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는 유럽계와 중국계가 조금 다르다고 한다.
유럽계에는 회색기러기를 개량한 엠덴종(Emden)과 프랑스에서 개량한 툴루스종(Toulouse)이 있으며 두 좀 모두 성질이 온화하고 살이 많이 찐다.
잘 기른것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배에 살이 쪄서 땅에 닿을 정도라고 한다.
중국계는 개리를 개량한 것인데, 중국거위라고도 불리우며 윗부리의 기부에 혹 모양의 돌기가 있어 유럽계와는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깃털은 대개 흰색이 많으나, 갈색 계통도 있다고 한다. 아래 보이는 거위가 그 품종이라고 할 수 있다.
오리와 거위는 다르다는 것 알고 있을라나 모르겠다.
대개 거위는 식용으로도 기르기는 하지만 유럽에서는 사람이나 가축을 보면 잘 울어서 집보기용으로 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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