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님이 저술한 "1등을 만드는 읽기 혁명"이라는 책에서는 집중력 향상을 위한 네가지 훈련 전략으로 다음과 같은 네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① 박진감 있게 읽는다
박진감 있게 본다는 것은 빨리 본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가 끝나면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면서 박진감 있게 책을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느슨한 분위기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하기 힘들기 때문에 분위기를 박진감 있게 만듦으로써 집중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②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읽는다
학부모들은 누구나 학창 시절의 벼락치기 경험을 갖고 있을 것이다. 시험 하루나 이틀 전에는 집중력이 최고조에 이르러, 평소에는 부담스럽게 느껴지던 시험 범위도 이때는 정해진 시간 내에 끝내야 하므로 최고 속도로 훑어보게 된다. 사람은 다급하고 절박한 상황에 놓이면 집중력이 강해지고 머릿속에 딴 생각이 끼어들 틈이 생기지 않는다. 평소 집에서 혼자 문제집을 풀 때와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 때와는 속도와 집중력이 확실히 다르다.


③ 재미있는 책부터 시작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고 재미있다고 느끼는 일은 남이 시키지 않아도 신나서 한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책 읽기 능력을 개발하는 첫 단계는 재미있는 책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④ 명상을 통해 집중력을 개발한다
급할 때 집중이 잘 되는 것과 반대로, 마음이 매우 평온한 상태에서도 집중력이 생긴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으로는 복식 호흡과 명상이 효과가 뛰어나다.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집중력이 생긴다. 초등학생들은 쉽게 집중력이 향상되지 않으므로 어떤 상황에 몰입하게 만드는 유도명상훈련으로 집중력 훈련을 시킨다. 즉 자연이나 사물, 도형, 신체 부위 등을 활용해 어떤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리게 하면서 점점 몰입의 상태에 빠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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