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5월 29일 올챙이 3마리를 잡아 왔습니다. 그리고 주변 화원에서 개구리밥 2개를 구입하여 조그만 수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그냥 마시기엔 찝찝하다는 것이 제 답변입니다.

올챙이 3마리는 수조 안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잘 사는 것 같았습니다.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는 모습을 아이들이 보면서 체험학습을 할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올챙이는 살아 있었습니다. 아… 서울특별시 수돗물 믿을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3일이 지나니 올챙이가 죽어 있었습니다.

저희 아파트 단지의 다른 집에서는 물을 올챙이가 살던 곳에서 계속 퍼다 날라다 기른다고 하더군요. 저희 집도 그랬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느낀 점… 서울특별시 상수도 물은 그냥 마시기엔 찝찝하다… 입니다.

선덕여왕은 예지력을 가지고 있엇다고 삼국유사에 나옵니다.

 

첫번째 설화(일화) '향기 없는 모란꽃'
선덕여왕은 당나라 태종이 보내온 모란꽃 그림과 모란꽃씨가 있었는데..
모란꽃 그림에 나비나 벌이 없음을 알고 모란씨에..
향기가 없음을 진작 알고 있었고..
그 모란꽃씨를 심으니까.. 역시나 향기가 없었다고 합니다..
신하들이 어떻게 맞추었냐고 하니까..
꽃그림에 나비가 없었다고 하고 그것은 곧 자신을 풍자한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옵니다..

 

두번째 설화(일화) '개구리 이야기..'

이것과 향기없는 모란꽃 은  삼국사기에도 비슷한 내용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는데요...
다만 모란꽃 이야기는 자신의 아버지 진평왕에게 말햇고..
개구리 이야기는 여문곡이 아니라 옥문곡에서 백제군을 물리쳣다고 하네요..
겨울에 겨울잠을 자고 있을 개구리가..
3~4일을 계속울자.. 그곳에 적군이 숨어있다는 징조임을 알고..
군사들을 풀어 그곳을 뒤지게 하자
과연 백제군이 숨어있어. 물리쳣다고 하네요..
여기가 여문곡으로 나와있는데.. 진짜로는 옥문곡이라고 합니다..

 

세번째 설화(일화)

선덕여왕이 자신이 죽을 때는 자기의 무덤 아래에 사천왕사라는 절이 창건될 것을 미리 알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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