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율결정을 하는 것은 바로 BIS (국제결제은행) 입니다.
 
통상 BIS비율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바로 국제결제은행이 정해놓은 자기자본비율을 뜻하기 때문이죠. BIS 자기자본비율은 본래 12%가 우량은행이라고 기준을 권고했으나,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곧 국제기준이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가이드라인이 10%구요. 만약 10%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달러차입이 어려워지고, 투자의 발이 끊기기 때문에 은행이 파산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때문에 적정 비율선 만큼은 안간힘을 써서 지키려고 하죠.

좋게 평가를 받게되면 투자자들이 몰리게 되고, 안정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은행이 발행하는 각종 채권들이 잘 팔려 나가게 되죠. 이는 현재 은행들이 겪고 있는 자금난에서 탈피할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이어 은행이 부강하면, 그 자금은 기업들에게 대출이 이루어져 경기회복에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비율을 상승시키면 여러 호재들이 적용되게 됩니다.

은행들이 너도나도 비율을 높이고자 후순위채를 발행하고 있지만, 이는 결국 중소기업들의 상환을 재촉하는 일 밖에 되지 않습니다. 만기연장을 해줘도 모자란데 자금을 쓸어가고 있으니 악재로 작용될 수 밖에 없구요.

때문에 국제적인 회의에서 이 비율을 낮추고자 권고하는 방안을 모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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