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매일경제신문에는 충격적인 기사가 떴다.

부장을 평사원으로 발령하는 극처방을 한것.

말이 그렇지 부장으로 있다 평사원으로 발령을 하면
그 정신적인 충격은 어떨까?

여기서 부장은 프로젝트 리더를 의미하는 것 같고,
평직원은 팀원을 의미하는 것 같다.

아래의 신문기사는 삼성그룹도 지방발령, 권고사직 이런게 있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경우는 본사 인력을 사업부에 전진배치하면서
이러한 일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사업부가 다 지방에 있으므로...

그나마 수원, 기흥은 매우 가까운 지역에 속하는데...


요즘 불황이라 여기저기 매상이 안올라 난리라고 들었다.

신문에서도 그렇고 TV뉴스에서도 그렇고

여기저기 죽는소리들 뿐이다.

하지만 남대문은 그러지 않았다.

환율때문인지 중국, 일본, 기타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매우 바글바글 거렸다.

팔방사방에서 들려오는 중국말, 일본말, 영어, 블어, 기타 등등 나라의 말...

남대문은 활기차 보였다.

휴대폰은 우리나라에게 있어서 수출 효자종목중의 하나다.

삼성이랑 LG랑 합치면 아마도 전세계 M/S 40% 이상 차지할거다. (더 높나!?)

 

그런데 경기불황때문인지 삼성, LG 모두 내년 목표치를 줄이고 있다.

대단한 허리띠 줄임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그들의 미래에 대한 투자는 어떻게 될까?

강하게 투자해서 강하게 밀고 나갈지... 그 뒤가 궁금하다.

 

이와 관련하여 매일 경제는 오늘자 신문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image

삼성전자에서 공식적으로 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각종 언론사를 통해서 연말 6일의 장기 연휴를 보내게 될것이라는 보도는 우리도 많이 들었다.

이번에는 LG전자에서도 6일 장기 휴무를 한다는데...

어찌보면 휴가 가서 좋겠다... 이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비용 줄이려고 애 많이 쓰는구나... 하는 생각이 참 많이든다.

건설업에서 제조업으로 이어지는 장기불황의 여파...

이제는 생활필수품쪽으로 옮겨가게 되는 것일까?

장기 불황의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참 궁금하다.

어디 가볼만한 곳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다 방문한 2001 아울렛...

불광동에 위치한 2001 아울렛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였다.

윗층 아울렛 상가들은 물론 지하 1-2층에 위치한 KIMS CLUB도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무르 익었다.

팔방사방이 크리스마스 캐롤로 울러펴지는 것은 아니었지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였다.

 

경기가 안좋아 크리스마스가 크리스마스같은 분위기로 만들어질지 의문이다.

오늘자 신문에 재미난 기사가 떴다.

제목은 최고의 직장 구글이 간식을 줄인다는 것.

어찌보면 먹을것으로 가득찬 카페테리아는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래도 간식을 줄이는 것일뿐, 카페테리아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니... 그리 호돌갑을 떨 필요는 없지 않을까?

가장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으로 꼽히고 있는 구글에게도 이번 금융위기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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