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됀장... 갑자기 천정이 불룩 튀어나왔다.

우리집 벽지는 실크벽지이기 때문에 그냥 내려온건가 싶었는데 윗집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이다.

 

하도 이상에서 천정에 구멍을 뚫어봤더니 거기서 물이 줄줄 샌다.

물을 다 빼고 천정을 보니 곰팡이가 생기고 말도 아니다.

더 자세히 한번 보여주겠다.

아흐- 아주 주금이다.

결국 윗집에 이야기해서 6주 이상 이것저것 보다가 원인이 윗집 화장실이었다는 사실을 듣고 참 황당했다.

참고로 천정에서 물이 샌 곳은 우리집 안방.

은평뉴타운 1지구 롯데캐슬 아파트 구경을 갔다.

 

놀이터에 갔더니 푹신푹신한 플라스틱으로 된 거시기가 있다.

아직 본격적으로 입주는 되지 않았지만 몇몇 구경온 애들 여기서 무진장 뛰어논다.

지하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들어갔다.

내부 구조는 잘 되있는것 같다.

열쇠가 없어 들어갈수 없는지라 다시 차를 몰고 위로 올라왔다.

멀리 보이는 팬트하우스가 참 색다르게 느껴진다.

저 꼭대기에 지어진 집이 바로 팬트하우스다.

은평뉴타운에만 있는 볼거리라나 !?

아파트 단지 중앙에 있는 호수(?)다. 자세히 보면 그 안에 물고기도 돌아다닌다.

단지 이곳저곳에 운동시설이 있어 운동도 할 수 있다.

여긴 무슨 콘도처럼 지어놨다.

멀리서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센타를 바라보았다.

계약이 성사되면 아파트 열쇠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아파트 구경을 본격적으로 해보았다.

일단 정보통신 1등급 아파트로 방마다 LAN Port가 있었다. 물론 케이블 TV 라인도 있었다.

음... 바닥은 온돌마루라고 한다.

화장실 세면대... 음... 맘에든다. 내가 당첨된것은 아니지만...

욕조도 새거라 그런지 부러웠다.

오옷- 휴지걸이도 멋진걸!?

베란다는 요로코롬 장식이 되있었는데, 단지별 동별 구조가 살짝 달라 모든 단지가 다 이러지는 않을 것 같다.

이건 안방에 연결되어 있는 샤워실...

온도 조절은 이렇게 방마다 따로 할 수 있게 되있다.

멀리 보니 은평뉴타운에서 자랑하는 실개천이 보인다. 아직 물은 안흘렀지만...

천정 무드등...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식기세척기...

메인 컨트롤러... 누가 오면 여기에 얼굴이 나온다.

두꺼비집... 이런거 난 무척 관심있어서 사진으로 찍었다.

부엌을 전면에서 찍어봤다.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여자들은 또 별루라고 그러는 사람들도 있다.

 

이상 나의 은평뉴타운 새아파트 구경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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