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인터넷 망이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IP망으로 TV 보고 녹화하는 IPTV 시대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2011년 7월 21일 뉴욕 근처 그린 에이크리스 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TV CF를 보면 20Mbps 속도가 난다고 홍보하는 인터넷 망 업체의 광고가 나오고는 합니다. 2011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200Mbps가 나온다고 난리인데… 아직도 미국은 땅덩어리가 커서 그런지 속도는 우리나라를 따르지 못하네요.

한가지 눈에 띄는 판넬 광고… Verizon FiOS서비스를 사용하면 Multi-Room DVR & SD Set-Top Box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네요.

Internet 망을 기반으로 하는 TV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합니다.

정보의 바다를 항해 하다 보니 유튜브 비디오를 쉽게 다운받아 내 PMP, iPOD에서 보는 방법이 있네요.

이를 위해서는 우선 Easy YouTube Video Downloader를 다운로드 하셔야 됩니다. (링크는 하단 참조.)

또한 이 소프트웨어는 파이어폭스 애드온(FireFox Addon)으로 동작하므로 파이어폭스 설치가 기본적으로 되어져 있으셔야 합니다.

이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기본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YouTube Video를 FLV, MP3, MP4 등으로 저장 가능. (360p, 480p, 720p, 1080p 등 선택 가능)

2) 파일이 저장될 때 Video-title로 저장됩니다.

3) HD급 download link는 해당 content가 HD급일 경우에만 링크가 highlight 됩니다.

 

우선 Addon을 설치하려고 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저는 과감히 설치를 했습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파이어폭스를 다시 실행하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YouTube에 접속하여 특정 비디오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링크가 나타납니다. 저는 삼성 스마트 TV 광고를 다운로드 해 보겠습니다.

위의 링크를 선택하시면 파일 포멧이나 해상도 선택도 가능합니다.

해보니 간단해서 저는 이를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위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이 프로그램은 파이어폭스 Addon으로 동작하며 다음의 URL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easy-youtube-video-downl-10137/

2011년 7월 5일 디스플레이 서치는 2015년에 전세계 Connected TV 시장규모를 연간 1.38억대로 예측했습니다. 또, 2015년에는 누적 5억대의 TV가 인터넷을 통해 Rich Media를 체험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같은 신흥시장의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고, 새로운 콘텐츠 구매 트랜드가 시장을 리드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인도에서 DVB-T2 디지털방송이 2015년에 시작되는데, 인구 11억의 인도가 구매를 한다면 이 물량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근거로 추정한 결과겠지만, 디스플레이서 서치의 리포트에서 아시아 시장의 잠재력을 과소 평가하고 있는데 인구 10억의 중국이 동반되어 움직일 것을 감안하면 아시아의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 시장을 노크하려고 기다릴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기존 TV와 다른 새로운 TV도 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이는 4G라든가 Wibro의 발달로 Portable WIFI Network을 통한 미디어의 소비가 지금보다 더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컨데 외국의 경우 데이터 사용료가 전화 사용료를 앞지르는 망 사업체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4G, Wibro 이외에도 WIFI 네트웍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유/뮤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전세계가 유비쿼터스 네트웍으로 보다 빨전하게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Connected TV의 포지션은 대형화면의 잇점을 살려 홈 엔터테인먼트 허브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홈네트워크 내의 스마트 디바이스, 클라우드와 연계된 Connected Service를 가진 토탈 IT 솔루션으로 포지셔닝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ony가 만든 Google TV를 웹사이트를 통해 체험해 보았습니다.

저 스스로는 사이트를 매우 잘 만들어서 실제 제품보다 홍보가 더 잘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저처럼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면서 벤치마킹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니는 자사의 Google TV를 Internet TV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홈 메뉴에 들아가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Google TV는 크롬 브라우져를 기반으로 돌아간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북마크 메뉴가 나오고 이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사이트에 접속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색도 가능하여 키워드를 입력하면 원하는 사이트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구글이 검색 회사라는 것을 상징하듯 검색 결과도 기존의 그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리모컨은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QWERTY 키보드와 기존 리모컨에 ALL-IN-ONE으로 통합 된 형태죠. 혹자는 매우 구리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나 익숙해지면 편하다고 하는 네티즌들도 계시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QWERTY가 들어가는 아이디어가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다국어 지원시 리모컨 생산이 조금 복잡해지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치만 실제로 써보니 리모컨의 사용 감도는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브라우져도 왠지 느린것 같은 느낌이 들고, 스크롤도 늦었습니다. 한 30분 정도 써봤지만 구글이 자랑하던 검색버튼은 어디 숨었는지 찾기가 너무 힘들었는데요, 어디로 가면 검색이 가능한지 또 검색이 되는지 모르겠더군요.

이미지출처 : http://discover.sonystyle.com/

2010년 9월 28일자 한국경제 신문에는 TV 3강의 엇갈리는 스마트TV전략이 보도 되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소니의 스마트TV전략인데요, TV를 PC로 정의하였습니다. 또한 기기 생산 그 자체를 철저한 외주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선언하였는데요, 이는 IBM의 노트북 생산 전략과도 비슷한 전략이자 최근 미국에서 선전하고 있는 비지오의 전략과도 일치합니다.

즉, 소니는 철저히 콘텐츠 및 서비스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 구조로 이끌어가겠다는 전략인데요, 지난 10년간 소니가 쌓아온 콘텐츠가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더우기 지난 IFA에서 구글이 타 CP들과의 연계가 되지 않아 데모로 일관했던 소니가 하반기에는 자사 자체 보유 콘텐츠로 승부를 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콘텐츠를 독식하는 에코시스템은 콘텐츠를 가진 업체들을 적으로 만들 수 있어 바람직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경우 서비스 모델을 윈윈(WIN-WIN)하는 모델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스마트TV 전쟁의 승자… 과연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최근 애플까지 가세하며 스마트TV의 열기는 여느 때 보다 많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스마트TV의 킬러앱은 모바일의 그것과는 다르다고들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였던 앱이 TV에서는 천대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 TV가 모바일처럼 액티브한 사용을 보이지 못할거라는 예측도 미리 해야 할 것입니다. 그도 그런 것이 모바일 기기는 사람이 이동하며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이런 저런 정보를 입력하는 입력장치(input device)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지만, TV는 보며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기사 중 한겨래21의 “스마트해지기 어려운 스마트TV”라는 기사 제목이 그럴싸합니다. 그러나 기사 내용은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는 조금 다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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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한국에 이어 총 상금 US$ 500,000을 걸고 Smart TV용 Apps Contest 개최를 미국시간 8월 11일에 선언하였습니다.

관련정보는 freethetvchallenge.com에 접속하면 얻으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출시되는 Smart TV를 통해 hulu plus, Facebook, Netflix, Pandora 등의 TV기반 앱을 출시하였으며, Google Maps, Skype 같은 어플리케이션도 마찬가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 가전업체 VIZIO의 CF와는 다르게 한해 앞서서 발표된 09년도 삼성전자 인터넷 TV의 동영상은 매우 점잖은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아마도 CF가 아닌 제품 소개 동영상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체 이더넷으로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별도로 판매하는 무선 USB 동글을 이용하면 무선 WIFI로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삼성전자 자체의 인터넷 TV 솔루션인 인포링크가 아니라 VIZIO와 마찬가지로 야후 서비스를 이용한 블럭버스터, 플리커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제품의 선전도 대단하군요.

아래의 동영상은 중국 가전업체 VIZIO의 북미 CF입니다.

VIZIO도 인터넷 TV를 앞세워서 북미 시장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기술력이 떨어져서 저가 시장 위주로 공략을 하고 있는 VIZIO라고 하고 있지만,
CF는 매우 흥미진진하고 다이나믹하게 만들었습니다.

트위터, 플리커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CF에 다 녹아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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