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지고 있던 Sony HX5V 카메라를 중고나라에 내놓았습니다.

하여 판매 전에 내용물을 찍어 블로그에 포스팅 해 봅니다.

이 카메라는 파노라마 기능도 제공하고 나름 있을만한 기능은 다 있는 고성능 카메라입니다.

오히려 요즘 나온 카메라들이 그 기능을 빼고 나와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2011년 CES에서 소니에서 발표한 두 종류의 카메라는 이제 UCC도 3D시대에 돌입하게 되었음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3D 카메라가 아니라 3D 캠코더라는 말이 맞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니는 HDR-TD10, 블로기 듀오, 블로기 3D 등을 발표했는데요, 여기서 만든 3D 콘텐츠는 TV에서 바로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그러려면 TV가 3D 재생 모드를 지원해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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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것은 캠코더에서 녹화한 3D 비디오를 TV에서 어떻게 인지하는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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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델 모두 동영상 화질은 1080p입니다. 나오는 콘텐츠들이 대부분 HD를 지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다가오는 미래에는 1G도 콧방귀를 끼는 시대가 올것 같습니다.

반도체 기술의 발달로 기존의 HDD는 SSD로 바뀔것이며, 대용량 고속 스토리지 시대가 도래하면 방대한 정보에 대한 저장 욕구가 넘쳐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는 경부고속도로 위입니다.

지금은 버스안에서 엄지손가락으로 블로그 글을 올리는 중입니다.

전에는 쿼티자판이어서 쓰기 편했는데, 터치로 하려니 자꾸 오타가 나와서 화가 납니다.

세상이 졸아져서 이런게 가느왜지다니...

하지만 넷북이 휴대폰과 통합되면 더 멋질거 같습니다.

그런데 다음지도에서 찍은 제 위치는 도로 위로 나오네요.



지난번 자동차를 이용하여 서울-수원간 트래킹에 이어 이번에는 뚜벅이 트래킹을 해보았다.

디바이스는 SPH-M4800(미라지)를 사용하였고
내장 GPS를 사용하여 트래킹을 하였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는 BeeLineGPS를 사용하였다.

그런데 주변 지형이 산이라서 그런지
Google Earth에 매핑해서 보면 GPS가 많이 튀어 건물위를 걷는것 처럼 나왔다.

평면 지형에서는 어떻게 나오는지 매우 궁금하다.

참고로 GPS를 테스트 한 지역은 북한산 주변이다.

여기저기 동네를 휘젓고 다니다가 도로가로 나가보니 거기서는 나름 또 안정적이다.

아니면 지도가 정확하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다. 왜냐하면 지구는 둥그니까...

위에서 언급한대로 도로가로 나오니까 튀는 현상이 좀 덜했다.

나름 재밌었던 GPS 트래킹... Google Earth Map과 완전 매칭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게 좀 아쉽다.

SPH-M4800(일명 미라지)의 내장 GPS를 이용하여 로그 트래킹을 해보았다.

인터넷에 나도는 다양한 GPS연계 소프트웨어에는 파일을 KML로 Export하는 기능이 있어, 이 파일을 Google Earth에서 열어보면 하기와 같이 현란하게 나온다.

일단 서울역을 지나 남대문을 끼고 우회전하여 남산으로 씩씩하게 올라가 보았다.

서울역-남대문-남산

GPS가 튈줄 알았는데, 나름 정밀하게 로그를 남기고 있었다.

오오- 자랑스러운 나의 미라지...

하야트 호텔 지나 한남대교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U턴을 해줘야 한다.

하야트호텔-한남대교 직진

한남대교를 지나 서초양재 방향으로 경부고속도로를 타면 공포의 버스전용차로제가 나온다.

한남대교 남단 - 공포의 버스전용 차로

그리고 한참을 주욱- 가다보면 나오는 판교/분당 톨게이트

판교

그리고 다음은 서울 톨게이트를 지나는 장면...

나름 하이패스를 쓰고 있어 굴곡 없이 직진하고 있다.

서울톨게이트

수원 톨게이트 근처에 접근하자 차들이 너무 많아 동수원으로 우회하였다.

수원톨게이트

드디어 나온 동수원... 여기서 현란하게 꺾어지는 길을 따라 수원월드컵공원으로 향했다.

동수원톨게이트

이상 나의 짧은 GPS 트래킹에 대한 소개를 마친다.

 

노는건 재밌었는데,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편집하는건 생각보다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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