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에서 눈길을 끄는 곳은 일본인들이 즐겨 찾는다는 인삼 가게...

일본사람들이 찾기 쉽게 일본어로 안내 말까지 잘 써있다.

대단하지 않은가?

환율특수로 일본인들이 이곳을 드나드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다.

ㅎㅎㅎ 활기찬 남대문의 모습이다.

저 병에 들은것은 인삼차인가? 아니면 인삼주인가?

요즘 불황이라 여기저기 매상이 안올라 난리라고 들었다.

신문에서도 그렇고 TV뉴스에서도 그렇고

여기저기 죽는소리들 뿐이다.

하지만 남대문은 그러지 않았다.

환율때문인지 중국, 일본, 기타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매우 바글바글 거렸다.

팔방사방에서 들려오는 중국말, 일본말, 영어, 블어, 기타 등등 나라의 말...

남대문은 활기차 보였다.

간만에 남대문을 찾았다.

경기가 안좋다고들 하는데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이 한봉지씩 들고 있는것이 있었다.

오잉 !?

저게 뭐지 맛있는 건가?

한봉지씩 들고 오는 것은 바로 붕어빵.

1천원에 3개씩 파는데, 가격은 싸지 않다.

하지만 신호가 길어서 그런지 기다리다 지쳐 붕어빵을 사다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근래에 내가 본 최고의 붕어빵 파는 장소인것 같다.

간만에 찾아간 남대문...

불에 타버린 남대문과 서울역 사이 새로운 먹거리가 등장하였다.

테이크 아웃 커피는 많이 봤지만, 테이크 아웃 짜장면, 우동, 만두는 처음 봤다.

 

다마스나 미니 트럭을 개조해서 만든것 같은 테이크 아웃 짜장, 우동, 만두 집은 불황인 요즘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도 괜찮은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 자리에서 영업을 한지 오래 되었는지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종종 아는척도 한다.

 

혹시 신규 사업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이 아이템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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