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8일자 한국경제 신문에는 TV 3강의 엇갈리는 스마트TV전략이 보도 되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소니의 스마트TV전략인데요, TV를 PC로 정의하였습니다. 또한 기기 생산 그 자체를 철저한 외주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선언하였는데요, 이는 IBM의 노트북 생산 전략과도 비슷한 전략이자 최근 미국에서 선전하고 있는 비지오의 전략과도 일치합니다.

즉, 소니는 철저히 콘텐츠 및 서비스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 구조로 이끌어가겠다는 전략인데요, 지난 10년간 소니가 쌓아온 콘텐츠가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더우기 지난 IFA에서 구글이 타 CP들과의 연계가 되지 않아 데모로 일관했던 소니가 하반기에는 자사 자체 보유 콘텐츠로 승부를 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콘텐츠를 독식하는 에코시스템은 콘텐츠를 가진 업체들을 적으로 만들 수 있어 바람직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경우 서비스 모델을 윈윈(WIN-WIN)하는 모델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스마트TV 전쟁의 승자… 과연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Posted by 췌엠
:

카테고리

낙서 연구소 (1385)
Bio Technology (9)
Blah Blah (154)
Entertainment (24)
Fashion (4)
IT (117)
Lifelog (225)
Network (74)
방법론 (41)
꿈 이야기 (9)
나만 아는 비기 (69)
비즈니스 모델 연구 (9)
똑똑한 아이 만들기 (44)
리뷰 (31)
부동산 (23)
소프트웨어 개발 (36)
역사 (32)
지구 대탐험 (393)
조직 (14)
좋은글 (13)
카드라 통신 (63)
11-23 00:00
Total :
Today : Yesterday :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