있는 줄 몰랐다.
아이 손을 씻어주려고 올라간 2층에는 쨔안- 이런 시설이 있었다.

저 건너편에 보이는 것이 바로 아이들 놀이기구… 벌꿀모양의 녹색 통은 바로바로 신발장이다.

아이들이 펄쩍펄쩍 뛰는 사진도 걸려있는 이 곳은 아이들을 데리고 와 가볍게(?) 햄버거를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에 온 우리아들… 아주 좋아서 어쩔줄을 몰라한다.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부근 거주자나 삼송신도시, 일산, 의정부 거주자 중 장흥,벽제 부근 드라이브를 하러 갔다가 아이에게 뭔가 재밌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이가 있다면 맥드라이브 1층에서 맥플러리로 기쁨을 선사하고 2층에서 재미를 선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 다음주에도 또 갈 맥드라이브… 우리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키즈카페다.

키즈카페를 찾는 이가 있다면 이곳을 강력 추천한다.

위치: 장흥에서 벽제,일산 방향으로 직진하다 보면 우측에 나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262-1)

주변볼거리: 최영장군묘,중남미박물관,남경수목원,장흥유원지,장흥아트센터,임채무의 두리랜드,송암천문대

드라이브를 한다 하면 그냥 평범하게 쭈욱 직진하기만 하면 되는 코스는 재미없을것이다.

뭔가 좌우에 경치도 있고 길도 꼬불꼬불하고 뭔가 기분전환이 되는 코스가 있어야 할것이다.

특히 옆에 애인이라도 테우고 드라이브를 간다면 이곳만큼 운치있는곳은 찾기 힘들다.

장흥-기산리 간 도로는 이런 모든 조건을 다 만족하는 코스이다.

중간중간에 모텔이 너무 많다는 것 빼놓고는 경치도 좋고 정말 최고의 드라이브코스인것 같다. 

도로가 험난하므로 초보 운전자는 밤에 가지 말기 바란다.

장흥-기산리간 드라이브 코스는 그 도로코스 이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준비되어져 있는 곳이다. 탤런트 임채무의 두리랜드, 권율장군묘, 송암천문대, 장흥아트파크, 장흥조각공원, 장흥자동차극장, 마차여행, 티카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위치: 경기도 양주시 장흥, 경기도 양주시 기산리

사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서울랜드나 에버랜드에 가기에는 먼 지역에서 살고 있다.

그곳에 가려면 하루가 그냥 다 소모되고 만다.

그런데 서울 북부(경기 북부) 지역에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곳이 있다. 이곳은 서울 은평뉴타운과도 가까우며, 일산, 의정부와도 가깝다.

오늘 방문한 곳은 탤런트 임채무님이 운영하는 두리랜드다.

일단 주차장은 넓다. 내부 식당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2,000원의 주차요금이 징수된다. 하지만 입장료는 없으므로 이를 입장료로 생각해도 좋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두리랜드로 입장하는 그 상황에는 참으로 싱숭생숭한 장면이 연출된다.

이때 아이는 벌써 펄쩍펄쩍 뛰기 시작한다. 이미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은 10세 이하의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동산이다. 20살이 넘은 사람이 가서 놀거리를 찾는 다면 먹거리로 찾는것이 좋다.

빨간 다리 오른편에는 보트장이 위치해 있다. 보트 타면서 힘좀 써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이 인프라를 이용해 봄도 좋을 듯 하다.

한강처럼 넓지는 않지만 하루종일 놀기에는 딱 좋은 공간이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애들이 노는 공간이 펼쳐진다.

대부분의 놀이기구는 500원짜리 동전 두개를 넣어서 동작한다.

만원을 썼나 !? 즉 놀이기구 10개 탔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체력 좋은 아이와 같이간다면 2만원은 써야 분이 풀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특히 저 로봇은 아이들이 타기에는 정말 무서워하는 기계인것 같다. 그러나 사진을 찍어주면 정말 좋아한다.

여기에는 모노레일, 로봇, 코끼리, 말, 마차, 자동차 등등 다양한 탈거리가 있다.

대부분의 놀이기구를 어른들이 같이 탈 수 없지만 아래의 자동차는 같이 탈 수 있다. 타고 노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어정쩡한 키즈카페를 찾고 있다면 차라리 이곳도 괜찮은것 같다.

그리고 주차장 옆에는 약수터가 하나 있는데, 이는 탤런트 임채무님이 개발중인 삼림욕 산책로 코스가 아닌가 싶다. 입구에는 다음과 같은 비석(?)이 하나 나온다.

“걷는자는 살고 눞는자는 죽는다”라고…  그런데 그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것일까?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매우 유쾌한 시간이었다.

아이와 함께 어딘가 놀러가고 싶다면 이곳 임채무의 두리랜드도 한번 생각해보기 바란다.

위치: 경기도 장흥유원지

탤런트 임채무님이 운영하고 있는 장흥 두리랜드에서 요즘 미는 메뉴는 장작구이요리인것 같다. 멀리서도 제일 잘 보이는 간판은 어화둥둥 장작구이라는 간판이다.

장작구이를 이용한 요리에는 주로 오리를 사용하고 있었다. 아마도 오리구이를 말하는것 같다.

 

참나무 장작구이의 효능, 복분자 오리의 효능 등등… 다양한 설명을 하고 있는데, 그 기능보다도 관심이 가는 것은 바로 맛일것이다. 맛이 있으니 강력하게 추천하는 것일텐데…

여기 보이는 사진이 바로 장작구이 기계인것 같다.

가족끼리 또는 직장동료들끼리 회식하러와도 괜찮을것 같은 이곳의 메뉴 및 가격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메뉴는 2인 기준이므로 외식 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인것 같다.

특히 바비큐립은 개인적으로도 아웃백 폭립과 더불어 이 매장에서 매우 관심이 가는 메뉴이다.

위치: 경기도 양주시 장흥 | 장흥 기차역 근처

임채무님이 운영하고 계시는 두리랜드에 방문했었다.

우리 아들… 임채무라는 분이 어떤분인지 당연히 모른다.

사진을 찍자 화들짝 놀라는 강준휘…

관동팔경의 제일경인 월송정은 고려시대 이래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즐겨찾던 유람지로서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정자라고 한다.

고려시대에 만든 곳이라 관리가 잘 안될법도 했으나, 조선 연산군 때에 강원도 관찰사 박원종이 중건하였으나, 이런저런 사연을 겪다 결국 일제 말기에 일본군에 의해 철거되었다 터만 남아 있던것을 1969년에 제일교포로 구성된 금강회의 후원으로 2층 콘크리트 건물이 세워졌으나 1980년에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다시 세워졌다고 한다.

이곳을 찾아보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바다에서 나오는 해수 냄새와 소나무에서 나오는 향기가 어우러져 마치 시가 절로 지어질것만 같은 느낌도 들게 된다.

울진군에서 여행코스로 안내하는 지도에는 월송정이 가장 하단부에 나와 있다.

 

주변에 백암온천, 향암미술관, 후포항, 구산해수욕장 등의 볼거리가 있다. 동해를 거쳐 부산을 찍어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은 월송정도 한번 들러봄이 어떨지 싶다.

연포해수욕장은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은 아니다. 그러나 그 자연경관은 매우 아름답다.

이곳은 태안에서 서쪽으로 약 12km 지점에 위치했다.

또 해안가에 횟집들이 있어 저녁에는 회와 술 한잔을 즐기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연포해수욕장의 숙박 인프라로 보아 여름에는 주로 대학생들의 MT장소로, 또 직장인의 단체 여행 장소로도 많이 애용되는 것 같다.

연포해수욕장에서 먹거리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뜸 회라고 이야기한다.

이곳에 방문한다면 회를 꼭 먹어보기 바란다.

하지만 회를 판다고해서 그자리에서 잡아주지는 않는다.

 

밀물과 썰물이 오가는 연포해수욕장… 여기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기 바란다.

여름에 동해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감안하면 태안반도는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와글와글거리지 않는 휴양지로 제격이다.

만리포해수욕장, 갈음이해수욕장, 황골선착장, 꽃지, 연포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뒤로한 태안반도의 다양한 볼거리 패키지들이 눈길을 끈다.

자가용 이용시 교통편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32번 국도-서산 방면)→태안(77번 국도-안면도 방면)→연포

대중교통이용시 교통편

충남(서산,태안)방면을 타신후 →태안→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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