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잘나가던 대우그룹은 대외적으로 많은 부채가 있어 짧은시간에 구조조정을 한답시고 구조조정을 단행하여 지금은 대우전자(?)하고 대우조선(?) 정도만 남아서 명분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상 대우그룹은 해체가 되었다.

현대그룹 또한 달라진것이 없다. 반도체, 전기, 전자, 해운, 항만, 중공업, 물류,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사업을 펼치던 현대...

지금은 자동차와 중공업정도만 명맥을 이어가고 있고 나머지는 초토화 되었다.

개혁의 속도를 조금만 천천히 했더라면 우리나라는 또 달라져 있을지도 모른다.

10개정도의 제품이 우리나라 수출의 80-90%를 차지하는 현실을 볼때, 그때 그 기업들의 개혁을 조금만 느리게 진행했다면 어땠을까?

이제는 삼성그룹에도 칼질이 가해지고 있다.
불법상속이라는 명분하에 칼질을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총 생산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그룹까지 칼질 되면 어떤 파급효과가 이루어질까?

자칫 잘못하면 몇천, 몇만, 몇십만의 실업자가 생길지도 모르는 토네이도급의 부작용이 생길지도 모른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습성이 우리 민족의 습성이긴 하지만, 너죽고 우리 모두 죽자는 모드로 진행을 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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