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궁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현란한 건축물에 놀라고 신기하고 그랬습니다.
왕궁의 마지막 코스에 접어 들자 우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는 지쳐가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날씨가 너무 더웠던지라… 기부스를 한 채로 태국 여행에 동참한 강준휘 어린이는 당연히 힘들었을 것입니다.
경비병이 있다는 건물 앞에 다다르자 다소 현대적인 느낌이 나는 건물이 나타났습니다.
앞에는 정원수가 많이 있었는데, 이를 다듬는 일도 큰 일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의 경비병… 정말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정자세로 서 있더군요. 잠깐 움직였었는데, 이는 교대식이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교대식 장면을 바라보는 강재인어린이… 참 신기했나봅니다.
마지막 이벤트를 감상한 강준휘 어린이… 씩씩하게 왕궁을 나섭니다.
저 역시 마지막을 기억하고 싶어서 셀카를 찍어 보았습니다. 이번 여행을 위해 구입한 미니삼각대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번쩍 번쩍 빛나는 건물을 태국 여행시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건물이 워낙 크고 현란해서 밤에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나오는 곳은 일반인 출입이 되지 않았는데요. 건물이 매우 화려하다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코멘트를 하기가 어렵네요.
태국 왕궁에서의 추억… 비록 더웠지만, 그 아름다움과 신비함은 제 머리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구 대탐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왕궁 에메랄드 사원(왓 프라 케오) 앞에 있는 대학교 - 실파콘 대학교 (0) | 2012.05.02 |
---|---|
태국 가면 꼭 맛보아야 할 먹거리 - 수박 쥬스, 팟타이 (0) | 2012.05.02 |
사원 입구에는 항상 사원을 지키는 수호신 상 - 각각의 사원 앞에 있는 조각 상에는 의미가 있어 (0) | 2012.05.02 |
태국 왕궁 방문 시 현란한 건축물과 보물들을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모자와 충분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건강에 좋아 (0) | 2012.05.02 |
태국 왕궁(왓 프라 케오; 에메랄드 사원)에서 가족사진 찍기 - 사람이 워낙 많아 쉽지 않은 일, 현란한 건축물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와 (0) | 2012.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