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상대 개념이 '놀기'라고 생각하는 어른들 입장에서는 마냥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가 걱정스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있어 놀이는 곧 학습이자 정서 순화의 수단으로 성격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이는 놀이를 통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에 대해 탐색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것을 배운다.
즉, 아이에게는 놀이가 곧 학습이다. 아이는 놀면서 사물을 관찰하고 여러 방법으로 실험하면서 스스로 학습한다.
이 아이는 놀면서 집중하고 탐색하는 힘이 나중에 학습과 관련된 힘이 된다.
아이는 노는 동안에 여러 가지 문제 상황에 부딪혀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보고 고민하면서 만족할 만한 해결책을 얻고자 노력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아이가 맛본 스스로 방법을 찾아낸 데 대한 성취감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런저런 노력하는 과정은 더없이 값진 경험이 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기른다.
놀이를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남과 어울리고 사귀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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