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이틀째… 이른 아침이지만, 오늘의 목표 장소인 오다이바에 가기 위해 우리 집 식구들은 호텔을 나섰습니다.

우리 가족은 아오야마 잇초메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 할 예정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지금 보니 우리 집 어린이들은 마치 유치원 가는 것 같은 복장이네요.

비슷한 지역에 사는 이웃나라지만, 왠지 이국적인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저… 라면(라멘)집… 우리가 이곳에 머무는 동안 매일 밤 지나쳤는데, 밤이 되면 샐러리맨들이 맥주를 마시며 서로의 희노애락을 논의하는 아름다은 곳으로 변하더군요.

결국 이 집에서 라면은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지만 말이죠… 

위에 보이는 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일본어로 보육원이라 부르더군요.

우리나라도 지금은 어린이집이라 불렀지만, 예전에는 보육원이라 불렀던것 같습니다.

 

자판기의 나라라 불리우는 일본… 저 자판기 또한 수없이 지나쳤지만, 지금 와서 보니 한번도 이용은 안했네요.

지하철역에 있는 우동집… 크… 이제 와서 또 하는 말이지만, 이 집 역시 가보지 못했네요.

신비의 나라 대 탐험… 여행 다녀 온 후 정리하는 것이지만…

일본은 여러 가지 시도해볼 만한 것들이 많은 신비한 나라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것들을 많이 발굴 해서 외국인들이 자꾸 오고 싶게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KBS에서 방영된 실험에서 술을 마시고 어떤 해장국을 먹으면 숙취해소에 더 도움을 많이 주는지 실험을 하였습니다.

각자 정해진 양의 소주를 아래와 같이 들이킵니다.

그리고 혈중 알코올 농도의 변화 추이를 실험했는데요. 놀랍게도 북어국(북엇국)이 가장 좋은 효과를 보였습니다.

저도 가끔 라면을 먹고는 하는데요… 놀라운 것은 물만 마셔도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술을 마실 때 물을 같이 많이 먹어주면 좋다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요. 위의 실험만 보아도 그러하다는 것을 느끼 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경포대해수욕장 가는 길의 마지막 휴게소는 강릉휴게소입니다. 대관령 산꼭대기에 위치한 강릉휴게소는 쾌적한 공기와 경치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경포대해수욕장 또는 동해로 가는 마지막 휴게소라서 그런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메뉴는 라면, 김밥, 우동, 돈가스 등 분식메뉴가 준비되어져 있고, 여행지에서 읽을 수 있는 책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책마을도서 코너가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물론 편의점도 있습니다. 간단한 군것질은 아래 편의점에서 구입하셔도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피서지에서는 바가지 요금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배만 부르지 않았으면 아래의 Steff Hotdog에서 핫도그를 하나 사 먹었을텐데... 참 아쉽네요.

오랜 시간동안 자동차 타고 여행하느라 지친 아이는 아래와 같이 500원 동전으로 이용 가능한 간이 놀이기구에서 피로를 덜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호두를 표준어로 쓰는지 호도를 표준어로 쓰는지 헷갈리네요. 가는 휴게실마다 후두과자라고 써 있는 것을 보니 후두과자가 표준어가 맞나봅니다.

또한 장애자를 위한 배려로 장애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져 있었습니다.

싱그러운 산바람이 휴게실 전체를 둘러 쌓고 있어 그야말로 신선함이 느껴졌었습니다.

그리고, 관공안내소에 가시면 강릉, 동해 등지의 지도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점은 참고하세요.

꼭 무엇인가를 사러 간다거나 화장실을 간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강릉휴게소에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6월 4일… 초여름이라 할 수 있는 날입니다. 속초나 경포대, 삼척 등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휴게소 중의 하나인 평창 휴게소… 오늘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무박일일 여행을 무작정 하기로 결정하고 아침 7시에 무작정 집을 나섰는데요.

우리집 식구들이 가장 먼저 들른 휴게소가 바로 평창휴게소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안에 들어가시면 매우 버라이어티한 메뉴들이 준비 되어져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평창 휴게소의 가장 큰 장점은 동해 여행시 방문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미리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속초(설악산), 양양(낙산사), 주문진(현남), 삼척(환선굴), 정동진, 강릉(경포대), 대관령(삼양목장), 대관령(양떼목장), 용평리조트, 알렌시아 리조트, 월정사, 상원사 등… 유명 관광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알려줍니다.

아마 이런 정보는 동해로 휴가 또는 피서를 즐기러 오신 분들 중… 마땅히 갈 곳을 정하지 않고 무작정 오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라면, 깁밥 등의 분식도 있고 맥스웰 하우스 커피 전문점도 있습니다.

저는 나뚜르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정작 아이스크림을 사먹지는 못했습니다.

호두과자 육포 등도 있었지만… 그래도 호두과자는 천안이 최고이지 않나요?

강원도 휴게소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매우 잘하는 것 같습니다. 평창 휴게소 말고 다른 휴게소도 장애인 주차장은 눈에 띄게 관리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쾌적하고 알찬 평창 휴게소… 다음번에도 기억 했다가 또 들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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