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이틀째… 이른 아침이지만, 오늘의 목표 장소인 오다이바에 가기 위해 우리 집 식구들은 호텔을 나섰습니다.

우리 가족은 아오야마 잇초메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 할 예정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지금 보니 우리 집 어린이들은 마치 유치원 가는 것 같은 복장이네요.

비슷한 지역에 사는 이웃나라지만, 왠지 이국적인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저… 라면(라멘)집… 우리가 이곳에 머무는 동안 매일 밤 지나쳤는데, 밤이 되면 샐러리맨들이 맥주를 마시며 서로의 희노애락을 논의하는 아름다은 곳으로 변하더군요.

결국 이 집에서 라면은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지만 말이죠… 

위에 보이는 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일본어로 보육원이라 부르더군요.

우리나라도 지금은 어린이집이라 불렀지만, 예전에는 보육원이라 불렀던것 같습니다.

 

자판기의 나라라 불리우는 일본… 저 자판기 또한 수없이 지나쳤지만, 지금 와서 보니 한번도 이용은 안했네요.

지하철역에 있는 우동집… 크… 이제 와서 또 하는 말이지만, 이 집 역시 가보지 못했네요.

신비의 나라 대 탐험… 여행 다녀 온 후 정리하는 것이지만…

일본은 여러 가지 시도해볼 만한 것들이 많은 신비한 나라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것들을 많이 발굴 해서 외국인들이 자꾸 오고 싶게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치킨하면 둘둘치킨, 교촌치킨, BBQ치킨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대학로에 가면 범상치 않은 치킨집이 하나 있는데,
어찌보면 이름없는 브랜드의 간판도 그냥그냥 그런 림스치킨이 있다.

 

이곳 치킨은 방금 구워 바삭바삭하고 맛도 좋다.

 
사진: 림스치킨 뒷문

 

하도 맛있어서 오래된 닭을 줄래야 줄 수가 없다.

 

종류는 후라이드, 양념...  그리고 하얀 무우... 그게 전부다.

캬아- 정말 맛있는... 쯥...

 

안타깝게도 치킨을 찍은 사진이 없다.

그 맛까지 전달하기는 어렵다는 판단하에... 과감히 생략했다.

 

어떤 닭집은 튀긴지 무척 오래된 닭을 주는 곳이 더러 있는데,
이곳은 그날 튀긴 닭을 그날 제공해줘서 맛이 정말 좋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는 연극배우들도 공연을 끝내고 많이 온다.

 
사진: 대학로 도로가 바로 옆에 있는 림스치킨 정문
       (베스킨라벤스 거리에서 과학고 방향으로 걷다보면 바로 보인다)

 

간만에 찾아가본 림스치킨...

정말 맛좋은 치킨...

500cc 맥주가 절로 생각나는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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