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란님이 집필하신 "CEO가 원하는 능동형 인간"이라는 책에는 협력 마인드 관련하여 이런 내용이 들어 있다.

연구 개발 프로젝트 팀장 공개 채용에서 경력만 봐도 합격이 유력한 응시자가 있었다.

우수한 성적으로 MIT를 졸업했고 각종 수상 경력도 화려했고,
대기업 프로젝트 팀장 경험도 풍부한 전천후 인재였다.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라는 생각에 기술부 팀장은 질문을 던졌다.

 “전에 일했던 회사는 어땠나요?”
“서로 경계하느라 협력 마인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일했지만 바닥에 흩어진 진주알 같았다고나 할까요.”

뜻밖에도 이 응시자는 탈락했다.

사장이 그 이유를 묻자 기술부 팀장이 대답했다.

“대형 프로젝트의 팀장을 맡았지만 조직에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지 못했더군요.
  그것이 바로 그를 탈락시킨 이유입니다.”
샤오란님이 저술하신 'CEO가 원하는 능동형 인간'이라는 책에서 제시한 12가지 품격은 다음과 같다.

(1) 충성. 충성을 해야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2) 성실. 회사가 원하는 직원은 성실함을 무기로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이다.

(3) 적극성.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인재는 천재보다 소중하다.

(4) 책임감. 책임감이 얼마나 강하냐에 따라 업무의 질이 달라진다.

(5) 효율성. 회사가 주목하는 것은 당신이 뭘 했느냐가 아니라 얼마의 시간 동안 뭘 했느냐이다.

(6) 결과지상주의. 기업이 중시하는 것은 결과이지 얼마나 고생했느냐가 아니다.

(7) 소통 능력. 개인의 리더십 능력은 90%가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통해 드러난다.

(8) 협력. 아무리 능력이 좋다고 해도 주변 동료들에게 비협조적이라면 사장도 그를 지켜줄 수 없다.

(9) 진취성. 개인이든 기업이든 제자리걸음하는 순간 도태된다.

(10) 겸손. 공을 드러내기보다는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삼아라.

(11) 절약. 회사 통장을 잘 지키는 것은 직원의 몫이며 회사를 위해 절약하는 것은 바로 자신을 위해 절약하는 것이다.

(12) 감사. 당신에게 일할 기회를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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