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상하이차가 대주주로 있는 국내굴지의 자동차 메이커 중 하나이다.

경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쌍용자동차는 급여도 밀리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대주주인 상하이차가 구조조정을 명하였고, 쌍용자동차 노조는 거부를 하였다.

이제 오리지널 메이드 인 코리아로 변신 할 때인가?

아니면 구조조정을 하고 상하이차를 대주주로 그대로 하여 회사를 이끌어 갈 것인가?

구조조정은 상하이차가 명하지 않았더라도 해야만 하는 분위기임에 틀림없다.

미국도 버락 오바마 자동차업계를 빵빵하게 지원할것 처럼 했지만, 결국은 체질개선이 전제되고 구조조정도 선행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오늘자 중앙일보에서는 쌍용자동차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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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서울경제 신문에는 삼성SDI가 PDP 1개 라인을 정리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내용인 즉은, PDP가 LCD에 밀려 사업전망이 불투명한데다 경제 불황까지 와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

개인적으로도 PDP TV는 너무 무거워서 비호감이다.

LCD를 능가하는 패널로 어떤것이 미래에 나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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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언론매체에서 삼성,LG,현대,SK 등 대기업의 조직개편이 언급되고 있다.

경기가 어려워졌으니 대량 해고를 예상하는 언론 매체가 있는가하면, 오히려 더 투자를 늘릴것이라는 언론 매체도 드믈게 있다.

대부분의 언론 매체들은 칼바람을 예고하고 이는 가운데, 서울신문은 연말 대기업 조직개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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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우리는 IMF 구조조정의 삭막한 경험을 실제로 체험했다.

동거동락을 하던 동료가 출근하자마자 얼굴이 새파래져서 우울해 하고...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회사를 관두는...

 

구조조정 방법도 아주 다양하다: 명예퇴직, 권고사직, 희망퇴직

 

이름만 다르지 결론은 짜른다는 거다.

 

이런 기분 더러운 구조조정의 공포가 다시 밀려오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11월 13일자 조선일보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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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신문에 재미난 기사가 떴다.

제목은 최고의 직장 구글이 간식을 줄인다는 것.

어찌보면 먹을것으로 가득찬 카페테리아는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래도 간식을 줄이는 것일뿐, 카페테리아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니... 그리 호돌갑을 떨 필요는 없지 않을까?

가장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꼽히고 있는 구글에게도 이번 금융위기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1998년 IMF이후 우리는 수많은 닷컴 업체들이 쇠락의 길을 걷는 것을 목격하였다.

2008년이 된 지금 글로벌 IT기업은 성장이 폭삭 줄어들은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미국의 야후는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64%나 줄었다. 이때문에 사람도 연말까지 10% 줄이겠다고 한다.

모바일 시장의 최강자 노키아 역시 4년만에 최초로 매출이 감소했고, 대한민국의 대표기업 삼성전자 역시 환율효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반대로 반토막 났다.

닷컴 붕괴 공포

지금의 시장분위기는 줄세우기를 다시 하는 분위기다. 즉, 지금의 1-2등이 몇달뒤 1-2등이 아니게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시장경제 스스로 구조조정을 하게 되어 내실이 튼튼한 기업은 살아남게 되고 부실한 기업은 자연스럽게 쇠락하게 되는 수순을 밟게 되는 것이다.

과연 지금의 구글이 1-2년 뒤에도 그 위치를 지키고 있을 수 있을까?

닷컴 붕괴가 도미노처럼 전세계로 퍼지지 않길 바랄 따름이다.

머크 7200명, GM 4000명, 코메르츠방크 9000명... 말로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인원의 감원열풍이 전세계에 불어닥치고 있다.

심지어 파키스탄, 벨로루시는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고 이제는 이 뉴스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불어닥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초기에 유가 상승에서 촐발된 원자재 가격 폭등이 미국의 부동산 대란 및 금융대란과 맞물려 세게 경제를 어둡게 만들어 가고 있다.

심지어 NASDAQ, 다우지수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 KOSPI, KOSDAQ도 덩달아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위기감은 더한것 같다.

이와 관련하여 중앙일보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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