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12.1일(화) 사장 승진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201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내정, 발표했습니다.

 

△ 승진 내정자

o 사장 승진 내정

·삼성전자 고동진 부사장 →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 정칠희 부사장 →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부사장 →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

·호텔신라 한인규 부사장 →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문 사장

·삼성미래전략실 성열우 부사장 → 삼성미래전략실 법무팀장 사장

·삼성미래전략실 정현호 부사장 → 삼성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사장

 

o 대표부사장 승진 내정

·삼성전자 차문중 고문 → 삼성경제연구소 대표이사 부사장

 

△ 이동·위촉업무 변경 내정자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겸)DS부문장 겸)종합기술원장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DS부문장

·삼성전자 윤부근 CE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겸)생활가전사업부장 → 삼성전자 CE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신종균 IM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겸)무선사업부장 → 삼성전자 IM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삼성SDS 전동수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CE부문 의료기기사업부장 사장

·삼성경제연구소 정유성 상담역 →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홍원표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 사장

·삼성물산 이서현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 겸)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

·삼성물산 윤주화 대표이사 사장 겸)패션부문장 →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금일자 머니투데이에 삼성전자 조직개편 결과가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 조직개편 결과 – 삼성 DNA 확산은 가능한가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 삼두마차 체제로 편제를 꾸린다는 것입니다.

예컨데 기존 완제품(DMC) 부문을 폐지하고 DMC의 두 축이던 소비자가전(CE) 및 IT모바일(IM) 담당을 부문으로 격상시키는 구조입니다.

여기서 이재용 부회장의 역할은 이들의 활동을 조율하고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일경제신 신문은 12월 10일 삼성전자의 조직개편이 임박했음을 보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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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완제품(DMC) 부문과 부품(DS) 부문으로 이원화한 큰 틀의 조직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 DMC부문장은 공석이며 DS부문장은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겸직하고 있습니다. DS부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던 김종중 DS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 후임은 옥경석 DS부문 부사장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메모리사업부, 시스템LSI사업부, LED사업부 기존 틀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인데, DMC부문은 윤부근 소비자가전(CE)담당 사장과 신종균 ITㆍ모바일(IM)담당 사장이 `완제품 투톱 체제`를 지키면서 새롭게 전사 경영지원실장으로 임명된 이상훈 사장이 완제품 사업 지원과 조율 기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글로벌 1위 사업인 TV와 휴대폰의 성공 DNA를 의료기기, 가전, PC, 카메라 등에 어떻게 이식하느냐가 내년 세트사업 경영 성패를 가를 `열쇠`로 꼽힌다고 합니다. 윤 사장과 신 사장이 다소 부진한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데 많은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지난 5일 승진한 이재용 부회장은 완제품과 부품 구분을 넘어 삼성전자 사업 전반을 챙기는 광폭 행보에 나선다고 합니다. 이 부회장이 승진 직후인 6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휴대폰 생산 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경영` 사례가 이를 뒷받침하는데, 의료기기ㆍLEDㆍ전기차 배터리 등 신수종사업에도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디지털타임스는 9월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생활가전사업부의 에어컨 부문을 윤부근 사장이 맡고 있는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아래 배치하고 공조솔루션팀으로 격상시켰다고 한다.

현재의 국내의 시장규모가 1조 4000억원이고 2012년에는 2조원에 달할것이라고 한다.

현재 VD사업부의 연간매출이 30조인 것을 감안하면 삼성전자 VD 사업부의 영업과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시스템에어컨 사업도 1위 자리를 차지해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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